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21일 로동신문
천만의 가슴속에 새겨주신 숭고한 애국의 넋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부글부글 끓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총돌격전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는 우리 조국,
그 어느 단위에 가보아도, 이 땅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당앞에 결의다진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고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려는 강렬한 열망을 느낄수 있다. 하다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전진해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과연 무엇으로 세차게 높뛰는것인가.
이
사람들이여, 우리가 어떻게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놀라운 기적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지나온 나날을 돌이켜볼수록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력사의 분수령에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이렇듯 숭고한 뜻을 지니시였기에
전체 인민이
몇해전 8월 어느날
이날 공장을 돌아보시며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가 어찌 천리마타일공장에만 깃들어있다고 하랴.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일떠서고있는 한 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우리가 건설하는 모든것은 세계적인것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건설자들이 한장의 벽돌, 한삽의 혼합물에도 당의 의도와 애국의 마음을 담아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신 이야기,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전후복구건설시기 온 나라가 떨쳐나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것처럼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산림복구전투를 벌리자고 하신 열렬한 애국의 호소는 또 얼마나 우리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천만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불타는 애국의 일념을
언제인가 그이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이 혁명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과감히 타개해나가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는것은
정녕 태양을 떠나 만발한 꽃을 생각할수 없듯이
이것은 오늘
우리 혁명의 진두에는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드높은 애국의 열의는 날로 세차게 불타오르고있다.
본사기자 림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