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은
당이 지펴준 교육혁명의 불길속에서 우리의 교육발전에서는 실로 많은 전진이 이룩되였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각지에 수많은 학교가 새로 일떠서고 교사들이 번듯하게 개건되였으며 교육체계와 교육내용, 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교육의 면모가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나날이 일신되여왔다. 한푼한푼의 자금이 귀중한 때에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여 우리 학생들이 새 교복과 책가방, 학용품을 받아안으며 희망과 꿈을 안고 찬란한 래일을 그려보고있다.
이 모든 전변은 우리의 주체교육을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워 후대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가는 앞날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우시려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데서 교육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는것이다.
《우리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내다보는 주체적인 립장과 안목에서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면서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와 좋은 경험들을 우리의 현실에 맞게 받아들이고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 교육에서도 당당히 세계를 앞서나가야 합니다.》 오늘 교육부문에서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의 우월성을 적극 발양시켜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주체교육발전에 쌓아올리신
주체교육발전의 갈피갈피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헤아려보시고 나라의 교육사업에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며 우리의 교육을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신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혁명적교육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고 해방후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지체없이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교육제도를 세워주신 그때부터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면서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오신
조국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주체교육의 만년미래를 위한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고 그 실현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오늘 인간의 창조적능력을 중시하고 전민교육, 일생교육에로 나아가고있는 여러 나라의 교육발전추세는 세계가 교육의 목적과 그 실현방도에 있어서 결국 우리의 주체적인 교육사상이 가리키는 길로 지향해나가고있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의 우월성은 모든 청소년학생들을 혁명적세계관을 지니고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소유한 훌륭한 혁명인재로 자라나도록 교육교양한다는데 있다. 정치사상교육을 앞세우면서 과학기술교육을 결정적으로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청소년학생들속에서 정치사상교육을 확고히 앞세워야 그들을 나라에 충실하고 조직과 집단을 귀중히 여기며 로동을 사랑하는 참된 역군, 지식과 재능, 창조적능력으로 조국을 받들줄 아는 참된 인재로 키울수 있다. 지금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지적수준과 감수능력은 크게 달라지고있다. 이에 맞게 교육부문에서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정치사상교육을 심화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교육기관들에서 청소년학생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을 강화하지 않고 방법론이 없이 형식적으로 하는데 그친다면,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적극 살려나가지 못한다면 우리의 새 세대들을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가는 훌륭한 역군으로 키울수 없게 된다.
오늘 당에서는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는것을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나라의 교육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릴 원대한 구상을 펼치고있다. 모든 교육지도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 교육기관들에서는 학생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육에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고 보다 실효성있는 방법들을 적극 탐구적용하여 충실성을 배양시키고 애국심과 도덕의리심을 심어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된 마음을 키워주어야 한다. 교육내용구성에서 정치사상교육을 앞세우고 교종별, 년령심리적특성에 맞는 정치사상교육방법을 탐구하고 적용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정치사상교육에서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심화시켜나가며 학생들에 대한 교육교양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여야 한다.견학과 참관, 답사 등을 더욱 짜고들어 실지 현실을 통하여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혁명적세계관을 형성시켜주고 당과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적극 살려나가는데서 교육사업의 직접적담당자들인 교육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교원혁명이며 교원들은 교육혁명의 직접적담당자들이다. 교원들은 자기들의 어깨우에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의 운명이 놓여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후대교육의 든든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 학생들을 훌륭한 혁명인재로 키워내야 한다. 모든 교원들은 직업적혁명가로서의 높은 자질과 고상한 풍모를 지니고 혁명의 교단을 한생을 바쳐 성실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교원이 정신도덕적으로 수양되고 티없이 깨끗한 교육자적량심을 지닐 때, 고운 학생과 미운 학생이 따로 없이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니고 학생들을 자기 친혈육처럼 여기면서 그들을 어릴 때부터 대바르게 키울 때 학생들의 순결하고 맑은 눈동자에 훌륭한 스승으로 깊이 새겨지게 되며 제자들이 언제나 잊지 못하며 추억하는 고마운 스승이 될수 있다.뿐만아니라 교육자들의 모습에 사회주의제도의 모습이 비끼게 된다는것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 하기에 당에서는 교원들이 교육자가 되기 전에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가 될것을 바라고있다.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만이 혁명인재, 애국자를 키울수 있다. 교원들은 당을 진심으로 받들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백옥같은 량심을 지니고 당의 교육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참다운 충신이 되여야 한다.이와 함께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고 자기 사업에 대한 남다른 긍지와 영예감을 가져야 하며 당이 바라고 혁명이 요구한다면 누가 보건말건 깊은 산중초소나 외진 섬초소에서도 후대교육에 한생을 바칠줄 아는 참된 인간,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또한 지난 년대들에 당의 교육정책관철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온 교육자들의 정신세계를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가렬한 전화의 그 나날에 불비속을 뚫고 학생들을 찾아가던 교원들처럼, 파괴된 학교들을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우면서 수업을 보장한 전후복구건설시기의 교원들처럼,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불구가 된 학생을 업고다니며 가르치고 부모없는 아이들의 부모가 되여준 천리마시대의 교육자들처럼 조국의 미래를 위해 심혼을 깡그리 바쳐가는 참된 교육자가 되여야 한다. 지금 우리 나라에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수십년간 교단을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오랜 교육자들과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하여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사업에 순결한 량심과 애국헌신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새 세대 교원들, 대를 이어 교육초소를 지켜가는 교육자가정을 비롯하여 참된 교원, 애국자들이 많다. 이들처럼 누가 알아주건말건 후대교육사업에 모든것을 묵묵히 바쳐가는 교원혁명가가 될 때 사회주의교육의 본태가 확고히 고수되고 우리의 사회주의교육의 우월성이 높이 발양될수 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는 교육부문에 대한 정책적지도를 짜고들고 교육자들을 적극 불러일으켜 우리의 교육이 명실공히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혁명인재들을 육성해내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감으로써 자본주의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교육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가며 모든것이 후대들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우리의 사회주의교육제도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인민들속에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이와 함께 애국과 량심, 헌신으로 교육사업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기울이며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과 원대한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공로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