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29일 로동신문

 

당의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열풍을 일으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과 국가앞에, 인민들과 후대들앞에 그리고 력사앞에 자기의 충성심과 애국심, 량심을 검증받는다는 자세와 립장을 항상 견지할 때 모든 건축물들이 명실공히 우리 시대의 훌륭한 창조물로 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하루빨리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 일념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이 대건설전구마다에서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새로운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에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이 새로운 건설신화창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날이 갈수록 자기 자태를 드러내는 건설장의 전경은 볼수록 장관이다.

건설지휘부에서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포성을 높이 울리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건설자모두가 우리 당의 원대한 수도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련일 새 기록을 창조하도록 하고있다.

공사장의 곳곳에서 나붓기는 붉은기들과 전투속보판들, 강안도로를 따라 전개된 직관물들, 사회주의경쟁도표 등은 건설자들의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백을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어나가자!》, 《더욱 아름답고 웅장화려할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등의 글발들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단숨에의 기상으로 모든 중요대상건설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처럼 전격적으로 해제끼자!》, 《1950년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투쟁정신은 우리를 위훈에로 부른다》라는 주제의 대형직관물들은 당중앙의 특별전투명령을 결사관철해나가려는 건설자들의 투쟁기세를 고조시키고있다.

건설장전역에서 전투적이며 격동적인 방송선전과 예술선동활동이 쉬임없이 벌어지고있다.

노래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서정시 《조선은 싸운다》 등은 건설자들에게 보다 큰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보통강강안지구를 들었다놓는 경제선동공세가 강화되는 속에 전반적인 공사속도는 계속 높아지고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이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위력으로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5월에 들어와 고층살림집골조공사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한 여러 시공단위 군인건설자들은 맡은 과제를 수행하면서 봉사망건설장에도 달려가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조선인민군 리영남소속부대, 김강천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 군인건설자들이 위훈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할 신념과 의지, 혁명적열의를 총폭발시키며 살림집골조공사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한 이들은 봉사망건설장에도 뚜렷한 자욱을 새기고있다.

조선인민군 차동일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도 집단주의위력을 높이 발휘하고있다.

이들은 건설경험도 부족하고 로력도 상대적으로 적지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한 길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다는 자각을 안고 봉사망건설에 헌신적으로 참가하고있다.송신 10호동의 원형봉사망건설을 맡은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매일매일 공사과정에 거둔 성과와 교훈을 총화하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새로운 작업방법들을 련속 탐구도입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그에 토대하여 이들은 송신 2호동의 봉사망건설장에도 달려가 모든 공사과제를 빠른 시일안에 결속하기 위한 과감한 공격전을 벌리고있다.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도 애국의 마음을 바쳐 봉사망건설을 힘껏 지원하고있다.

초고층살림집건설을 비롯한 아름찬 과제를 맡아안은 그들이지만 공사 첫 시기부터 집단주의위력을 발휘하며 건설장 곳곳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부대에서는 이미 하부망공사를 비롯한 여러 대상공사장에 기능공들을 보내주어 혁신이 일어나도록 추동하였다.이번에 또다시 부대의 수백명 기능공들은 봉사망건설장에 달려가 혁신의 선두에서 내달리고있다.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려는 인민군군인들의 불같은 열의에 떠받들려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은 날이 갈수록 자기의 모습을 일신하고있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에서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이 올해 계획한 살림집들의 골조공사를 장마철전으로 전부 끝낼 목표를 내세우고 과감한 공격전을 벌리고있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지구의 살림집건설을 맡은 여러 인민군부대에서 매일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혁신의 앞장에는 조선인민군 신정남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서있다.부대의 지휘관들은 단위가 맡은 살림집들의 골조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수 있는 구체적인 작전을 세우고 력량과 수단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매 공정에서 높은 작업능률을 내게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리호관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교대가 교대를 돕고 그날 작업과제를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혁명적인 일본새로 여러동의 다층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건설장적으로 제일 많은 공사대상을 맡은 조선인민군 리광철소속부대의 군인들도 살림집건설에서 단위의 전투력을 높이 떨칠 일념 안고 작업을 책임적으로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강태일소속부대, 리정국소속부대의 지휘관들도 시공의 전문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대책들을 부단히 따라세우고있다.

대흥청년영웅광산과 룡양광산지구의 살림집건설을 맡은 여러 인민군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혁명강군의 기상과 본때를 과시하며 살림집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수송이자 공사실적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조선인민군 현영철소속부대의 대형화물자동차운전사들은 시공단위들과의 련계를 긴밀히 하면서 매일 맡겨진 수송과제를 넘쳐 수행하고있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에서

 

216사단의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혁명의 성지를 더욱 훌륭히 전변시킬 일념 안고 살림집과 공공건물, 시설물공사에서 계속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사단에서는 공사의 성과적추진을 위해 기능공력량과 륜전기재, 건설장비와 각종 건재를 원만히 보장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시공단위별로 기술혁신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건설장주변에 흔한 지방원료로 인조석판과 경소합판을 비롯한 수십가지의 건재와 건구를 질적으로 생산하고 많은 세멘트와 강재를 절약할수 있는 방도들이 탐구적용되고있다.

여러 인민군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앞선 공법을 적극 도입하고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맡은 공사계획을 원만히 수행하고있다.

사단직속 사회안전성련대에서 건설대상들이 여러 지역에 분산된 조건에 맞게 시공력량과 건설장비를 합리적으로 배치하여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성, 중앙기관려단의 3련대를 비롯한 여러 시공단위에서는 살림집과 공공 및 생산건물들의 내외부미장과 지붕공사를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끝낸 기세로 과감히 전진하고있다.

포태건설려단에서는 단위별로 꾸린 벽돌과 건구생산기지를 활성화하는 한편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전반적인 살림집과 공공건물골조공사를 와닥닥 끝낸 기세로 내외부미장을 다그치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려단과 리명수건설려단, 철길건설려단의 돌격대원들도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합리적인 혁신안들을 받아들이며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