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6일 로동신문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혁명의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이 벌어지고있다.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목표는 높지만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받들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우리 인민이다. 하다면 무엇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단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였을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그렇듯 추호의 주저나 동요도 모르고 더욱 억척같이 일떠서 광명한 래일에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것인가.
그것은 바로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혁명은 공격전이다.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하여야 하는것이 혁명이다. 전진도상에 난관이 가로막아나선다고 하여 주저앉거나 동요하고 그것을 에돌거나 피하려고 한다면 혁명은 침체와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 오직 어려운 때일수록 신심을 잃지 않고 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노력으로 그것을 극복할 때에만 혁명은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게 된다.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만난시련을 자력으로 완강히 맞받아 뚫고헤치면서 기어이 승리를 이룩하는 공격정신. 오늘의 시대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오직 맞받아나가 승리를 쟁취하는 대담한 공격전이 혁명방식, 투쟁방식으로 되고있는 자랑스러운 시대이다. 잊을수 없다.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차넘치게 하실 웅지를 안으시고 백두산에 오르시였던 주체103(2014)년 10월의 그날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나가는것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투쟁전통이며 사상정신적특질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던
이날
가는 앞길에 아무리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도 우리는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며
하기에 그이의 혁명령도방식은 언제나 공격방식이고 우리 인민에게 새겨주시는 뜻도 완강한 공격정신이다.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과감히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렬들의 완강한 공격정신이 온 나라에 나래치도록 하시려 그이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그때로 말하면 사회주의기치높이 승승장구하는 우리 혁명의 앞길을 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준엄한 시기였다.
실로 긴장하고 엄숙한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던 그때
려명거리건설의 선포, 이것은 단순히 거리형성과 관련한 문제가 아니라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더욱 억세게 뻗치고 일어나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 인민의 최고리상실현을 위해 나아가는 조선의 모습, 우리가 일단 마음먹은것은 다 할수 있으며 우리 식대로 남들이 보란듯이 잘살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정치적계기였으며 우리가 지닌 공격정신의 일대 과시였다.
절세위인의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하여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새 거리들, 우리 인민이 누리는 사회주의문명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인민의 문화휴양지들…
이 땅에 무수히 일떠선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세인을 경탄시키며 창조된 모든 기적들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용기백배하여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나가도록 이끄시는
정녕 우리의
지난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사실 도전과 장애가 그 어느때보다 혹심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이런 대규모건설을 하는것 자체가 상상밖의 엄청난 일이 아닐수 없다.올해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5년전 려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에서 진행되며 더우기는 그 몇배나 되는 작업량을 단시일내에 해제껴야 하는 방대한 공사이다.그러나 우리 당은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수도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고 당대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우리에게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대건설을 벌린다는 뿌듯한 자긍심과 배짱이 있으며 이 아름찬 건설과제를 얼마든지 실행할수 있는 자신심과 경험, 밑천이 있다.
내 조국땅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면서 겹쳐드는 난관앞에 겁을 먹고 제자리걸음을 한다면, 이룩된 성과에 순간이나마 자만도취된다면 혁명의 머나먼 길을 줄기차게 내달릴수 없고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도 지켜낼수 없다.
오늘 우리앞에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본사기자 리홍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