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신념은 찬란한 래일을 본다
주체의 사회주의! 숭엄한 그 부름 외워볼수록 세찬 격정으로 우리의 심장은 한없이 높뛴다. 그 얼마나 눈물겹도록 고마운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인가.이 땅의 매 가정, 매 사람의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며 꽃피워주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떠나 우리 인민의 높은 존엄과 영광, 기쁨넘친 생활과 아름다운 래일에 대하여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평범한 사람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궁궐같은 새 집에 보금자리를 펴고 그처럼 시련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와 건설의 교향곡이 끝없이 울려퍼지는 나라, 천만이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며 희망의 새 언덕을 향하여 신심높이 나아가는 이런 나라는 지구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본성으로 하는 바로 이것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의 사회주의, 인민이 우리 집이라 목메여 부르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자랑스러운 참모습이다. 우리 인민이 어찌하여 사회주의를 그토록 사랑하며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가에 대한 대답이 다름아닌 여기에 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며 생활이다.사회주의보루인 우리 조국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적대세력들은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지만 이 땅은 끄떡없다.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력사에는 인민대중에 대한 진보적인 견해들도 있었고 인간해방에 관한 학설들도 있었다.그러나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정식화하고 인민대중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운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과 같은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혁명리념, 정치철학은 동서고금에 있어본적이 없다.
그렇듯 불같은 정과 열을 안으시고 우리의
완공을 앞둔 창조물들을 돌아보실 때마다 이제 여기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날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조국땅우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현대적인 생산기지들과 기념비적창조물들, 웃음소리 넘치는 훌륭한 살림집들과 문화휴식터들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눈시울적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억척으로 간직하였다.
현지지도의 바쁘신 길도 미루시고 원아들의 보금자리에서 울려나오는 노래소리를 기쁨속에 들으시며 위민헌신의 의지를 더욱 굳히시던
행성의 그 어디서나 불행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부모잃은 아이들이 이 땅에서만은 행복의 노래소리, 웃음소리를 한껏 터치며 나라의 기둥감으로 억세게 자라고있으니
그 무엇으로써도 허물수 없고 깨뜨릴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공고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되는 긍지높은 세월, 인민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지난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신
더욱 아름다워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그속에서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할 우리의 부모형제들과 자녀들을 위하여, 당 제8차대회 결정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우리모두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절세위인의 숭고한 정치리념, 인민사랑에 받들려 보다 아름다운 행복의 래일이 끝없이 펼쳐지는 우리의 사회주의, 그이의 뜨거운 열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주의큰집을 인민이 어찌 끝까지 지키고 빛내여갈 신념으로 가슴 불태우지 않을수 있으랴.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신
정녕 온 나라 강산에 끝없이 울려퍼지는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는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인민의 신념의 메아리이다. 눈은 현실을 보지만 신념은 미래를 본다. 신념으로 미래를 보는 사람은 온갖 난관과 시련을 뚫고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끝까지 걷는다. 신념이 강한 인민만이 래일을 위한 오늘을 빛나게 살수 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조국은 곧
글 고철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