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0일 로동신문
사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함께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부문별, 단위별, 지역별로, 근로자들 호상간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맹렬히 벌려 모두가 시대의 전형,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요구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은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달성하기 위한 위력한 무기이며 이 운동의 거세찬 불길이자 우리 국가의 전진비약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조국의 운명과 자기 단위의 전도, 자기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사로 여기고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전국적으로 련대적혁신, 새로운 대고조가 일어나게 하여야 합니다.》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모범을 일반화하여 혁명과 건설전반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고유의 사업방법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은 전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과 집단적경쟁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새로운 대중운동이다.이 운동에는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 부단한 개선발전을 이룩하게 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최근년간 우리 혁명실천에서 뚜렷이 과시되였다. 난관은 중첩되였고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도 방대하였지만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분야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최근년간 농업부문에서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대렬이 늘어나고 건설부문에서 놀라운 비약이 이룩되게 된것도, 강원도와 평안북도를 비롯한 여러 도들이 눈에 띄게 변모되고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수많이 배출되고있는것도 전국에 파급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현실은 이 운동이야말로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온 나라가 들끓게 하고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 위력한 대중운동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당 제8차대회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한 길로 인도하는
지금이야말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적극 조직전개하여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는 전사회적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할 시기이며 자력갱생정신을 만장약한 우리 인민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할 관건적인 시기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는것은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현실적요구이다. 가까운 앞날에 우리 나라를 자립, 자존으로 세상에 이름떨치는 강국으로 일떠세우는데서 제일 값비싸고 믿음직한 전략적자원은 바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과 창조력이다.전사회적으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우리 국가의 저력, 내부적힘을 최대로 증폭시켜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칠수 있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도이다.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천리마시대를 비롯한 우리 혁명의 고조기는 집단적경쟁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던 시기와 언제나 일치하였다. 우리 당은 전형을 창조함에 있어서 해당 단위를 도와주는 방법이 아니라 그 단위가 자체의 힘으로 전형단위가 되도록 하고있으며 남의것을 모방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우리 식의 발전을 이룩하도록 이끌어주고있다.전형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열풍이 고조되는 과정은 우리 식, 우리 지혜, 우리 힘으로 전진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기풍이 국풍으로 확립되는 과정이다.경제와 문화의 각 부문별로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 성과와 경험, 교훈을 공유하고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할 때 련대적혁신, 새로운 대고조가 일어나 자강력은 더욱 증대되고 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은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균형적으로, 통일적으로 발전해나갈것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은 전체 인민을 열렬한 애국자,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데서도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벌리는 목적은 사회주의건설전반을 다같이 빠른 속도로 발전시키자는데도 있지만 보다는 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 근로자들을 혁명적이고 건전한 정신도덕적풍모와 높은 기술실무능력, 집단주의생활기풍을 체현한 사회주의건설의 참된 주인으로 키우기 위해서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정신력의 강자, 지식형근로자들로 만드는 훌륭한 혁명학교이다.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 패배주의, 보신주의, 안일해이를 비롯한 온갖 사상적병집을 불사르고 더 빨리 내달리기 위한 맹렬한 경쟁을 통하여 사회주의사상이 투철하고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일떠서는 강의한 의지의 소유자들,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공격형의 투사들이 수많이 자라나게 된다.선진경험과 기술을 배워주고 배우며 새로운 경험을 창조해나가는 과정은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적극 활용해나가는 재능있는 근로자들을 육성하는 계기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국가의 전반적리익을 먼저 생각할줄 알고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며 시련과 난관을 함께 타개해나가는 애국자들, 공산주의적미덕의 소유자들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성과와 경험을 사심없이 교환하며 다같이 전진하고 더 빨리 내달리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칠 때 우리 혁명대오는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사회주의건설의 주체로 보다 강화발전되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고
