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19일 로동신문
가자 당이 부르는 곳으로, 떨치자 애국청년의 기개를 당 제8차대회이후 전국적으로 수천명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진출, 도처에서 탄원열기 계속 고조
청년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의 기수가 되여 온 나라에 생기와 활력이 차넘치게 하며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적극 탄원진출하고있다.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련이어 전해지고있는 이 격동적인 소식들은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있으며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총진군대오에 끝없는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최악의 도전들을 과감히 뚫고 혁명을 비약적상승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두리에는 항상 충직한 청년대군이 성벽을 이루고있었으며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고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해나가는 슬기롭고 미더운 애국청년들이 무수하였습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당 제8차대회이후 전국적으로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과 금속, 석탄, 채취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진출하였다.
이 과정에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이 남먼저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할것을 결의해나섰다.우리 당이 그토록 중시하는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 청춘의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는것으로 당의 크나큰 믿음과 은덕에 보답하려는 이들의 소행은 만사람을 크게 감동시켰다. 이를 계기로 온 나라 청년들은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에 내가 설 자리는 과연 어디인가, 나는 청년전위라는 이 고귀한 부름앞에 떳떳한가라는 물음을 스스로 제기하면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제일선에서 청춘의 영예를 빛내여나갈 의지를 더욱 가다듬었다.
그런 속에 황해남도안의 수백명 청년들이 도의 농업생산에 이바지할 크나큰 포부를 안고 협동농장으로 달려나갔고 탄광, 광산들에 진출하였다.평안북도와 황해북도의 수많은 청년들도 도안의 중요공장, 기업소와 사회주의농촌으로 련이어 달려나갔다.자강도의 80여명 청년들은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리상과 희망을 꽃피우려는 미풍은 강원도와 량강도안의 청년들속에서도 높이 발휘되였다.
청년들의 탄원열기는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서 우리 청년들만이 지니고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신
우리 당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나서자란 새 세대 청년이라면 응당 해야 할 일이건만 그토록 과분한 치하를 안겨주신
평안남도의 천여명의 청년들이 일시에 떨쳐나섰다.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아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돌격투사가 될 열망을 안고 이들은 너도나도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탄원해나섰다.
평안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석탄생산이 기본이라고 하신
평안남도의 청년들만이 아니다.평양시와 함경북도, 함경남도, 라선시, 개성시를 비롯하여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우리 당이 그토록 중시하는 주요전구들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가려는 청년들의 드높은 탄원열의가 확고한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다. 이들은 경력도 직업도, 희망과 포부도 서로 다르다.그러나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청춘의 리상을 꽃피워가려는 아름다운 지향,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내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겠다는 불같은 각오는 하나와 같다. 당이 부르는 곳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가려는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의 앞장에는 각지 청년동맹일군들이 서있다. 경원군청년동맹위원회에서 사업하던 황명복동무는 남포시 140여명 청년들의 농촌진출소식에서 커다란 충격을 받아안고 오늘날 청년동맹일군으로서 자기가 서야 할 위치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인 농업전선이며 새로운 대고조를 위한 오늘의 투쟁속에서 자신의 애국의 열도를 실천으로 검증받겠다고 하면서 군적으로 제일 뒤떨어진 농장의 청년분조로 탄원하였다.
장진군청년동맹위원회 일군이였던 김혁동무는
이밖에도 평안북도청년동맹위원회 김영민, 맹산군청년동맹위원회 신금철, 형제산구역 신간고급중학교 소년단지도원 송금영동무를 비롯한 각급 청년동맹일군들이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를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기수가 되고 선봉투사가 될 굳은 결심들을 피력하며 새로운 초소들로 떠나갔다.그들이 보여준 이러한 실천적모범은 그대로 수많은 청년들의 심장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지펴주는 불씨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청춘의 긍지와 보람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참다운 애국헌신에 있다는것을 자각한 우리의 미더운 청년전위들속에는 이전날의 안온한 일터를 떠나 들끓는 전투현장으로 용약 달려나간 청년들도 있고 잘못 살아온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인생의 새 출발을 결심한 청년들도 있다. 화대군의 어느 한 사업소에서 일하던 최민철, 최철형제는 자기들의 평범한 로동자가정에도 새 문화주택을 안겨준 우리 당의 대해같은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농촌진지를 강화하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겠다고 하면서 주변농장으로 탄원하였다. 송림시의 어느 한 청년동맹원은 어제날의 어지러운 과거를 용광로의 쇠물로 깨끗이 씻겠다고 하면서 철강재생산으로 당을 받들어나갈 결의를 안고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김진청년돌격대에 탄원하였다. 한없이 고마운 당과 조국앞에 어머니의 속을 태우는 철부지자식이나 자기의 편안과 안일만을 추구하는 속물로가 아니라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먼저 알고 그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는 열혈의 투사로, 기적과 위훈창조의 주인공으로 떳떳이 나서려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강렬한 지향과 혁명적풍모, 이것은 청년중시를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고 시종일관 청년들에 대한 교양육성에 품을 아끼지 않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사회에서만 발현될수 있는 자랑스러운 기풍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전국도처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탄원하는 명단에 자기의 이름도 넣어달라는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의 청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있다.그 수는 시시각각으로 계속 늘어나고있다. 자기의 귀중한 청춘시절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행복으로 여기며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로 적극 탄원진출하는 미더운 청년들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래일을 확신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매진하고있다. 본사기자 안철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