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5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인류의 생명안전을 롱락하지 말라

 

지금 일본은 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120여만t에 달하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오염수를 끝끝내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한다.

허용수치의 100배가 넘는 방사성물질이 들어있는 이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몇달만에는 조선남해가, 1년안에는 조선동해의 전 수역이, 나아가서는 태평양전체가 방사능에 오염되게 된다고 한다.

실로 인류의 생명안전 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는 치떨리는 반인륜적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객들은 이 오염수를 마셔도 된다는 망언까지 내뱉고있으니 그 뻔뻔스러움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세상에 이런 철면피한들이 또 어디 있겠는가.

하긴 옛적부터 타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 살륙을 도락으로 여기며 살아온 섬나라족속들에게 있어서 저들의 리익을 위해 인류의 생명안전을 롱락하는것쯤은 그리 큰 문제도 아닐것이다.

어제는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실현을 위해 태평양을 피로 물들이고 오늘은 또 그 위험한 방사능오염수를 방류시켜 전 인류에게 재앙을 몰아오는 일본이야말로 도저히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이 행성의 암적존재이다.

일본은 방사능오염수의 해양방류결정을 통해 돈에 절은 정치속물로서의 본색도 여지없이 드러냈다.

현재 이 방사능오염수를 해양방류가 아닌 다른 안전한 방법으로 처리하려면 근 2천억US$의 자금이 들어야 하지만 손쉽게 바다에 방류해버리게 되면 그의 5천분의 1도 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이 지독한 돈벌레들은 인류가 입게 될 재앙보다 돈계산부터 먼저 한것이다.

저들의 군사대국화실현을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군사비를 해마다 쏟아부으면서도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한데는 한푼도 아까와하는 이 지독한 수전노들의 속타산에 낯을 붉힐 지경이다.

이렇듯 심보고약한 족속들이기에 어쩌면 조물주도 그 더러운 땅덩어리를 대륙에서 뚝 떼내여 바다한가운데 던져놓은듯 하다.

그런데도 온갖 범죄행위를 주저하지 않고있으니 일본이야말로 이제 더는 지구상에 존재할곳이 없는 족속들이라 하겠다.

태평양은 인류공동의 유산, 삶의 한 부분이며 오늘의 세계는 일본것들이 제마음대로 타민족의 생명재산을 강탈하고 파괴하던 때가 아니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만일 일본이 어제날의 전범자들본색으로 인류공동의 재부를 마구 파괴하고 사람들의 생명안전을 롱락하려든다면 세계의 정의와 량심은 주저없이 섬나라를 력사의 준엄한 심판대에 올려세울것이다.

장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