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24일 로동신문

 

온 사회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자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올해의 과업들가운데서 핵심사항은 과학기술력을 키우고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당적, 국가적으로 과학기술중시의 된바람을 강하게 일으키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성과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것을 올해의 기본투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관철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자기앞에 나선 과업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은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고있습니다.》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우는것은 올해를 명실공히 과학으로 들고일어나는 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해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운다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과학자, 기술자들을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과학기술발전을 우선시하고 거기에 큰 힘을 넣는것이 사회적인 풍조로 되게 한다는것이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자면 그 직접적담당자인 과학자, 기술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과 함께 그에 유리한 환경과 조건을 적극적으로 조성하는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로 나선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일수 있는 유리한 사회적환경과 조건이 마련될 때 그들이 높은 긍지와 자부심, 창조적적극성을 가지고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 올해의 진군을 견인할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갈수 있다.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가지며 과학기술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하려는 혁명적열의를 가지고 투쟁하도록 하는데서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오늘의 형편에서 우리가 의거해야 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며 온 사회에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을 세우는것이 단순히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이도록 하기 위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혁명의 운명,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요한 정치적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중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먼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풀어나가는것이다.

과학기술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져야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을 바로세울수 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다.오늘날에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모든 부문의 발전을 추동하며 과학기술의 높이에 의하여 사회전반의 발전높이와 속도가 규제되게 된다.과학기술발전에 모든 성과의 비결, 비약의 지름길이 있다.

현존경제토대를 공고히 축성하고 인민경제 각 부문앞에 나선 생산목표를 드팀없이 달성하자고 해도 그렇고 국방건설, 문화건설을 비롯한 모든 분야의 사업을 혁신적으로 해나가자고 해도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어야 한다.과학기술이 발전하는것만큼 생산이 장성하고 경제가 발전하며 과학기술부문이 용을 쓰는것만큼 사회주의건설전반이 기운차게 전진하게 된다.

과학기술전선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총공격전의 전초선으로 되고있는 오늘날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사업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만 한한 문제가 아니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떨쳐나서야 할 전국가적, 전인민적사업이라는것을 누구나 심장에 새겨야 한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는 곧 당과 혁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 사회주의에 대한 관점과 태도로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풀어나가야 한다.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해나가는데서 무엇에 의거하며 어디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가 하는것은 사람들의 일본새, 기풍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루며 사업의 성과를 좌우하는 문제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무슨 문제이든지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과학기술과 생산을 철저히 밀착시키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과학기술인재들을 중시하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것과 함께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귀중히 여기고 내세워주며 그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전심할수 있도록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것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굳게 믿고 아끼며 사회적으로 존경하고 내세워주며 우대하여줄 때 그들은 자기 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한 창조사업에 더욱 헌신하게 된다.

과학기술인재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는 사업은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시키도록 하는 사업인 동시에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고 사람들로 하여금 과학기술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가지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된다.

우리 당은 과학과 기술, 뛰여난 재능으로 나라의 부강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사랑의 금방석에 남먼저 앉혀주고있으며 발전되고 문명한 건축물들을 일떠세워 그 누구보다 먼저 이들에게 안겨주고있다.

사회적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존경하고 좋은것이 하나 생겨도 그들을 먼저 생각하고 우대하여주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특히 일군들이 나라의 부강발전에 적극 기여하는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이 사업을 잘 조직하여야 한다.

과학연구사업과 새 기술개발사업에서 성과를 거둔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평가도 잘해주어야 한다.그리하여 과학자, 기술자들이 국가와 사회발전을 주도하는 전초병으로서의 무한한 긍지와 영예,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더 많은 과학기술성과를 이룩하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

과학기술인재들이 높은 긍지와 열의를 가지고 과학을 연구하고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전심전력할수 있도록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최대한 보장해주어야 한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 일군들은 물론 도, 시, 군일군들도 과학기술부문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사업과 생활을 책임적으로 돌봐주어야 한다.그리하여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두뇌전, 실력전을 힘있게 벌리며 지식경제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게 하는것이다.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는 과학자, 기술자들뿐아니라 전체 인민이다.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인것만큼 인민대중을 과학기술발전의 주인으로서의 구실을 다할수 있도록 튼튼히 준비시켜야 과학기술을 높은 속도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학기술을 모르면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신의 과학기술지식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공장의 로동자이든 심심산골의 산림감독원이든 누구나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자기자신을 위한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지식과 기술로 자기 공장, 자기 일터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는 보배와도 같은 존재, 없으면 안될 귀중한 인재로 준비하여야 한다.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는 전민학습을 위한 조건들이 가는 곳마다 그쯘히 마련되여있는것만큼 누구나 정열적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인재가 될수 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일터에서 4.15기술혁신돌격대활동을 비롯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목적의식적으로 참가하여 기술기능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며 과학기술보급실의 적극적인 리용자가 되고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배우고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누구나 과학기술을 배우고 어데서나 인재를 키우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학습기풍을 확립해나가야 과학기술발전에서 혁혁한 성과가 이룩될수 있다.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일군들이 이 사업에 앞장서는것이다.

당과 국가앞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이 혁명과 건설의 생명선이라는것을 단단히 명심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자기들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과학기술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일신시키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첨단돌파집단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고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최근 당에서 시대와 인민앞에 값높이 내세워준 전형단위들의 경험은 책임일군의 높은 실력에 의하여 한개 단위가 경쟁력을 가진 집단으로 일떠서게 된다는것을 실천으로 증명하고있다.

일이 잘되고 종업원들이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있으며 사회주의만세를 부르는 단위에는 례외없이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높이 받들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과학기술에 정통한 실력있는 일군들이 있으며 이런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온 나라에 귀중한 경험을 주고 통장훈을 부르는 기적이 창조되고 단 몇해안에 독점지표를 가진 참신하고 혁신적인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평범한 로동자의 기술기능수준이 낮으면 제품 하나가 잘못되지만 책임일군이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하지 못하면 그 단위전체가 침체상태에 빠지게 되고 저도모르게 패배주의자가 되고만다.

오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 선 본보기단위들의 실력가형의 일군들과 우에다 손을 내밀기를 잘하고 쩍하면 우는소리를 하는 패배주의자들의 근본차이의 하나가 바로 과학기술을 대하는 립장과 관점, 태도에 있으며 제2의 필수적인 실력인 과학기술지식의 유무에 있다.

일군들은 그 어떤 물질적자원이나 객관적조건이 아니라 지식자원에 의거한 과학적인 기업전략, 경영전략을 세우고 하나하나 실속있게 실천해나가야 하며 자기들부터가 새로운 과학기술의 적극적인 수요자,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우며 모든 사람들이 현대적과학기술을 배우고 과학기술의 요구대로 일하는것이 우리 시대, 우리 사회의 풍조로 되게 하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는 항구적방침이다.

모두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받들어 온 나라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실제적발전성과로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

본사기자 강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