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일 로동신문

 

조선청년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신 서한에 접한 반향

영예로운 사회주의건설자, 이 부름앞에 떳떳하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서한을 자자구구 새길수록 신심이 넘친다.드높은 각오와 열의로 심장이 높뛴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모든 청년들을 영예로운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는것,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청년동맹조직들앞에 주신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동맹조직들은 모든 청년들이 사회주의애국청년의 드높은 영예와 긍지를 안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우리 청년동맹일군들은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에 남먼저 달려나가 위훈을 떨치는것을 마땅한 의무로만 생각해왔다.하지만 그것이 청년들을 옳바로 육성하기 위한 필수적과정으로 된다는데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보지 못하였다.

우리 당이 청년들을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의 제1선에 내세우는것은 청춘대오의 용솟는 힘과 열정, 기백으로 혁명의 전진을 촉진하자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보다는 이 과정을 통하여 청년들을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앞으로만 돌진해나가는 용감무쌍한 돌격투사로, 믿음직한 사회주의건설자로 키우기 위해서이다.

련합기업소 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비료생산전투와 능력확장공사장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겠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과 관련하여 세워진 동맹사업계획이 빈말로 되지 않게 청년대중의 열의와 창의창발성을 적극 불러일으키며 모든 청년들이 자기가 맡은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집행해나가도록 부단히 고무하고 방조해주는 사업을 짜고들겠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는 방향에서 청년돌격대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실속있게 전개하며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과제를 솔선 맡아 돌파구를 열어제끼도록 하여 온 기업소가 청년들의 집단적혁신열의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열의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겠다.

그리하여 기업소안의 청년들 누구나 영예로운 사회주의건설자, 이 부름앞에 떳떳한 로력혁신자, 청년영웅들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하겠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안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