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론설

자주시대를 개척하고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업적은 영원히 빛날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탄생하신 4월 15일은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며 인류공동의 혁명적명절이다. 영광의 이날이 있어 주체년호로 빛나는 현대조선의 새 력사가 시작되고 자주시대의 려명이 밝아오게 되였다.

불멸의 주체사상으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시고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과 불멸의 업적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만민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간직되고있으며 력사의 전진운동을 추동하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위대한 사상과 실천으로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극적인 전환을 이룩하시고 인민대중과 더불어 영원할 자주위업승리의 빛나는 새 력사를 펼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인류력사에서 20세기는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서 혁명적폭풍을 안아온 위대한 변혁의 세기, 격동의 세기였다. 이 거창한 세기의 흐름속에서 오랜 기간 제국주의자들에게 짓밟혀 천대받고 억압받던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나가는 가장 힘있고 존엄있는 인민으로 되였고 우리 조국은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락후한 나라로부터 시대의 앞장에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존엄있고 긍지높은 나라로 세계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우리 민족사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미증유의 변혁을 가져오고 력사를 자주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운 이 거창한 시대적전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사상과 업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자주시대를 개척하고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대성은 무엇보다도 주체적인 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승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데 있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통찰력으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으며 심오하고 독창적인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전면적으로 완성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한 주체사상의 창시, 이것은 력사의 새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을 반영한 새로운 혁명사상을 해결할데 대한 인류사적과제의 빛나는 실현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혁명운동의 력사적경험과 교훈을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여 내놓으신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백전백승에로 이끄는 위대한 혁명학설이다. 주체사상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 혁명의 근본원리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을 높이는 근본방도를 밝혀주고있다.

주체사상은 시대의 요구와 자주성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 인민들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는것으로 하여 자주시대를 이끄는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혁명운동이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다양하게 벌어진 자주시대는 매개 나라 인민들이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것을 요구하였다. 특히 제국주의의 식민지, 반식민지로 있던 나라들에서 사대주의, 교조주의와 같은 그릇된 사상이 뿌리깊이 남아있는 조건에서 이것은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었다. 주체사상은 바로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혁명하는 길을 밝혀줌으로써 매개 나라 인민들이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깊이 간직하게 하며 자기의 주견과 신념에 따라 자기 실정에 맞는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자체의 힘으로 혁명을 수행해나갈수 있게 하였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혁명하는 길이 밝혀지게 됨으로써 인민들이 승리의 신심에 넘쳐 자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투쟁에 보다 힘차게 떨쳐나설수 있게 되였다.

우리 인민이 자주력량과 지배세력,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사이의 치렬한 대결이 벌어진 20세기의 복잡다단한 정세속에서도 끄떡없이 혁명의 주체의 위력,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백전백승의 력사를 수놓으며 자주시대의 앞장에서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사상과 로선으로 시대와 혁명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빛나는 사상리론적예지가 있었기때문이다.

인민대중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혁명사상이 승리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 위대한 주체사상은 오늘 날이 갈수록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심장을 틀어잡고있으며 자주를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에서 거대한 생명력과 견인력을 발휘하고있다.

자주시대를 개척하고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대성은 또한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치시며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수행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데 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길은 그 걸음걸음이 류례없이 험난하고 복잡하였다. 민족수난의 암담하던 시기 사대와 교조를 배격하고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는것도 어려운 길이였고 력사상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자들과 맞서 피어린 혈전을 벌려야 했던 두차례의 혁명전쟁도 사생결단의 간고한 투쟁이였으며 빈터우에서 나라를 일떠세우고 다시 재더미우에서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도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준엄한 시련의 련속이였다. 더우기 그 길은 기성리론이나 기성경험에 의거하여서는 도저히 개척할수 없고 전진시켜나갈수 없는 전인미답의 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복잡하고 간고한 투쟁의 전로정에서 언제나 주체의 신념을 지니시고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시면서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그 어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을 지니시고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시대와 혁명을 드팀없이 이끌어오신 어버이수령님의 강철의 의지와 담력,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력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자주, 독립,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세계를 경탄시키는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창조하여올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준엄한 시대의 폭풍우를 한몸으로 헤치시며 우리 인민을 곧바르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는 식민지민족해방혁명의 정확한 길을 개척하고 사회주의에로의 지름길을 열어놓을수 있었으며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생활을 창조하고 자주시대 혁명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할수 있었다.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원쑤들의 전대미문의 반혁명적공세와 대국주의자들의 압력을 단호히 물리치시면서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위업, 자주위업을 곧바른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떠나서 우리는 식민지약소국가로부터 자주강국에로의 극적인 운명전환을 이룩한 현대조선의 긍지높은 력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사상과 령도로 인민대중과 더불어 불멸할 자주시대를 개척하고 이끌어오신것으로 하여 어버이수령님은 자주의 세기인 20세기를 대표하는 절세의 위인으로,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고계시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으로 빛나는 김일성, 김정일조선은 오늘 또 한분의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주의 길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의 가장 철저하고도 완벽한 계승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하여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러보는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폭풍노도쳐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