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 세대 청년들의 고상한 풍모 평양시안의 여러 대학 졸업반학생들 주요부문으로 탄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 평양시안의 여러 대학 졸업반학생들 60여명이 주요부문으로 탄원하였다.이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16일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서 우리 청년들만이 지니고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또한 김형직사범대학과 김철주사범대학의 여러 졸업반학생도 우리 인민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길에서 한생을 빛내일것을 결의다지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학생 김혁철동무를 비롯하여 30여명 졸업반학생들이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순천린비료공장, 은률광산, 금성뜨락또르공장 등 인민경제 주요전구에 탄원하였다.
대부분이 제대군인들인 이들은 희망과 포부도 컸고 가고싶은 곳도 많았지만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나라의 맏아들대학으로 내세워주신
어제날 평양중등학원 원아였던 평양교원대학 학생 정유경동무는 어린 나이에 부모잃은 자기를 따사로운 품에 안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해주고 대학공부까지 시켜준 어머니 우리 당의 사랑을 한시도 잊지 않고 충성의 한길, 보답의 한길만을 걸어갈 맹세를 다지며 삼지연시의 소학교 교원으로 탄원하였다. 평양도시경영기술대학 학생들이 어렵고 힘든 초소에 탄원한것을 비롯하여 시안의 여러 대학 졸업반학생들이 발휘한 소행은 지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청년들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심장속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지펴주고있다. 과학과 기술을 알기 전에 먼저 당과 조국을 알고 그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더없는 영예로 간직한 이런 미더운 시대의 주인공들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가 날을 따라 더욱 가속화되고 사회주의조국의 미래는 그처럼 밝고 창창한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