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9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날마다 시간마다 새로운 위훈을 창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건설부대와 단위들에서는 시공의 질을 높이는것을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건설작업의 전 공정을 질보장으로 일관시켜야 하겠습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선 건설자들이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꽃피우는 투쟁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가 될 열의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허철진소속부대에서

 

조선인민군 허철진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살림집골조공사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당의 결심은 우리의 실천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한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공사를 시작한 때로부터 하루하루를 분분초초로 쪼개가며 분투하고있다.

부대지휘관들은 기초굴착공사부터 짧은 기간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면밀히 짜고들었다.

방대한 토량을 처리해야 하는 공사는 헐치 않았다.지휘관들은 굴착작업과 박토처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히 풀어나가는데 모를 박고 공사지휘를 해나갔다.중기계별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가동률을 부쩍 높여나갔다.

부대의 지휘관들은 기초굴착공사를 하면서 다음공정을 위한 조직사업도 예견성있게 진행하였다.

기초콩크리트치기에 리용할 혼합기를 설치할수 있는 공간을 미리 마련하는 한편 각 시공단위에서 건설장비와 기공구를 충분히 확보하도록 하였다.그리하여 기초굴착이 끝난 즉시 부대가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할수 있는 충분한 조건이 마련되게 되였다.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짧은 기간에 기초굴착공사를 끝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기초콩크리트치기에서도 혁신과 위훈을 창조하였다.

당의 명령관철에서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밖에 모르는 부대관하 김광희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립체전, 전격전을 들이댔다.부대지휘관들은 공사과정에 제기될수 있는 모든 정황들에 대처할수 있는 2중, 3중의 대책을 앞질러 세우며 공사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

김혁소속구분대의 군인들이 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렸다.사실 구분대는 맨 먼저 타입에 들어간 구분대에 비해 시간적으로 옹근 하루 뒤떨어져있었다.이에 맞게 지휘관들은 매 군인들의 능력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공정별작업과제수행에 드는 시간을 면밀히 타산하였다.그에 기초하여 콩크리트혼합물타입조, 철근가공 및 조립조, 휘틀제작조성원들을 선발하고 각 조의 인원수를 합리적으로 정하였다.또한 공정별순차가 잘 맞물리도록 작업지휘를 짜고들어 있는 설비, 있는 자재를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여나가도록 하였다.하여 구분대는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남먼저 결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인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부대의 공사실적은 시간이 다르게 높아지고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에서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의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맡은 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련대지휘관들은 력량과 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며 공사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청년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기백있는 경제선동활동과 참신하고 호소성이 강한 직관선전은 공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수도건설력사에 또 하나의 뜻깊은 리정표를 새기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우리 시대 영웅청년의 값높은 영예를 빛내여갈 일념 안고 속도전청년돌격대련대의 돌격대원들이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며 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

6대대가 련대의 앞장에서 달리고있다.인원과 기재를 총동원하여 짧은 시간에 기초혼석다짐 및 준비층콩크리트치기를 마무리한 대대에서는 앞선 공법을 적극 활용하면서 공사속도를 높여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련대적으로 남먼저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8대대와 5대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공사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이들은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불리한 작업조건을 극복하면서 철근가공과 휘틀조립시간을 최대한 줄여 기초콩크리트치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공사속도보장에서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10대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면서 혼합물보장과 강재수송 등을 책임적으로 하여 공사를 다그치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다.

1대대와 2대대, 3대대, 4대대, 7대대, 9대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전개하면서 공사과제수행을 위해 분투하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