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28일 로동신문
《청년들이 기세높이 나아가면 강산이 들끓고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청년들의 패기와 열정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남김없이 떨쳐지게 된다.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맞받아 뚫고나가는 청년들의 불굴의 용맹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떠나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혈기왕성한 청년들에게 있어서 혁명과 건설의 전구들은 그 어디나 영웅적위훈의 활무대라고 할수 있다. 청년들이 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이 앞장에서 기세를 올리며 질풍같이 내달려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다.전후 온 나라에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선구자, 혁신자도 청년들속에서 나왔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의 영웅들도 우리 청년들속에서 많이 배출되였다.우리 혁명의 자랑찬 년대들마다에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친 청년전위들의 불멸의 위훈이 깃들어있다.청년들의 활력이자 사회주의건설의 진군속도이고 용솟음치는 청춘의 열정과 기백의 높이이자 기적과 위훈의 높이이다. 우리 청년들은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척후대이다.척후대, 이 고귀한 칭호에는 우리의 청년들이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선봉적역할을 해나갈것을 바라는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이것이 오늘날 당중앙을 우러러 수백만의 젊은 심장들이 터치는 충성의 웨침이며 조선청년들이 지닌 사상정신적풍모의 핵이다. 오늘 우리 당은 더운 피 펄펄 끓는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무한대한 정신력, 담대한 배짱과 강용한 기상을 믿고 세계를 앞서나갈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청년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혁명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며 련속공격, 계속전진, 계속혁신해나아갈 때 우리 조국땅우에는 승리의 기상, 비약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게 된다. 우리 청년들은 아늑한 보금자리에서 저 하나의 향락만을 바라는 귀동자, 귀동녀가 아니다.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해야 하는것이 우리 청년들이 지녀야 할 참다운 인생관이다. 우리 청년들은 시대가 요구하고 조국이 바란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산악같이 일떠서는 미더운 선구자들이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고조력사의 갈피마다에는 탄광과 광산, 발전소건설장과 같은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서슴없이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낀 청년들의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이 력력히 새겨져있다.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선 청년탄광, 청년발전소, 청년영웅도로와 같이 청년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수많은 창조물들은 조국청사에 길이 전해질 우리 청년들의 영웅적위훈의 기념비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 당은 모든 청년들이 전세대 청년선구자들의 투쟁전통을 이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벅찬 투쟁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것을 바라고있다.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로 태동하는 이 땅은 자기의 미덥고 끌끌한 청춘들을 위훈창조에로 부르고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창조와 혁신의 주인공,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로서의 영예를 떨쳐나감으로써 청춘시절의 자서전을 값높이 써나가야 할 때이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지난 3월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농촌으로 첫 진출을 한데 이어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로 동시다발적으로 진출하고있는 사실은 우리 시대 청년들이 얼마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고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청년들의 웅대한 포부와 진취성, 사상정신세계는 조국번영의 씨앗들을 풍성한 열매로 맺게 하는 활력소로 되고있다.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 청년들이 있기에 새로운 승리에로 향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모든 청년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우리 당이 정한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는 영웅청년의 혁명적기상을 높이 떨쳐야 한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