주체110(2021)년 4월 3일 로동신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현대적으로 훌륭하게 건설하자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모임 진행
수도 평양의 면모를 일신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환경과 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중앙의 구상에 따라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함께 풍치수려한 보통강강안에 특색있는 다락식주택구가 일떠서게 된다. 우리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방침을 받들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은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건축발전면모와 무궁무진한 사상정신적위력,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할 자신만만한 배짱과 전투적열의에 넘쳐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정상학동지, 리일환동지, 오수용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건설지휘성원들, 건설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리일환동지가 발언하였다. 그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으로 채택한데 이어 이번에 별도로 보통강강안지구에 다락식주택구건설을 발기한데는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건설에 참가한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뜻을 받들어 주택구건설을 제기일에 끝내기 위한 투쟁에서 불같은 헌신과 완강한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설계부문에서 모든 대상설계를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 만점짜리로 작성하며 시공단위들에서는 경쟁조직사업을 장려하여 속도전, 실력전에서 도시주택건설의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함으로써 공사를 당에서 정해준 기일안에 질적으로 끝낼데 대하여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의 뜨거운 인민사랑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새로운 건설신화, 새로운 평양속도를 창조함으로써 날로 번영하는 우리 조국의 벅찬 모습과 불굴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해나갈 불같은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당의 령도따라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온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이어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로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시는
모임에서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지휘부조직안이 발표되였다.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당중앙의 특별전투명령을 관철하기 위한 영예로운 건설대전에 참가하게 된 최상의 영광과 특전을 소중히 간직하고 세월을 주름잡는 기적을 창조하여 우리 당의 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굳은 맹세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