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18일 로동신문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일심단결의 드놀지 않는 기반우에 웅건히 서있는 위대하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 우리 당은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강하고 굳건한것인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은 자신의 둘도 없는 인생관이라고 하시며
이
조국의 한끝에서 한끝까지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사랑하는 인민,
그 인민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위민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는 고귀한 리념으로 전체 당원들에게
《우리모두
멸사복무가 없다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는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그렇게도 강렬하게 인민을 사랑하시고 그렇게도 사무치게 인민을 부르시며 못 견디는 정을 안고 걷고걸으신
이 나라의 높낮은 산발들과 바다, 하늘… 그 임의의 구간에 누구든 마음을 경건히 세워보시라.
인민을 위해 높뛰는
그 수천수만의 사연깊은 곳을 우리 어찌 다 편답할수 있을것인가. 어머니는 자식들중 어느 한 자식이라도 아파하는 문제가 있을세라 마음쓰며 오만자루의 품을 아끼지 않고 헌신한다.
북방의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실 열망으로
뜻밖에
그러한 그들을 일별하시며
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비행장의 달아오른 대지에 점도록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그로부터 한달후인 8월 어느날
이렇게 무연하고 비옥한 명당자리에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한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면 우리
온실농장의 형식과 구성을 수경온실과 토양온실을 배합하여 우리 실정에 맞게 할데 대한 문제, 온실경영에 필요한 영양액비료생산기지를 함경북도에 꾸릴데 대한 문제, 토지리용률을 높이고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생산의 효과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 온실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자체로 제작하여 국산화비중을 최대로 높일데 대한 문제, 온실농장구획을 명백히 가르고 규모있게 건설하며 모든 생산건물들을 현대적인 맛이 나게 잘 건설할데 대한 문제, 온실농장에서 남새생산을 기계화할데 대한 문제… 인민에게로만 끝없이 달리는 억제할수 없는 사랑, 인민을 위하시는 마음이 오죽 간절하시였으면 한점 그늘도 없는 찌물쿠는 폭열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랜 시간 대규모남새온실농장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랴.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할것이라고 인민앞에 하신 그 언약에 충실하신 눈물겨운 헌신의 장정이였다. 기쁨도 인민을 위해서였고 근심도 인민을 위해서이시였다. 하루라도 편히 쉬시였으면 하는 인민의 념원도 마다하고 걸으신 그 길에는 쉬는 날, 명절날이 따로 없으시였다.낮과 밤이 따로 없으시였다.
동해의 명승 명사십리를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기쁨과 랑만의 십리해안으로, 인파십리로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8월 15일, 조국해방의 날인것으로 하여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은 나의 둘도 없는 인생관이며
우리 인민들을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떠받드시려 삼복철의 폭열강행군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에 대하여, 우리 당의 최대의 중대사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고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인 멸사복무의 진의미에 대하여 그 어떤 론리적개념으로가 아니라 혁명실천으로 보여주신 뜻깊은 현지지도였다. 온포천을 중심으로 하여 그 량쪽에 휴양각구획, 온천봉사구획, 빠넬숙소구획 등으로 특색있게 이루어진 온포근로자휴양소에서는 어머니 우리 당의 은혜로운 사랑의 노래가 끝없이 울리고있다.
인민의 행복한 모습에 한점의 그늘이라도 질세라 그처럼 마음쓰신 인민의 어버이,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
그날은 한여름의 길고긴 하루해가 지고 사람들모두가 단잠에 들고있던 깊은 밤이였다.
인민들의 호평이 아니라 비평을 받으면 어떻게 하는가 하는것이다.그렇게 되면 해방후 이름난 온천지구의 경치좋은 곳에 인민을 위한 휴양소부터 일떠세워주신
일군은 정수리를 치는듯 한 충격을 받아안았다.
령도업적단위라는 이름은 그 무슨 간판이 아니다.령도업적단위들은 사회주의생산문화, 생활문화를 꽃피우는데서도 언제나 모범이 되여 자기 단위에 깃들어있는
한마디한마디 그루를 박으시는
그렇게 하여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떨어져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 혈연의 정을 맺은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실 그 하나의 념원으로 피를 끓이시는 우리 어버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이름으로 우리 인민을
선전이나 광고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민들이 실지로 그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이태전 3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새로 개발하였다는 기능성치약들의 질이 높지 못한것이 문제였다.
결함들을 지적하신
이런 치약을 어떻게 인민들에게 쓰라고 하겠는가 하는것이다. 인민들이 좋아하는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할 잡도리부터 단단히 하고 뛰고 또 뛸데 대한 간곡한 타이르심이였다.
제품의 질이 높고 내용이 좋아야지 진렬용이 되여서는 안된다는것이
자랑을 하려면 진렬품만 전시해놓고 자랑할것이 아니라 창고에 원료를 가득 쌓아놓고 제품을 꽝꽝 생산하고있는것을 자랑하여야 한다. 인민에 대하여 어떤 관점과 립장, 태도를 가지고 일해야 하는가를 뼈속깊이 새겨주는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은 또 얼마나 감동깊은 사연을 전하고있는것인가.
아이들에게 영양가높은 어린이식료품을 떨구지 않고 먹이면 그들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리고 인민들은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에서 사회주의의 승리를 락관하게 될것이라는 숭고한 의지를 안고
자화자찬하지 말고 제품의 질을 세계적수준으로 더욱 높일데 대하여, 제품의 맛을 가지고 다른 나라와 경쟁을 할데 대하여 특히 강조하신
그 세계적인 경쟁의 심판자는 누구인가.
아이들의 입은 속이지 못한다.아이들의 입만큼 예민한것은 없다.
아이들이 즐겨찾는가 찾지 않는가 하는것이 제품의 질에 대한 평가기준으로 된다는것이
갖가지 영양가높고 맛있는 식료품들을 받아안고 밝게 웃을 사랑하는 자식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
일군들의 절절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12월의 맵짠 추위속에서 자신께서 직접 안전성을 검열해보시기 위하여 아직은 몇번 시험가동해본데 불과한 삭도까지 타보신 마식령일화, 옷을 땀으로 적시시며 17층까지 오르신
류례없는 헌신과 로고로 일관된
오직 인민에게로 달리는 강렬한 사랑이 없이는 그렇게도 멀고 험한 길을 단행하실수 없다.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 인민을 위한 헌신을 고생이 아니라 락으로 여기지 않는다면 그렇게 쉬임없이, 그렇게 많은 곳을 찾아가실수 없다.
인민들이 아픔을 느끼는 곳에 그 누구도 아닌 당중앙위원회가 제일먼저 달려가 제일 가까이에서 그들을 부축해주고 보살펴주며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서로 의지하며 고락을 같이하는것을 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모습이,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보살펴주며 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당사자들보다 더 마음을 쓰며 아픈 상처를 감싸주는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바야흐로 앞둔 뜻깊은 올해의 첫아침에도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마음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우리의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에 대한 열렬한 애착, 그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비상한 헌신성과 희생성의 발현인 일편단심,
일편단심가운데서 가장 고결하고 훌륭한것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천만시련이 막아나선다 해도 오직 인민을 위한 한길만을 변함없이 이어가실
인민이 영원하듯이 인민을 위한
력사의 그 메아리는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