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15일 로동신문

 

억척불변의 신념-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위대한 당이 제시한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조건과 환경은 의연 긴장하고 어렵다.우리 가는 앞길에 지금보다 더한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설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길을 모른다.

오직 주체의 한길로만 가야 우리가 존엄있게 살고 승리할수 있다는 불변의 신념을 장구한 혁명투쟁사의 고귀한 진리로 새겨안은 인민이기에 더 큰 힘과 용기를 가다듬으며 전진속도를 배가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더욱 세차게 끓어넘치는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주체혁명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우리 인민에게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길입니다.》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을 떠난 때로부터 어느덧 10년,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또 한단계 새로운 비약과 발전의 길에 들어선 이 력사의 분기점에서 우리의 가슴가슴에 뿌듯이 갈마드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그것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풍파를 뚫고헤치며 추호의 흔들림도, 단 한치의 탈선도 없이 곧바로만 줄달음쳐왔다는 긍지와 자부심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걸어온 혁명의 천만리길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대를 이어 끝까지 가고갈 굳센 각오와 맹세이다.

지난 10년세월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겹쌓이는 만난시련을 과감히 물리치며 주체의 한길만을 변함없이 걸어왔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였고 나라의 국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였다.

그 길은 남들같으면 열백번은 더 쓰러졌을 시련을 꿋꿋이 이겨내며 걸어온 길, 남들같으면 몇십년을 두고도 이룩할수 없는 기적을 창조해온 자랑찬 행로이다.그 길우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구상과 념원이 하나하나 자랑찬 현실로 꽃펴났고 우리 혁명의 승리의 전통이 빛나게 계승되였다.

인민을 이끌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리여있는 주체의 길이야말로 우리 혁명이 력사의 모든 풍파를 뚫고헤치며 승승장구할수 있게 하는 승리의 길이며 오직 이 길로만 가야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의 존엄을 더욱 빛내이고 민족만대의 영원한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 이 혁명의 진리를 시대와 력사앞에 다시금 확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의 길, 이 길만이 우리가 승리하는 길이다.

만일 우리가 주체의 길을 걷지 않았더라면 이 땅우에 어떻게 자주, 자립, 자위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으며 온갖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승리들을 달성할수 있었겠는가.

삼가 더듬느라면 우리의 눈앞에 밟혀온다.

우리 수령님 항일의 20성상 넘고넘으신 백두의 험준한 산발들, 수안보며 1211고지로 이어진 전화의 불바다길, 전후 빈터우에 부강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느라 끝없이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들…

우리 장군님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며 헤쳐가신 천리방선 초소길들과 북방의 눈보라길…

어이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 천만고생을 달게 여기시며 굳이 그 길만을 걸어오시였던가.

오직 그 길로만 가야 우리 조국과 인민을 지킬수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안아올수 있기에 한생토록 주체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시였다.

주체의 길, 이 길은 보통의 각오, 보통의 의지로는 끝까지 걸을수 없는 전인미답의 길이다.

항일혁명의 피바다만리, 눈보라만리길이 그러했고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의 3년간이 그러했다.전후 빈터우에서 위대한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기까지의 로정이 그러했다.

때로는 죽느냐 사느냐를 판가름해야 할 운명적인 갈림길도 있었고 한걸음 옮겨딛기조차 힘겨운 시련과 난관도 있었다.매 걸음이 험로역경이였고 신념의 검증을 요구한 고난의 사선천리길도 있었다.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력사의 초행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바치신 천만로고는 그 얼마이던가.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을 이끌어 그 길을 걷고계신다.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인민을 더 잘살게 하시려는 숭고한 사명감과 불변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우리 혁명을 주체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조국이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맞이한 력사적시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이 나아갈 길은 그 어떤 다른 길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주체의 길이라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4월 15일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을 비롯한 여러 로작에서 주체의 길로 변함없이 나아가는것을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주체의 길은 곧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주신 우리 조국의 존엄을 더욱 빛내이는 길, 인민의 행복을 더 활짝 꽃피워주는 길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의 념원으로 간직하신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을 건설하는 길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오직 주체의 한길이며 남들이 뭐라고 하든, 어떤 길을 가든 우리는 자주적대를 견지하고 우리 식대로 혁명과 건설을 진행해나가야 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승리의 력사를 수놓아오시였다.

지난 10년간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신념과 배짱으로 전진하고 승리해온 자랑찬 로정이다.

그 길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되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국가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 그 과정에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고귀한 밑천들이 마련되고 열매들이 주렁졌다.자력자강의 기치밑에 세인을 놀래우는 민족사적사변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조국청사에 특기할 이 모든 성과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주체의 한길로 끝까지 나아갈 철석의 신념과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혁명을 주체의 한길로 꿋꿋이 이끄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헌신과 로고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자신께서 고생한것만큼 조국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이 지켜지고 승리의 길이 열린다는 자각, 이 길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고 오직 자신의 힘으로 헤쳐가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으시고 조국의 운명이 무겁게 실린 걸음을 그리도 재촉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그이께서 끊임없이 찾아가신 공장과 농장, 건설장마다에서 사회주의전진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 천지개벽의 기적같은 현실이 펼쳐졌으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가 그대로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의 길에 디딤돌이 되고 도약대가 되였다.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전진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을 통해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주체의 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여기에 혁명의 영원한 승리가 있다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주체의 길은 신념으로 걷는 길이다.

폭풍이 몰아쳐도 끝까지 가야 하는것이 혁명의 길이고 시련의 가시덤불이 앞을 막아도 곧바로만 가야 하는것이 투쟁의 길이다.

혁명하는 당과 인민은 아무리 엄혹한 난관과 시련에 부닥쳐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신념을 백배하며 견인불발의 의지와 투쟁으로 자기가 택한 길로 변함없이 걸어나가야 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혁명의 길은 간고하다고,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았다고 하여 한걸음 물러서면 열걸음, 백걸음 물러서게 되고 종당에는 사회주의를 지켜내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몸소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며 혁명의 명맥이 살아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시던 력사의 그 나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소중히 그려보시며 강인한 의지로 만난을 이겨내신 수령님의 심중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아보느라니 어떤 시련과 고난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어지고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한길만을 가야 하겠는가 하는 각오를 가다듬게 된다고, 그래서 마음과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지지만 새로운 힘이 용솟음친다고.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을수록 우리의 심장속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의 한길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끝까지 가고가려는 신념이 더욱 굳세여진다.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이 글발에 천만산악이 막아서고 준엄한 시련이 열백번 닥쳐온대도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라 충성의 한길로 가고갈 우리 인민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가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우리가 가는 길은 의연 험난하다.하지만 이 길이야말로 우리가 존엄있게 사는 길, 승리하는 길이며 보다 찬란한 래일에로 잇닿은 길임을 우리는 삶의 철리로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오늘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휘황한 미래가 펼쳐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의 앞날은 끝없이 창창하다.

세월의 변천속에서도 추호의 변색을 모르는 인민, 자신의 운명도 미래도 어머니당에 맡기고 대를 이어 한길을 가는 위대한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 사회주의한길, 승리의 한길만을 가고가리라!

본사기자 리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