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사랑속에 값높이 빛나는
통일애국투사의 삶

 

당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통일애국투사들이 인생의 값높은 영광을 받아안으며 행복한 삶을 누려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아흔번째 생일을 맞이한 양정호동지에게 3일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성스러운 투쟁의 길에서 필승의 신념을 안고 굴함없이 싸운 통일애국투사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담긴 생일상을 받아안은 양정호동지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해방전 경상남도의 가난한 농사군가정에서 태여나 어려서부터 망국노의 설음을 뼈아프게 체험한 그는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고 인민이 주인된 새 사회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가슴깊이 간직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손에 총을 잡고 용감히 싸운 그는 전후 조국의 통일을 위해 투쟁하다가 원쑤들에게 체포되여 철창속에서 30여년간이나 악형을 당하면서도 조선로동당원의 지조를 끝까지 지켜싸웠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통일애국투사들을 공화국의 품으로 데려오도록 하시고 그들이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도록 대해같은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를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 경축행사와 제4차 전국로병대회,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등 중요행사들에 대표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기념행사에 특별손님으로 불러주시여 혁명전사의 생을 더욱 빛내여주시였다.

양정호동지와 가족, 친척들, 비전향장기수들은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소중히 새겨안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