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빛나는 근로인민의 삶
내 조국땅에 5.1절이 왔다. 어느덧 세월은 멀리 흘러 전세계근로자들이 자기의 계급적해방을 위한 투쟁을 벌리면서 이날을 기념해온지도 백수십돌기의 년륜이 아로새겨지였다. 하지만 우리 근로자들처럼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절세위인의 품속에서 끝없이 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의 공민된 무한한 행복과 긍지에 넘쳐 5.1절을 의의있게 경축하고있는 근로자들이 과연 그 어디에 있는가. 해마다 맞고보낸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이건만 이해의 5.1절은 참으로 류다르다. 그것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총돌격전에 과감히 떨쳐나선 그 누구나의 심장마다에 혁명의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 불같은 일념이 세차게 고동치기때문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나라들이 많다.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근로하는 모든 사람들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힘있는 담당자로, 창조와 건설의 믿음직한 주인으로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우리 인민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걸어온 나날에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절감한것은 무엇이였던가.
바로 그것은
그렇다.
지난해 당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하던 그밤에
그 얼마나 뜻깊은 말씀인가.
우리 인민이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은
오늘도 우리 로동계급이 그토록 잊지 못해하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소중한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어느 한 기계공장에 로동계급을 위한 봉사기지를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도록 하여주시고도 또다시 공장을 찾으시여
바로 이것이 우리 로동계급에게 베풀어지는 하늘같은 사랑이다.
원산구두공장,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로동자합숙,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를 들려보아도 우리 근로자들의 참다운 삶을 꽃피워주기 위해
우리 근로자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담당자들로 억세게 키우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우리 로동계급이 만들어낸 지하전동차를 타보면 자신께서 지하전동차개발생산을 대단히 중시한것은 영웅적
우리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본다.지난해 우리가 과감히 헤쳐온 력사의 그 길을. 온 세계를 휩쓰는 악성전염병으로부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방역대전, 련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에 의한 피해를 입은 인민들을 위해 전개된 전례없는 대복구전투들… 류례없이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고 수없이 많은 격난들을 이겨내야 하는 그 길에서 당창건 75돐을 전인민적인 경사로 성대히 경축하고 련이어 충성의 80일전투를 벌려 끝끝내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한 영웅적인 투쟁사를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정녕 그것은 이 땅의 천만인민을 따뜻이 품어안아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시는
그렇듯
모진 시련속에서 사소한 흔들림도 없이 더욱 용기백배하여 그 모든 난국을 타개하고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전진해가는 우리 조국, 이렇듯 긍지높은 현실은 바로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고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함께 걸머지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이 나라를 굳건히 받드는 우리 인민의 애국적인 투쟁의 자랑스러운 결실이 아니겠는가.
정녕
내 조국땅 그 어디나 둘러보시라. 창조와 혁신의 불꽃 날리는 공장과 건설장들,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과학기술의 힘으로 기어이 점령할 열의로 약동하는 과학연구기지들, 당면한 봄철영농전투로 들끓는 협동벌들… 우리의 근로자들 누구나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우리에게는 인민을 하늘높이 떠받드시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바로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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