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9일 로동신문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껴야 한다 함경남도안의 여러 대규모수력발전소에서의
함경남도안의 대규모수력발전소들에서 올해에 들어와 발전설비와 구조물들의 보수를 질적으로 하고 기술개조에 힘을 넣고있다. 그리하여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많은 전력을 생산하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자립적동력기지들을 정비보강하고 새로운 동력자원개발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함경남도에는 수력자원이 풍부한것으로 하여 대규모수력발전소들이 많다. 허천강, 장진강, 부전강, 금야강발전소와 같은 대규모수력발전소들이 자기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때 전력생산을 늘이는데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될수 있다. 그러나 지난 기간 이 발전소들의 생산실적은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다.발전설비들의 효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내밀지 않은 결과 귀중한 물이 전력생산에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되지 못하였다.발전설비들과 구조물들에 대한 보수를 책임적으로 하지 못하여 생산이 중단되는 현상도 나타났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계기로 자신들의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은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분발해나섰다. 무엇보다도 발전설비들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부전강발전소에서는 올해에 계획된 여러대의 수차발전기대보수과제를 지난 4월까지 앞당겨 끝냄으로써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사실 이 단위에는 지난해 발전설비정비보수를 잘하지 못하여 나라에 손실을 준 심각한 교훈이 있다. 발전설비대보수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발전소의 일군들은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이 사업을 계획적으로 진척시키기 위해 분발해나섰다. 여기에서 중시한것이 매 수차발전기의 대보수기일을 3분의 1로 줄이는것과 함께 그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이였다. 지난 시기의 사고방식과 일본새로는 어림도 없는 목표였다.발전소의 일군들은 로동자, 기술자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해결방도를 찾아나갔다. 대중속에서 수차발전기해체과정에서부터 기일을 단축할수 있는 기발한 착상들이 나왔다.동시에 불량한 부분품들에 대한 설계와 제작을 선행시키고 검사원, 시험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조립기일을 앞당기면서도 그 질을 담보할수 있는 건설적인 안들도 제기되였다.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 로동자, 기술자들의 창조적지혜와 단합된 힘은 응당한 결실을 안아왔다.1호, 2호, 4호발전소의 수차발전기대보수작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됨으로써 발전설비들의 원성능을 회복하고 같은 물로 많은 전력을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일반적으로 수력발전소의 전력생산량은 수차효률에 정비례한다.그러므로 기술적으로 락후하거나 낡은 수차들은 대담하게 개조하여 그 효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허천강, 장진강, 부전강, 금야강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수차의 재질을 개선하여 운영중에 효률이 떨어지는 현상을 극복하는것을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단계별, 년차별계획에 따라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행해나가고있다.특히 부전강발전소에서는 운영중에 있는 수차의 효률이 조금만 떨어져도 제때에 교체할수 있게 예비수차들까지 마련하여 현장들에 배치함으로써 전력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수 있게 하였다. 통합생산체계를 실현하여 전력생산을 확고한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는것은 오늘 전력공업부문앞에 나선 절박한 과업이다.그러자면 기술적으로 뒤떨어진 발전설비들을 현대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쳐야 한다. 올해에 들어와 함경남도안의 여러 대규모수력발전소에서 이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장진강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발전설비개조이자 전력증산이라는 관점에서 새형의 려자장치를 설치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발전기들의 운영효률을 높이고 종전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뿐만아니라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 전력공업성 전력정보연구소를 비롯한 전문과학연구기관과의 협동밑에 실시간효률측정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모의시험과 종합시험을 진행함으로써 발전소의 통합생산체계를 빠른 기간에 실현할수 있는 토대를 하나하나 마련해가고있다. 허천강발전소에서도 자체의 실정에 맞게 앞선 과학기술성과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많은 전력증산예비를 찾아내고있다. 수력구조물관리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함경남도안의 여러 대규모수력발전소에서 언제보수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장진강, 부전강발전소에서는 올해에 계획한 언제보수공사를 빠른 기간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치고있으며 허천강, 금야강발전소에서도 도중취수구와 물길들에 대한 점검을 끝내고 불비한 개소들을 퇴치하기 위한 사업이 일정계획대로 진척되고있다. 얼마전 장진강발전소에서는 장진군의 여러 산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장진호에 퍼넘기는데 필요한 양수기개조작업을 짧은 기간에 끝내였다.결과 수천㎥의 물을 더 확보할수 있게 하였다. 저수지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물이자 곧 전력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함경남도안의 여러 대규모수력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해당 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저수지들에 쌓인 침전물을 제때에 제거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이와 함께 자체의 힘으로 준첩선들을 만들어 저수지관리를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도 다그치고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틀어쥐고 오늘의 하루하루가 전진발전의 담보를 마련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자면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여야 한다. 장진강, 부전강, 금야강발전소에서는 많은 종업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들로 준비해나가고있다. 해당 단위의 일군들은 함흥수리동력대학, 함흥콤퓨터기술대학을 비롯한 도안의 여러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초빙강의도 자주 조직하고있다. 수력발전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참으로 크다. 각지 수력발전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책임감을 자각하고 전력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에서 자신들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