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6일 로동신문
애국의 성돌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총련에서는 분회를 강화할데 대하여 주신
도꾜도 아다찌구는 우리 동포들이 많이 모여살고있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모또기지역에 동포들의 수가 많다.그래서 이 지역에는 여러개의 분회가 있다. 그중에서도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도꾜도 아다찌지부관하 모또기6분회는 화목한 집단,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소문나있다.금슬좋은 부부처럼 총련분회와 힘을 합쳐 애국사업을 잘해나가고있는 이 단위를 누구나 부러워한다. 분회에서는 매달 총련분회와 합동모임을 가지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한다. 각종 행사들도 총련분회와 공동으로 조직하는데 그때마다 어린이들로부터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지역안의 모든 동포들이 다 참가하여 대단히 흥성거린다고 한다. 부부사이에 서로 마음과 힘이 합쳐져야 가정이 화목하듯이 총련분회와 녀성동맹분회가 한마음한뜻이 되면 동포사회에 웃음이 넘친다는것이 이곳 분회장의 지론이다. 분회에서는 최근 자기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 각계층 동포군중이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고있다. 또한 분회활동을 동포녀성들사이의 혈연적련계를 두터이하고 그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도모하는데로 지향시키고있다. 특히 잘하고있는것은 새 세대 동포녀성들과의 사업이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젊은 녀성들의 모임을 조직하여 혈연적뉴대를 깊이하게 하고있는데 그 효과가 크다. 어느 가정에 아이가 태여나면 분회성원들모두가 떨쳐나 진심어린 축하와 지원사업을 해준다. 지난 시기 분회사업에 소극적이던 녀성들도 분회위원들의 모범을 따라 애국의 대하에 몸을 잠그면서부터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분회에서는 총련 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에 대한 지원사업도 활발히 벌리고있다. 모두가 자각적으로 애국사업에 헌신하니 정말 일하기 헐하다고 이곳 분회장은 늘 웃음속에 말한다. 지금 이곳 분회성원들은 자기 단위를 애국애족의 숨결이 넘치는 생기발랄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있다. 본사기자 허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