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26일 조선외무성
소식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여 공고발전되고있는 조중친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3년전인 2018년 6월 19-20일 중국을 방문하시였다. 습근평총서기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중국인민은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헌을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의 국빈으로 맞이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문기간 습근평총서기동지와 진행하신 회담에서 최근 두 당사이의 전략적인 협동이 강화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더욱 두터워지고있는 현실을 대단히 만족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으며 앞으로도 조중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보다 긴밀한 친선과 단결, 협조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을 환영하는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습근평총서기동지는 김정은동지의 지난 3월 중국방문후 중조관계는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 쌍방이 이룩한 중요한 공동합의들은 하나하나 리행되고있으며 중조친선협조관계는 새로운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다고 언급하였다. 3개월안팎의 짧은 기간에 세번째로 이루어진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력사적인 상봉은 뿌리깊은 혈연적뉴대로 련결된 조중 두 나라의 형제적친선의 정을 다시금 과시하는 감동적인 화폭으로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계승해나가며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투쟁에서 맺어진 친선적인 조중관계를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대한 계기로 되였다. 조중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는 그후 2019년 1월과 6월 또다시 베이징과 평양에서 상봉하시여 혁명적우의, 동지적신뢰를 두터이 쌓으시였으며 사회주의는 조중친선의 변함없는 핵이며 힘을 합쳐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그 어떤 국가들사이의 관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조중친선의 불패성이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확인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와 습근평총서기동지가 진행하신 력사적인 호상방문들을 통하여 조중친선을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에 맞게 끊임없이 개화발전시키시려는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높은 뜻과 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의 운명으로 결합된 조중인민들사이의 형제적우정, 단결의 귀중함을 가슴깊이 새기게 되였다. 최근 국제 및 지역정세에서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환경속에서도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는 친서와 축전을 교환하시면서 전략적의사소통을 긴밀히 하시였으며 조중친선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계속 힘있게 전진하도록 인도하시였다. 이것은 선대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력사의 온갖 돌풍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지켜온 조중친선의 전통을 새로운 높이에서 강화발전시키려는 두 나라 당과 정부의 변함없는 립장의 표시로 된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 3돐과 습근평총서기의 우리 나라 방문 2돐에 즈음하여 얼마전에 진행된 공동좌담회, 사진전시회들에서 참가자들은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사이의 두터운 친분관계는 새 시대 조중관계의 기둥을 떠받드는 굳건한 초석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조중관계를 시대적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게 더욱 승화발전시키려는 결심을 다지였다. 오는 7월 11일은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0돐이 되는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60년전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서명하신 조약은 조중친선협조관계를 항구적으로 공고발전시킬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기초로 되였으며 년대와 세기를 이어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과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고 조선반도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세월은 흐르고 많은것이 변하였지만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운명이 서로 뗄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가꾸어주신 조중친선협조관계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습근평동지에 의하여 앞으로 더욱 공고발전될것이며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단결하고 협력하고 지지성원하는 조중친선의 력사적전통은 보다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