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4일 로동신문

 

오늘의 과학기술결사전에서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올해를 명실공히 과학으로 들고일어나는 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오늘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

과학전선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올해의 진군을 견인할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자면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보답하려는 온 나라 전체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의 혁명적의지와 불같은 열정이 무서운 힘으로 폭발되여야 한다.

과학기술로 당을 받들고 조국의 전진을 떠미는 사람이 참된 충신이고 애국자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전선을 우리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으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심장에 새기고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결사의 투쟁을 벌려야 한다.

과학기술결사전은 과학기술부문에서부터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키고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인 동시에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충실성을 검증하는 마당이기도 하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올해의 진군을 견인할수 있는 실질적이며 혁신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기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에 용약 떨쳐나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무겁고도 성스러운 본분을 다하는 길에서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주인은 과학자, 기술자들입니다.》

과학기술을 국가발전의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과학기술의 위력을 천백배로 높여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온 세계가 우러르는 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과학기술강국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과학부문에 대한 정력적인 령도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 서도록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으며 그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시기 위하여 온갖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믿음과 사랑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 기대에 실천으로 보답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충실성은 제일척후전선의 기수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데서 나타나야 한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시는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한생을 바치고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보답하겠다는 결사의 사상적각오를 지닐 때 당에서 준 과업을 가장 충실하게, 가장 훌륭하게, 가장 성실하게, 가장 진실하게, 가장 완벽하게 수행하는 우리 당의 참된 과학전사가 될수 있다.

무엇보다도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고 조국과 인민이 요구하는것이라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쳐 기적을 창조하겠다는 투철한 신념과 결사의 각오를 지닌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인간전형이 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가 되기 전에 수령께 무한히 충직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할줄 알며 절해고도에서도 신념을 저버리지 않는 열렬한 혁명가,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우리 당이 제일이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며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 조선로동당의 기발아래서만 과학연구사업을 하고 하늘끝에 가서라도 기어이 보답의 별을 따오겠다는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불사신의 투쟁으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빛나는 위훈에는 령도자는 과학자들을 믿고 과학자들은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일심단결의 사상, 혼연일체의 넋이 높뛰고있으며 죽어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관철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심장으로 웨치며 피어린 결사전을 벌려온 그들의 영웅적투쟁사가 깃들어있다.

우리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처럼 수령에 대한 충성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견인하기 위한 애국적인 결사전을 벌릴 때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이야말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심장깊이 간직해야 할 신념의 기둥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고 내세우는 우리 당의 의도를 다시한번 명심하고 더없이 숭고하고 위대한 그 뜻을 뼈와 살에 새기고 정히 받들어나가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맡은 일을 더 잘하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따다주신 하늘의 별과도 같은 사랑의 금방석에서 행복의 노래, 감사의 만세만 부르며 맹세만 다지는 인간이 아니라 그에 보답하기 위해 한생을 깡그리 바치고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오늘의 과학기술전장에 뛰여들어야 한다.

다음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전선의 기수, 전초병이라는 시대적사명감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당이 바라고 조국과 인민이 고대하는 가치있는 연구결과들을 많이 내놓음으로써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학기술로 담보하고 실천으로 증명하여야 한다.

올해에 우리 당이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 당면하고 절박한 문제를 풀기 위한 주요전구들에 과학연구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특히 현존경제토대를 공고히 하고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앞에 절박하게 나서는 경제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푸는데 올해 과학탐구, 기술발전의 주타격방향을 정하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전진과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오늘 우리 혁명실천에서는 나라의 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자립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최대한 생산하고 건설하여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이 급선무로 나서고있다.

그런것만큼 응당 과학기술성과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한 투쟁에서 나타나야 한다.

경제강국건설의 전초선인 전력공업부문에서 절박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화력타빈날개의 국산화라는 무거운 임무를 스스로 걸머지고 그 실현을 위한 개척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낀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과학자들의 투쟁은 오늘 우리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전선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웅변으로 가르쳐주고있다.

