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28일 로동신문

 

태풍과 큰물에 대처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갖추자

래일 당장 들이닥친다는 관점에서

 

◇ 우리 나라에서 장마철은 7월과 8월이다.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앞에는 생산과 건설을 힘있게 내밀면서 태풍과 큰물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갖추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이것은 결코 때이른 위기의식이 아니며 래일로 미루어서는 절대로 안될 중대사이다.

최근년간 나라의 많은 지역을 휩쓴 큰물과 태풍으로 하여 입은 피해는 적지 않다.

이것을 돌이켜볼 때 어느 지역, 어느 부문, 어느 단위를 막론하고 교훈이 크다고 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금부터 큰물과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책임적이고 실속있는 대책을 취해나가야 한다.

◇ 태풍과 큰물이 래일 당장 들이닥친다는 관점을 가져야 피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울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재해방지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고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

더우기 올해는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이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들고 새 승리에로 향한 전진속도를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할 지금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자연피해복구에 돌리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 조성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렇듯 책임적인 사업에서 설마란 있을수 없으며 절대로 요행수를 바라서는 안된다.

우리앞에 나선 무겁고도 성스러운 투쟁과업은 이런 엄숙한 요구를 제기하고있다.

큰물과 태풍이 《앞으로 올수 있다.》가 아니라 《래일 당장 반드시 온다.》는 관점을 가지고 달라붙어야 한다는것이다.

◇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태풍과 큰물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야 한다.일군들은 재해방지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큰물과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을 통하여 혁명에 대한 충실성, 당대회이후 달라진 자신들의 일본새를 검증받겠다는 립장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야 한다.있을수 있는 모든 정황을 예견하고 피해를 막기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세부적으로 세우며 그것을 하나하나 철저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이 사업에 애국의 마음을 안고 떨쳐나서야 한다.

큰물과 태풍피해를 막는것이 당과 국가에 있어서 더없이 귀중한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라면 우리 인민 매 사람에게 있어서는 자기자신과 자식들을 지키는 사활적인 문제 나아가서 어머니당과 귀중한 조국, 고마운 우리 제도를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누구나 자기 일터, 자기 고장, 자기 마을의 형편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피해를 입을수 있는 대상과 개소들을 찾아 스스로 대책을 세우는 기풍을 발휘해야 한다.

모두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총진군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 일념 안고 큰물과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