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당세포는 당과 대중을 혈연의 정으로 이어주는 당의

말단신경이며 일심단결의 성새를 받드는 성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 명언은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데서 당세포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밝힌 고귀한 지침이다.명언에는 당세포가 당과 대중을 피줄처럼 이어주며 광범한 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기층조직으로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당세포는 군중속에 뻗어있는 당의 말단신경이다.

우리 당은 군중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자기의 당세포를 가지고있다.당세포들은 늘 군중과 접촉하면서 당의 목소리를 군중에게 알려주며 광범한 군중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는 기능을 수행한다.군중은 당세포를 통하여 당의 숨결을 느끼고 당과 혈연의 정으로 이어지게 된다.

신경이 마비되면 사람이 제대로 활동할수 없는것처럼 당도 당세포가 제구실을 못하면 군중의 의사와 요구를 제때에 정확히 알수 없으며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을 다할수 없다.당세포를 강화하여야 군중의 요구와 지향을 정확히 장악하고 분석종합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에 반영하며 당의 방침과 지시를 군중에게 신속정확히 전달침투하여 사회주의건설전반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당세포는 일심단결의 초석이다.

당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조직들의 유기적결합체이며 여기서 기초적인 조직은 당세포이다.당의 기층조직인 세포안의 당원들이 단합하지 못하면 그만큼 전당의 통일과 단결에 지장을 주게 된다.광범한 대중은 당세포를 통하여 당의 사상과 로선, 정책을 알게 되고 당의 위대성과 령도의 현명성,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게 되며 당과 운명을 같이할 신념을 가지게 된다.당세포가 하나의 사상과 뜻, 정과 의리로 굳게 단합되여야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이 더욱 철통같이 다져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현시기 당세포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제일 중요한 임무는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드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든다는것은 세포당원들이 서로 믿고 위해주며 정이 통하는 한식솔이 되여 힘차게 일해나가는 집단으로 되게 한다는것이다.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들데 대한 사상에는 당세포들의 단결력과 전투력을 백배하려는 당중앙의 깊은 의도가 담겨져있다.

당세포들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령도자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며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당세포가 뜨거운 인정미와 고상한 륜리도덕, 진실한 동지적사랑으로 단합되며 군중을 교양하고 이끌어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울 때 우리의 일심단결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 통일체로 위력떨칠수 있다.

모든 당세포들은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제시된 10가지 중요과업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 굳게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