이 땅에 태를 묻고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지혜와 재능과 슬기를 키우며 성장한 과학자, 기술자라면 이들처럼 조국이 그토록 안타깝게 해결을 기다리고 당이 절절하게 바라는 긴절한 문제들을 푸는데 조금이라도 이바지할수 있는 연구성과를 단 한가지라도 내놓아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농업과 경공업, 수산부문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투쟁에서 높은 실적을 내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핵심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첨단기술개발목표를 대담하고 통이 크게 내세우고 이악하게 노력하여 반드시 실행하여야 한다.기초과학부문에서 패권을 쥘수 있는 부문들의 학술적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올해 여러건의 세계적인 연구성과들을 내놓아야 한다.

남들이 열걸음, 백걸음 걸을 때 일행천리하여야 할 우리에게는 아늑한 연구실에 앉아 실험실적결과에 만족하거나 책상머리에서 탁상공론으로 시간을 보내는 말공부쟁이, 책상주의자들이 필요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실현에서 큰 몫을 하고있다고 높이 평가하신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은 탐구의 배낭을 메고 현장으로 내려가 로동계급과 뜻이 통하고 정이 통하는 한덩어리가 되여 현실적의의가 있는 연구성과를 내는 기술혁명수행의 선구자가 되고있으며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곳에는 어김없이 나타나 풀어제낌으로써 인민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있다.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깊이 관심하시는 여러 부문의 수많은 단위들로는 정초부터 과학자, 기술자들이 달려나가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생산정상화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풀기 위한 두뇌전, 기술전, 최첨단돌파전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사색과 탐구, 열정의 활무대인 들끓는 사회주의강국건설전투장마다에서 과학기술로 혁신의 불씨를 안겨주고 기적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제낌으로써 어디서나 먼저 찾고 누구나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연구사, 우리 재사가 되고 당과 조국이 내세우는 나라의 보배가 되여야 한다.

다음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속에서 실력전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실력의 높이이자 충실성의 높이이다.

실력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할수 없다.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지식의 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그 로화주기가 부단히 줄어들고있는 오늘 지난 시기의 학력이나 한때의 실력으로는 끊임없이 비약하는 시대의 전진속도에 따라설수 없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있어서 실력은 존엄이고 생명이다.과학기술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야 할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있어서 실력이 낮아 맡은 과업을 당이 바라는 수준에서 가장 완벽하게, 제때에 수행하지 못한다면 그보다 수치스럽고 불명예스러운 일은 없을것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은 자기들의 두뇌와 실력에 따라 세계무대에서 벌어지고있는 치렬한 과학기술경쟁에서의 승패가 결정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높은 실력가가 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은 대상과제들을 수행하는데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여 2020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된 지식인들처럼 모두가 자기 전공분야에서 전국적인 권위자가 되고 세계적인 패권자가 되겠다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야 하며 탐구하고 또 탐구하여야 한다.그리하여 과학자, 기술자들속에서 더 많은 2.16과학기술상수상자들, 국제과학기술상수상자들과 세계적인 발명가들이 나와야 한다.

현실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사색과 탐구의 활무대이고 지혜와 재능을 키우는 학교이며 과학연구의 결과를 검증하는 시금석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들끓는 현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서로 배워주고 배우며 그들의 소박한 의견에서 종자를 찾아쥐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연구사업을 내밀어야 한다.현장에서 나온 자그마한 창의고안의 싹도 귀중히 여기고 꽃피워주어야 한다.생산에서 걸리고있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해 진심을 바쳐 노력하고 정열적으로 사색하고 탐구하여 결과를 내는 실천가형의 실력가가 되여야 한다.

특히 새 세대 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이 실력경쟁의 마당에 대담하게 뛰여들어야 한다.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은 청춘의 기백으로 전진하는 조국의 당당한 주인공들이다.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은 젊음이 넘치는 20대, 30대에 인민이 알고 시대가 아는 영웅, 박사가 되고 세계적인 과학자가 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줄기찬 노력으로 시간을 쟁취하여 자신의 실력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은 조국번영의 기초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다.세계를 디디고올라설 담력과 배짱도, 최첨단을 돌파해나가는 비상한 개척정신과 창조적열정도 과학기술부문에서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한다.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신들의 충실성을 과학기술결사전에서 검증받는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산악같이 떨쳐나 과학기술혁명의 북소리를 우렁차게 울리며 자랑찬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해나갈 때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은 더욱 활력에 넘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될것이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여,

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내 조국을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하여 용감무쌍하게 싸워 과학기술전선에서 제일먼저, 제일 크게 승전포성을 울리고 세기를 주름잡는 눈부신 과학연구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 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