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3일 로동신문
론설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우리 공화국정부는 온 사회를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옳바른 투쟁방향과 목표, 그 수행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명확히 밝히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아무리 유리한 형세가 조성되여있어도 전진방향을 바로 정하지 못하고 자기식의 투쟁전략과 전술을 틀어쥐지 못한 혁명은 실패와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당면목표와 전망목표가 뚜렷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화된 실천강령이 마련되여있을 때 사회주의건설이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할수 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2년간은 대단히 강도높은 투쟁과 과감한 전진의 련속이였다.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으며
자주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자립, 자력으로 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는것은 강국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다.강한 자주적대를 세우고 자력으로 정치군사적, 경제적지반을 굳건히 다져나가는 여기에 부강조국건설의 참된 길이 있다.
자주는
오늘의 정치정세흐름은 우리 인민이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을 달가와하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은 날로 가증되고있다.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워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수 있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떠나 사회주의국가의 존립과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이 최우선, 절대시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모든것이 아낌없이 돌려지고있다.어려운 속에서도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이 통이 크게 벌어지고있는것은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서이다.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공화국을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실현된 지상락원으로 빛내이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본성적요구이며 국가활동의 생명선이다.혁명적당의 령도를 받지 못하는 사회주의정권은 자기의 본색을 잃고 반동들과 음모군들의 롱락물로 전락되게 된다.사회주의국가는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의 체현자인 당의 령도밑에서만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으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지역에 대한 통일적지도와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을 옳바로 조직진행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 전기간 인민정권기관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중시하여왔다.우리 공화국정권이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고있으며 사회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가 실현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국가의 전반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강화해나갈 때 이 땅우에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소중한 화폭들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외진 산간벽지에서도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되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이 국가의 지도밑에 전면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한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