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틀어쥐시고

 

사회주의대지가 약동하고있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오늘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도 새로운 전환과 변혁을 가져오려는 농업근로자들과 온 나라 인민의 열의는 드높다.

얼마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우리 농촌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고있는것인가.

이에 대하여 생각할수록 사회주의농촌건설에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다듬게 되는 농업근로자들과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새 세기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농촌문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기본문제의 하나이다.

농촌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고서는 사회주의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없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농촌건설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이끌어주고계신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들려오는듯싶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시면서《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농촌건설에 힘을 넣어 농촌특유의 문화발전, 우리 식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음성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에서 3대혁명을 다그치고 사회주의농촌테제를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로동계급과 농민간의 차이, 공업과 농업간의 차이,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없애는것을 농촌건설의 전망목표로, 농업근로자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하기 위한 사업을 앞세우고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며 농촌마을들을 지역적특성이 살아나게 균형적으로 건설하는것을 당면과업으로 제시하여주시였으며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데 당적, 국가적주목을 돌릴데 대한 문제에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였다.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기 위한 불멸의 지침을 받아안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높뛰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농촌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인민의 리상촌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는것은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뜻이였다.

오늘도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주체53(1964)년 2월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농촌건설의 대강인《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영상이.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하에서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위대한 강령을 제시하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농촌에서 기술혁명과 문화혁명, 사상혁명을 철저히 수행하고 농민에 대한 로동계급의 지도, 농업에 대한 공업의 방조, 농촌에 대한 도시의 지원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농촌경리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공업의 선진적인 기업관리수준에 끊임없이 접근시키며 전인민적소유와 협동적소유의 련계를 강화하고 협동적소유를 전인민적소유에 부단히 접근시키는것을 사회주의하에서의 농촌문제해결의 기본원칙으로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기한 농촌테제야말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였고 불멸의 대강이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사회주의농촌의 본태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또 얼마나 비범한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농촌건설분야에 쌓으신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과 평생념원을 기어이 실현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에 받들려 협동벌들이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정리되고 우리 농촌이 사회주의선경으로 더욱 몰라보게 변모되였다.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지키고 앞으로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천을 굳건히 다지였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은 뜻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워 우리 농촌을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하고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며 농촌마을들을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켜 우리 농촌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더없이 중시하시는것이다.

우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주체103(2014)년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의 구절구절을.

서한에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농촌테제는 우리 당이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갈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기치라고 하시면서 농촌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릴데 대한 문제,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문제,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등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이뿐이 아니다.

그때로부터 2년후 진행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농업근로자동맹을 강화하고 그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라고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사회주의농촌테제를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으로, 전투적기치로 계속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이다.

이런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그이께서 농촌문제해결을 위해 바쳐가시는 헌신과 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리당비서, 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농촌초급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농촌에 대한 지도사업에서 농사일면에만 치중하지 말고 3대혁명을 추진하며 리당사업을 추켜세우는데 모를 박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회주의농촌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현지지도의 길에서 이 나라의 농촌들을 찾고찾으시며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잠시 경애하는 그이께서 피해복구한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시였던 지난해 9월의 그날에 마음을 세워보자.

그러면 눈앞에 어려온다.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을 련상시키며 사회주의향기를 내뿜는 사회주의농촌본보기마을을 바라보시며 우리 당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 지방건설방침이 우리 군인들의 애국적헌신과 투쟁에 의하여 또 하나 가장 정확히 집행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이.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리에 건설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돌아보시며 깨끗하면서도 아담하게, 안팎으로 손색이 없이 잘 건설했다고 거듭 높이 평가하시였고 동행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함께 농촌건설에서 우리 당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갈 방향에 대하여 토의하시였다.

지방건설, 특히 농촌건설의 전망목표를 보다 현실성있게 계획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농촌의 문명한 발전을 가속화하여 계속 그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며 우리의 농촌을 현대적기술을 가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에 국가적인 지원을 대폭 증강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경애하는 그이께서 하셔야 할 일은 얼마나 많고 찾으셔야 할 곳이 그 얼마이랴만 우리 농촌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려 그토록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며 농촌건설방향을 밝혀주신것이였다.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을 더욱 훌륭히 변모시켜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이 땅우에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일념에 의하여 우리 농촌에 새로운 변혁의 년대기가 수놓아지고있다.

나라의 모든 리를 다 삼지연시에 꾸리는 농촌리들의 수준으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사회주의농촌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뿐아니라 전체 인민을 보다 휘황할 농촌의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농촌에서는 세기적인 비약과 전변이 이룩될것이다.

본사기자 리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