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28일 로동신문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기상 만방에 떨쳐가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장엄한 포성이 울렸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성대히 진행된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

지금도 귀기울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직업동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전위부대가 되자》를 받아안고 크나큰 환희에 넘쳐 터치던 대회참가자들의 격정의 환호성이 메아리쳐오는듯싶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서한을 직업동맹의 총적투쟁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총력을 다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한 토론자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굴함없이 투쟁한 군자리와 락원의 로동계급처럼, 1950년대에 종파분자들을 전기로에 처넣겠다고 웨치며 당을 옹위해나선 강선의 로동계급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될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던 대회참가자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서한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의 충천한 기세는 또 얼마나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불바람을 안아올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에 새로운 활력과 기백이 넘쳐나는 뜻깊은 이 시각 우리 인민의 마음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 끝없이 달린다.

몇해전 7월 어느날에 있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돌아보시며 우리 로동계급을 선진적인 로동계급이라고 하는것보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고 하여야 정확하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철도부문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로동계급이 나라의 철도를 현대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떨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하시였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수령의 존함으로 불리운 로동계급은 없었다.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로동계급에게 안겨주시는 최상최대의 믿음이고 최고의 표창이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에 수놓아진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의 이야기들은 그 얼마이던가.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 한 기계공장에 새로 꾸려진 강성원을 돌아보시면서 로동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훌륭한 문화봉사기지가 마련된것을 두고 그토록 기뻐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시고 넘겨주신 우리 로동계급인데 이 공장 로동계급을 위하여 공장구내에 꽃주단을 펴주고싶은것이 나의 심정이다.

우리 로동계급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려는 절세위인의 이 진정의 토로,

바로 여기에 우리 로동계급의 심장속에서 단 한순간도 꺼질줄 모르는 창조와 투쟁의 불길, 이 땅에서 일어나는 눈부신 기적들이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로동계급은 언제나 굳게 믿으시는 대오이다.나라가 허리를 펴야 할 때, 고난의 장막을 열어제껴야 할 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로동계급을 찾아가신것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도 자력갱생창조대전의 새로운 설계도를 펼치실 때마다, 새로운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실 때마다 로동계급을 굳게 믿으시고 그들속에 깊이 들어가시였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로동계급을 찾아 얼마나 많은 단위들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였던가.

가시여서는 로동계급의 가슴마다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심어주시며 생산활성화의 방도도 가르쳐주시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것이라면 그 모든 공적을 로동계급에게 통채로 안겨주시며 시대가 자랑하는 자력갱생의 강자, 위훈자들로 내세워주시였다.

우리 로동계급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은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다.

로동계급을 위해 궁전과도 같은 훌륭한 로동자합숙도 일떠세워주시고 천만국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로동계급의 부탁을 잊지 않으시고 공장현판에 새길 친필을 안고 일터를 찾으신분, 로동계급과 함께 계시며 태양과도 같은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찌 그뿐이랴.

굴지의 배무이기지를 찾으신 그날 대중의 무궁무진한 사상의 힘, 위대한 정신력을 총발동할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개건현대화전투와 화객선건조전투를 통하여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인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본태와 사상정신적특질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고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 순천린비료공장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며 우리의 믿음직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의 혁명적투쟁본때를 접하니 마음이 더더욱 든든해진다고 뜨겁게 하신 그 말씀,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그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검덕땅에 오시여 이곳을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과 설계도를 펼쳐주신 가슴치는 이야기…

위대한 사랑과 믿음은 위대한 힘을 낳고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을 낳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실 날을 자나깨나 그리며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짧은 기간에 현대화공사를 끝내는 빛나는 성과를 이룩한 수많은 공장의 로동계급,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만만한 투지와 배심을 가지고 창조와 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변혁을 안아올린 건설자들…

온 나라가 다 아는 시대의 선구자, 자력자강의 강자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한 강원도의 로동계급과 인민들이 그렇게 불사신마냥 일떠섰고 몸이 백쪼각, 천쪼각 나는 한이 있더라도 그이의 사랑에 기어이 보답할 열망으로 새로운 기적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지 않았던가.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며 결사관철해온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자들의 이런 고결한 충성과 영웅적투쟁이 있었기에 우리 조국이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창조와 변혁의 전성기로 빛내이며 이 땅우에 륭성번영의 만년터전을 더욱 억척으로 다져놓을수 있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직업총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에서 우리앞에 도래한 위대한 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고조시대는 창조와 건설의 주역인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직맹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들고일어나 전투력을 최대로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가르치시였다.

당과 수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 더 빨리 나아가려는 비상한 혁명적열정에 넘쳐 우리의 경제건설력사에서 전설적인 기적을 창조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로동계급,

그들의 그 정신과 기백으로 심장이 고동치는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성과 전투력이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는 전위부대답게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영웅적투쟁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며 격동의 우리 시대를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빛내이자.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을 지닌 세상에서 제일 권위있고 영광넘친 조선로동계급의 영웅적기상으로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만방에 떨쳐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총진군대오를 앞장에서 견인해나가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대부대가 있기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우리 당이 정한 시간표따라 빛나는 승리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