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22일 로동신문
청년들이여,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는 위훈창조의 기수가 되라 청춘의 삶은 어떻게 빛내여야 하는가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로 태동하는 이 땅이 청년들의 투쟁열기로 하여 더욱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지난 3월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농촌으로 첫 진출을 한데 이어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가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에로 전국적범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계속되는 청년들의 탄원열기는 오늘날 청춘의 삶은 어떻게 빛내여야 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나서자란 고향과 경력은 서로 달라도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리상을 꽃피울 하나의 마음을 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달려나가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길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을
《더운 피 펄펄 끓는 청춘들이 정신이 번쩍 들게 나팔소리, 북소리를 꽝꽝 울리며 기세높이 나아가면 강산이 들끓고 온 나라에 비약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될것이며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섰다.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맞이한 우리 청년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길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나가야 할 세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 주인공들은 다름아닌 우리 청년들이다.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끊임없이 비약하는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며 수많은 청년들이 진출하는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은 보통의 각오나 결심으로는 쉽게 선택할수 없는 가장 어려운 곳, 제일 힘든 부문이다.하지만 애국의 더운 피로 심장을 끓이는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어렵고 힘든 곳이야말로 청춘의 삶을 가장 값높이 빛내일수 있는 위훈창조의 전구로 되고있다.불길속에서 강철이 단련되듯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참다운 혁명관, 인생관을 지닌 불굴의 투사로 자라나게 된다.사회주의경제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구들은 말그대로 청춘의 희망을 꽃피우고 아름다운 삶을 빛내일수 있는 활무대이며 참다운 혁명가를 키워내는 용광로이다. 지금 진주보석과 같은 청년들의 아름답고 고상한 정신세계는 온 나라를 미풍창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동지들을 위하여 한몸 서슴없이 내대고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뛰여들며 외진 산골과 섬마을의 교단에도 찾아가는 청년들의 훌륭한 미덕과 미풍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공산주의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사회에 화목과 단합, 뜨거운 정과 활력을 더해주고있다.숭고한 집단주의정신과 혁명적동지애, 고상한 도덕풍모를 지닌 순결하고 건전한 청년들이 사회의 활력있는 부대로 자랑떨치고있기에 우리의 새로운 진군길은 첫걸음부터 비상히 력동적이다.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는 청년들의 고상한 미덕, 온 사회를 혁명열, 투쟁열로 들끓게 하는 청년들의 훌륭한 미풍에는
우리 청년들은
당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길, 바로 그 길에 우리 청춘들의 값높은 영예, 긍지높은 삶이 있다.
당을 따라 곧바로, 언제나 앞으로만 나아가려는 우리 청년들의 충성의 열도는 날이 갈수록 더욱 승화되고있다.당 제8차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일어난 청년들의 자랑찬 모습은 자기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세기를 이어 계속되고있으며 그만큼 청년들의 세대도 여러번 바뀌였다.하지만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하며 어렵고 힘든 초소로 탄원하는 우리 청년들의 충성의 대, 애국의 대는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모든 청년들은 장엄한 오늘의 시대에 청춘이 설 자리는 과연 어디인가를 매일, 매 순간 돌이켜보며 인생의 좌표를 혁명이 요구하고 조국과 인민이 바라는 곳에 정하고 완강히 투쟁함으로써 청춘의 삶을 가장 떳떳하고 값높이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명주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