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21일 《조선의 오늘》

 

우리가 말하는 강국의 징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도 결국은 우리 인민들이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있게 내짚고있다.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세우려는 강국이란 어떤 나라인가.

일반적으로 강국이란 국력이 강한 나라이다.

그러나 강국에 대한 견해는 나라마다, 사람마다 같지 않다. 그것은 강국평가의 기준이 각이하기때문이다.

세계를 둘러보면 현대과학기술의 발전이나 막강한 경제적잠재력, 강력한 군사력과 같은것을 강국의 징표로 여기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것이 결코 강국에 대한 옳바른 리해로 되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과학기술이나 경제, 군사와 같이 특정한 분야의 위력을 놓고서는 강국의 지위를 론할수 없기때문이다.

하다면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이 세우려는 강국의 징표, 강국평가의 기준, 척도는 무엇인가.

인민은 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 인민이 건강하고 건재해야 국가도 있으며 인민이 행복하고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민족의 존엄도 빛난다.

인민의 웃음, 인민의 행복, 바로 이것이 사회제도를 평가하고 국력을 재는 절대불변의 척도이다.

설사 나라의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하고 막강한 국가방위력을 보유하였다고 할지라도 인민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면, 인민들의 생활에 아무런 도움이나 리익도 주지 못한다면 그런 나라를 어떻게 국력이 강한 나라라고 할수 있겠는가.

나라의 국력, 인민의 존엄과 지위는 인민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가 하는것을 가지고 평가하여야 정확하다.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은 우리 인민이 무병무탈하여 편안하고 모두가 서로돕고 이끌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이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자산은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이며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이다.

오늘 조선로동당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하고있다. 우리 당이 구상하고 실천해나가는 모든 사업은 철두철미 나라의 근본인 인민의 웃음을 지키고 더 활짝 꽃피우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세계가 부러워하는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발전을 반드시 이룩하고 인민의 리상사회를 앞당겨오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인민을 위한 강국, 인민이 좋아하고 리상하는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적극적인 투쟁속에 반드시 이룩될것이다.

본사기자

출처 : 《조선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