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9일 로동신문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만들데 대한
참으로 고귀한 명언이 격동의 시대를 울리고있다.
지금도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 정중히 건립되여있는 친필비에서 유난히 빛을 뿌리고있는 그 뜻깊은 친필은
이는 오랜 세월 력사밖에 밀려나 굴욕과 천대, 멸시와 속박을 숙명으로 감수하며 착취계급의 노예로, 망국노로 살아온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신성한 존재로 떠받드시며 우리
주체형의 혁명적당인 조선로동당의 근본사명과 활동원칙, 투쟁목표가 뚜렷이 밝혀져있는 친필,
당일군들이 인민에게 호령하고 인민우에 군림하는 관료가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고 성실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는
그 금언이 온 나라 당일군들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 되고 무한한 헌신복무의 발걸음으로 꿋꿋이 이어졌기에 우리 당이 70여성상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단 한글자도 어기지 말아야 할 사고와 행동의 귀중한 지침!
바로 여기에 온 나라의 당일군들이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해나갈 때 당의 존엄이 높아지고 당의 령도력이 보다 강화되며 인민의 소원이고 미래인 공산주의리상이 하루빨리 실현될것입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당도 많다.하지만 창건 첫 시기부터 들었던
이것은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만드는것, 이것은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은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자기의 인민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창조대전을 거창하게 펼친 자랑찬 행로로 빛을 뿌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연설하시면서 전체 당원들에게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할것을 절절히 호소하시고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도《전당이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는 우리 당을
어찌 그뿐이랴.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생활향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악성비루스전염병으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최상급의 의료봉사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가 빛발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함경남도의 검덕지구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국가적인 피해복구대책이 토의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 … 그 대회와 회의의정들에 맥박친 하나의 의지는 무엇이였는가.
하기에 그 감동적인 소식들은 우리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비상한 자각과 각오를 불러일으켰으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혁명적기풍이 전당에 더욱 차넘치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우리 당안에는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고 그것을 구현해나가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였으며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세인을 경탄시킨 이러한 기적들에는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며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사랑은 헌신이고 투신이다.인민을 위함이라면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함이라면 최전방초소들과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풍랑세찬 바다길도 과감히 헤치신분, 꿈결에도 인민의 목소리를 들으시며 쪽잠마저 깨치시고 사업에 분투하시는분,
올해의 첫아침 우리 인민들에게 따뜻한 축복의 인사를 보내시며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도
세상에 이처럼
언제나 인민의 고생많은 어머니가 되여주고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여주는 우리 당의 멸사복무. 평범한 날에도, 시련의 날에도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어머니당의 확고한 의지와 실천속에 인민의 행복이 있고 일심단결의 승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가 있다.
전당이 우리 당건설의 첫 시기에 중앙당학교에 보내주신
진정한 어머니당, 심부름군당의 일군, 당원답게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창조투쟁에 더욱 힘있게 매진하자!
본사기자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