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6일 로동신문
각지에서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인 진군방향을 따라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주체의 태양, 불세출의 위인을 높이 모신 민족대통운의 날을 맞으며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여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의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각지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태양절을 맞으며 중앙사진전람회와 전국소묘, 서예축전이 진행되였다.
전람회장과 축전장을 찾은 참관자들은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념원과 세기적숙망을 현실로 꽃피워주신
태양절의 환희를 더해주며 중앙과 지방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있었다. 동평양대극장에서는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있었다.
서곡 《태양절을 노래하세》, 관현악과 합창
피바다가극단 예술인들은 평양대극장에서 혁명가극 명곡, 명장면묶음공연을 진행하였다. 우리 인민들과 새 세대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며 세기를 이어 커다란 감화력으로 빛을 뿌리고있는 5대혁명가극의 명곡과 명장면들은 관람자들의 깊은 감명을 자아냈다. 혁명연극 《혈분만국회》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있었다. 공연은 당대 사회의 시대상과 각계층 인물들의 생활을 통하여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투쟁으로 독립을 쟁취해야 한다는 사상과 오로지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길만이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는 길이라는 력사의 진리를 새겨주었다. 봉화예술극장과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된 국립민족예술단, 국립교예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과 종합교예공연은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희열과 랑만을 더해주었다. 중앙과 평양시의 예술선전대, 예술소조들도 수도의 곳곳에서 야외공연무대를 펼치여 명절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 청년중앙예술선전대, 직총중앙로동자예술선전대,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녀맹중앙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 수도건설위원회예술선전대, 평양시예술선전대원들은
백두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만년터전을 마련해주신 절세위인들을 영원한 태양으로 모시려는 인민의 일편단심을 격조높이 구가한 녀성3중창
중구역, 모란봉구역, 평양교원대학, 옥류아동병원,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수많은 단위의 예술소조원들도 창전네거리, 삼지연극장, 광복지구상업중심, 류경원, 김정숙평양제사공장, 향만루대중식당 등의 주변에서 이채로운 야외공연무대를 펼쳐 태양절을 맞이한 수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녀성독창과 방창 《아 자애로운 어버이》, 녀성독창 《자나깨나
자강도, 강원도, 함경북도 등지에서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들에 울려퍼진
평안북도, 량강도예술단 예술인들은 무용 《은정넘친 양어장》, 가무 《대홍단은 살기 좋은 고장입니다》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꽃피우며 자기의 힘으로 행복의 래일을 창조해나가는 근로자들의 희열을 생동한 예술적화폭으로 펼치였다. 대고조전구마다에서 새로운 혁신과 전진을 이룩해나갈 근로자들의 투쟁열의가 황해남도, 함경남도에서 진행된 경축공연 《강산에 넘치는 태양의 노래》, 《태양의 노래는 영원하리라》에서 분출되였다.
이날 각지 급양봉사망들도 명절봉사로 흥성이였다. 옥류관, 청류관, 평양면옥, 사리원의 경암각, 함흥의 신흥관을 비롯한 급양봉사기지들에서 인민들은 갖가지 료리들을 맛있게 들며 명절을 즐겁게 보내였다.
태양절을 뜻깊게 경축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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