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5일 로동신문
자주적인 운명개척의 길을
온갖 꽃이 만발하는 화창한 4월의 봄계절과 더불어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가슴마다에는
민주꽁고의 한 인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인류력사에는 인간의 운명과 관련한 수많은 사상과 리론들이 기록되여있다.하지만 그 어느 사상과 리론도 세계 수억만 인민대중의 운명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지 못하였다.인류는 주체사상을 받아안고서야 력사상 처음으로 자주적인 운명개척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이것은 주체사상의 창시를 알리는
주체사상이 창시됨으로써 조선혁명은 자주의 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게 되였으며 인민대중이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매혹된 수많은 외국의 인사들이
그들중에는 에꽈도르의 과야낄종합대학 부총장,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였던 박사 알바 챠베스도 있다. 사회과학자로서 사회주의에 대한 연구사업에 전심하던 그는 프랑스의 한 기자가 쓴 조선방문기 《사회주의의 최우등생》을 보게 되였다. 그 방문기에는 이렇게 씌여져있었다. 《평양으로 간다는것은 사회주의세계의 수도의 본보기도시로 들어선다는것을 의미하며 조선으로 간다는것은 세계사회주의본보기나라에로 들어선다는것을 의미한다.》 그 글을 통해 충격을 받은 알바 챠베스는 조선을 방문할 결심을 내렸다. 1985년부터 그의 조선방문이 시작되였다.여러차례에 걸친 방문과정에 그는 조선이야말로 참다운 사회주의사회,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라는것을 절감하게 되였으며 조선의 사회주의는 인류의 오아시스이고 세계의 희망봉이라고 생각하게 되였다. 그가 1990년에 네번째로 가족과 함께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였다.
알바 챠베스는 회의에서
그 연설을 들으면서, 그로부터 며칠후
그는 주체사상과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에 대하여 깊이 연구하고 그를 보급선전하는데서 진정한 삶의 길을 찾았다.
온 세계가 따르는
돌이켜보면
주체사상의 창시는 절세의 위인이신 우리
국제 《영국의 유명한 시인 윌리암 블레이크는 일찌기 단 하나의 사상으로 우주의 무한한 공간을 채울수 있다고 하였다. 참으로 주체사상은 인간의 넋을 깨우쳐 그의 힘과 미를 무한대로 증폭시키고 력사의 자주적주체로 내세워 이 세상의 모든 곳에 복지사회를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하늘이 인류에게 내린 〈성서〉였고 〈복음〉이였다.
진정
본사기자 김승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