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6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태양이시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그러나 한켠으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위해 쓰셔야 할 귀중한 외화를 또다시 동포자녀들의 민족교육사업에 돌려주시였으니 우리들의 마음은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전후복구건설이 한창이던 1957년에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은 력사의 그날로부터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면면히 이어진 사랑의 생명수는 오늘
우리들은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재일동포자녀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하해같은 은총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우리들은
우리들은
우리들은
우리들은 창립 65돐을 맞는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사랑과 믿음의 축전을 보내주신
우리들은 일본당국의 악랄한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유보무상화, 고교무상화를 비롯한 민족교육의 제반권리를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리며 학생인입사업과 학교지원사업을 전기관적, 전동포적으로 힘있게 벌려 민족교육의 찬란한 개화기를 앞당겨 열어나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조선대학교창립 65돐과 중등교육실시 7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알찬 교육사업성과로 빛나게 장식함으로써
우리들은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태양이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0(2021)년 4월 14일 일본 도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