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19일 로동신문
우리 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이 땅 그 어디에나 절세위인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감회깊이 되새겨보는 인민의 뜨거운 격정과 다함없는 그리움이 차넘치고있다.
오늘도 해빛과도 같은 환한 미소로 혁명의 새 승리에로 질풍쳐 내달리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는
그이를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에 높이 모신 민족대행운의 날이 있어 주체적당건설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거창한 변혁과 눈부신 비약이 일어나게 되였다.
그렇다.조선로동당이 명실공히
《우리는
우리 삼가
주체53(1964)년 6월 19일! 아직은 누구도 그날의 거대한 력사적의미에 대하여 모르고있었다.
새벽까지 평양시당의 일군과 담화를 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일군에게 당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면서…
미구하여 동이 텄을 때 그이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정원으로 나오시였다.청신한 새벽공기속에 휘날리는 붉은 당기가 선명히 안겨왔다.새벽이슬에 젖은 당중앙위원회 구내길에 서시여 휘날리는 당기발을 바라보시던
그 시각 우리
우리 당기발,
바로 여기에 우리
잠시후 이름할수 없는 감동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에게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
정답고 눈부신 자태를 보고 또 보시는 우리
백두에서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를 펄펄 날리며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수할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였다.붉은 기발과 함께 걸어온 우리 당의 영광스럽고 빛나는 력사를 누구보다 가슴뜨겁게 안고계시였기에
그날
전당에
그이께서 온 사회의
전당
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이 참다운
우리 당이
우리 당을
그이의 고결한 헌신이 있어 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적들의 끊임없는 반혁명적공세를 걸음마다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는 백전백승의 당, 혁명의 세련된 참모부, 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당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우리 당과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이 땅에서는 과연 어떤 승리적진군의 장엄한 뢰성이 울리였던가. 우리 혁명이 아무리 복잡하고 간고하다 해도 우리는 변함없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주체의 한길로만 꿋꿋이 걸어나가야 한다.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그이의 령도의 손길은
그이의 숭고한 도덕의리, 무한한 헌신에 의하여 우리 당은
력사의 그 나날 온 나라를 종횡무진하시며 강계정신이 나래치게 하시고 성강의 봉화, 라남의 봉화가 료원의 불길마냥 타오르게 하시여 가장 어려운 때에 가장 거창한 기적을 창조해나가신 우리
그이께서 줄기차게 이어가신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이 있어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준엄한 시련의 고비들을 강행돌파하며 전대미문의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우리 조국은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니 절세위인의 그 불멸의 공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참으로
오늘 혁명적당건설의 본보기로 온 세상에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는
당의 위대성은 곧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우리 당건설과 활동에 대한
우리 당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본사기자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