앞선 단위는 선진적인 과학기술성과들과 특색있는 우리 식의 문명,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 명상품들을 부단히 개발창조해나가며 뒤떨어진 단위는 그것을 따라앞서기 위한 맹렬한 추적전을 벌리는데 최단기간에 세계적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도처에서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된바람이 휘몰아칠 때 우리 조국은 정치사상, 군사분야에서뿐아니라 경제와 문화분야에서도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될것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당의 방침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칠데 대한 로선과 함께 사회주의건설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방침이다. 전사회적으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침체와 답보, 자만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다.이러한 경쟁열풍이 없이는 우리 사회가 끊임없이 발전할수 없으며 강국의 존엄과 지위를 지킬수도 없다.이 운동은 현 단계에서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을 촉진하는 동력일뿐아니라 공산주의의 먼 앞날에 가서도 계속 벌려나가야 할 대중운동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발기한 당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 새기고 이 운동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을 지향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세우고 누구나 집단주의적경쟁을 체질화, 생활화하여야 한다. 발전하고 혁신하려는 지향과 열정이 미미한 곳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벌어질수 없으며 현상유지, 보신주의가 지배하기마련이다.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기적은 저절로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온 나라에 집단적경쟁열풍이 휘몰아쳐야 창조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부단한 혁신과 창조, 전진만이 살길이라는것을 뼈에 새기고 각성분발하여야 한다.어느 단위에서나 앞선 단위를 따라배우고 따라앞서는것을 발전의 사활적요구로 내세우고 생산과 건설, 경영활동의 전과정이 다 경쟁과정으로 일관되게 하여야 한다.시대의 전렬에 들어서기 위한 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며 단계별, 년차별계획에 따라 하나하나 착실히 점령해나가야 한다. 본위주의를 결정적으로 불사르고 좋은 경험을 서로 교환하고 교류하기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여야 한다. 지금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는데서 주되는 장애물은 기관본위주의이다.세계가 분초를 다투며 새 기술, 새 제품개발경쟁을 벌리는 시대에 자기 단위의 리익만 추구하며 선진경험과 기술을 공유하지 않는것은 시대착오적인 행위이며 그렇게 하여서는 나라의 진보와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경험교환운동이 사회주의의 위력, 집단주의위력으로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한 중요고리이고 자기 단위의 발전에도 유익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그 과정에 새로운 경험과 기술을 창조해나가야 한다.애로와 난관이 제기될수록 국경밖을 넘볼것이 아니라 국내의 생산단위, 개발단위, 연구단위를 찾아가 긴밀한 협동으로 부족되는 모든것을 해결해나가는 태도를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한다.참관과 전시회, 방식상학같은것을 자주 조직하여 앞선 단위의 경험과 기술이 더 빨리 일반화되게 하여야 한다. 인재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과감히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은 인재와 과학기술에 의하여 추동되는 경쟁운동이다. 자기 부문과 단위, 자기 지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모색하는데서 인재에 의거하는것을 중요한 방법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로력, 자금, 자재를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인재력량, 기술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 풀어나가는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그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첨단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높이 세운 투쟁목표를 돌파해나가는 기풍이 단위안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정책적안목과 기술실무능력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민감해야 할것은 두가지 즉 하나는 당정책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적인 과학기술발전추세이다.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고 세계를 향하여 과감히 돌진하는 전형단위로 변모시키는데 절실히 필요한 정책적안목과 첨단과학기술을 소유하기 위하여 모르는것은 허심하게 배우면서 피타게 학습하여야 한다.일군들은 누구보다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가 되여야 하며 본보기, 표준단위들을 남먼저 참관하여 선진경험을 배우고 전파하는 적극적인 보급자, 대중을 경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유능한 조직동원자가 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에 대한 지도를 잘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릴데 대한 당의 방침의 진수와 정당성을 군중속에 깊이 심어주어 모든 근로자들이 이 운동의 적극적인 참가자, 기수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령도업적단위들이 선구자, 표준단위의 영예를 떨쳐나가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켜야 한다.열기띤 경쟁을 벌리면서도 서로 도와주어 다같이 전진하고 놀라운 발전속도를 창조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혁명열과 집단주의적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효성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에 대한 총화평가를 정상적으로 의의있게 진행하여야 한다.선질후량, 실리보장은 현시기 우리 당이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정책적요구이다.당조직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선진경험을 창조하고 활발히 교환하도록 적극 추동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이 운동의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되도록 하여야 한다.모범적인 단위와 종업원들에 대한 평가를 잘하고 우대하는 조치도 취하여 대중의 경쟁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어야 한다. 매 부문과 단위, 매 지역이 혁신하고 전진하는것만큼 우리 조국이 발전하고 존엄높은 강대국에서 부럼없는 생활을 누리려는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앞당겨 실현되게 된다. 전국도처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