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일 로동신문

 

조선청년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신 서한에 접한 반향

청년중시의 위대한 시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력사적서한《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를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들과 인민들은 무한한 격정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밑에 조선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청년중시의 위대한 사상과 숭고한 뜻이 빛발치는 강령적인 서한을 받아안은것은 수백만 청년들과 온 나라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며 긍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가 밝힌 진로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감에 있어서도 우리의 청년운동은 마땅히 자기 발전의 일대 전환으로써 강력한 전투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서한은 백두에서 개척된 조선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시려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웅지와 철석의 의지가 어려있는 백과전서적인 강령적지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대회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의 명칭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개칭할데 대한 중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고 하시면서 이 명칭에는 우리 혁명의 현 단계에서 청년운동의 성격과 임무가 직선적으로 명백히 담겨져있고 우리 시대 청년들의 리상과 풍모가 집약되여있으며 청년조직으로서의 고유한 맛도 잘 살아난다고 하시였다.

우리 당의 교대자, 후비대이며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인 수백만 청년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오늘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앞에는 청년동맹 제10차대회를 계기로 조선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서한에서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하고 사회주의건설투쟁에 헌신하는 애국청년으로 만드는것이 현시기 청년동맹의 기본임무이라고 하시면서 청년동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3가지 과업과 그 수행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전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총매진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온 세상에 떨쳐나가도록 하겠다.

청년동맹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당적지도에 품을 들이며 전당과 온 사회에 청년중시기풍, 청년사랑의 열풍이 차넘치게 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조선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강화발전을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와 더불어 조선청년운동사에 찬연히 빛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