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22일 로동신문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 진행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밝힌
대회는 주체의 녀성운동사에 쌓아올린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녀성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대회에서는 총결기간 녀성동맹사업정형이 전면적으로 분석총화되고 녀성동맹이 사회주의건설의
대회에는 각급 녀맹조직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이 참가하였다. 당, 행정, 무력기관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 당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와 녀맹중앙위원회 집행위원들, 도녀맹위원장들, 무력기관에서 녀맹사업을 맡아보는 일군들, 모범적인 녀맹일군들과 핵심적인 녀맹원들, 련관부문 일군들이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대회에서는 집행부와 서기부를 선거하였다. 대회는 다음과 같은 의정을 승인하였다. 1.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 위원회 사업총화 2.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 검사위원회 사업총화 3.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규약 개정에 대하여 4.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 지도기관 선거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며 후대육성과 혁명투쟁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온 나라 녀성들이 강의한 정신력과 애국적헌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더욱 활기있게 추동해나가기를 바라시는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한 보고를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새로운 력동의 시대, 전진의 시대를 펼쳐가는 려정에서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가 열리게 된데는 녀성동맹이 전세대 녀성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 당의 인전대, 믿음직한 방조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기를 바라는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보고자는
백두의 생눈길, 칼바람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무장하기 위한 사업을 혁명의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우신
보고자는
《전 동맹이 초급단체를 도와주자!》라는 구호밑에 기층조직강화를 위한 정연한 사업체계가 세워졌으며 전형을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힘있게 벌어져 조직강화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되였다.
보고자는
군력강화와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한 길에서 녀맹원들이 해놓은 일을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온갖 정을 다 부어주신
보고자는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녀성동맹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는 전적으로 녀성동맹이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그는 전체 참가자들과 온 나라 녀성들의 한결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주체적녀성운동의
보고자는 녀성동맹앞에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대중적정치조직으로서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떨쳐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의 요구에 맞게 녀성동맹이 시대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자면 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면서 총결기간 동맹사업에서 발로된 결함들과 원인들을 자료적으로 분석총화하였다. 보고에서는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지 못한 문제, 동맹조직강화의 기본고리를 바로 틀어쥐고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지 못한 문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 강도높이 벌리지 못한 문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이바지하는 대중운동을 적극적으로 조직진행하지 못한 문제 등이 심각히 비판되였다. 원인은 동맹일군들이 동맹내부사업, 사상교양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지 못한데 있으며 동맹사업에서 형식주의와 소극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업체계와 질서를 정연하게 세우지 못한데 있다고 지적되였다. 보고자는 각급 녀맹조직들이 당대회결정을 받들고 녀성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령도업적단위들의 선구자적역할을 높여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동맹사업의 모든 면에서 뚜렷한 결실을 이룩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녀맹원들에 대한 교양사업과 조직생활지도를 짜고들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묶어세우며 당의 로선과 방침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녀맹조직들에서는 사상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녀맹원들을 참다운 혁명가, 백두산정신의 체현자, 참된 애국충신들로 준비시키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녀맹예술선동대와 녀맹해설대의 역할을 높여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투쟁의 주요전구들에서 화선식정치선전, 경제선동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사회의 혁명적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한다. 초급녀맹조직들과 시, 군녀맹조직들에서 일군대렬을 질적으로 강화하고 그들이 동맹원들을 이끌어나가는데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하도록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녀맹조직들에서 실천을 통하여 생활력이 발휘되고있는 충성의 모범초급녀맹위원회, 충성의 모범녀맹초급단체쟁취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고 충성의 모범단체칭호를 쟁취한 초급녀맹조직들이 그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동맹안에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세우며 모든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모든 녀맹일군들이 동맹사업실무에 정통하고 학습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하여 동맹사업에서 막히는데가 없는 박식가, 실천가가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보고자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을 뿌리뽑고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녀맹조직들에서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혁명적인 사상공세, 공세적인 방어, 강도높은 투쟁에 조직의 힘을 최대로 발동하고 동맹원대중을 한사람같이 불러일으켜야 한다. 녀맹원들속에서 준법의식을 높여주는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긍정의 힘으로 부정의 싹, 불순의 독초를 뿌리뽑아야 한다. 보고자는 5개년계획수행에 이바지하는 녀맹돌격대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조직진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금속, 화학, 전력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이 위치한 지역들과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주요대상건설장들에서 녀맹조직들이 생산정상화와 현대화, 대상건설과 국토관리사업에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힘있게 전개하며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야 한다. 보고자는 모든 녀맹원들이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후대들을 키우는 어머니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녀맹조직들에서는 가정교양이 잘되여야 학교교양, 사회교양도 잘될수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자녀교양사업에서 새로운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집단주의사상과 애국주의, 고상한 인생관을 지닌 사회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것을 당과 조국앞에 지닌 숭고한 임무로 간주하고 자녀들에 대한 훌륭한 교양자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 모든 가정을 혁명적인 군인가정, 과학자가정, 애국자가정으로 만들어야 한다.
보고자는 모두가
대회에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평양시녀맹조직대표들인 리향숙동지, 김영애동지, 손명애동지, 평안남도녀맹조직대표 리분희동지, 함경북도녀맹조직대표 최경애동지, 량강도녀맹조직대표 전설경동지, 강원도녀맹조직대표 채명숙동지, 황해북도녀맹조직대표 리영옥동지, 평양시녀맹조직대표 김인숙동지, 함경남도녀맹조직대표 동미녀동지, 인민군녀맹조직대표 선우혜영동지가 토론하였다. 남포시녀맹조직대표 김혜영동지, 라선시녀맹조직대표 최향순동지, 자강도녀맹조직대표 리정화동지, 황해남도녀맹조직대표 신영애동지, 평안북도녀맹조직대표 리숙희동지, 개성시녀맹조직대표 김경심동지가 서면토론을 제기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총결기간 동맹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그 원인들이 분석총화되였다. 토론자들은 사상교양을 단위의 특성과 대중의 심리에 맞게 실효성있게 진행하고 전형단위창조열풍, 사회주의경쟁열풍속에 동맹조직의 전투력을 강화하여온 성과와 경험들을 언급하였다.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수많은 녀맹원들이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에 진출한데 대하여서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천리마시대 녀성들처럼 서로 돕고 이끌면서 단합된 힘으로 철강재증산에 이바지하는 좋은 일들을 찾아한데 대한 경험이 소개되였다. 토론들에서는 동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중운동에 대한 조직과 지도를 바로하지 못한 문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지 못한 문제를 비롯하여 녀성동맹사업에서 나타난 결함들이 비판되였다. 토론자들은 새로운 결심과 각오밑에 분발하여 동맹사업을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토론들을 주의깊게 들으면서 참가자들은 도식과 경직,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을 철저히 극복하며 혁신적인 안목과 진취적인 일본새로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하는데 혁명위업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가적자세가 있음을 깊이 새기였다. 대회에서는 둘째 의정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한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으며 결정서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대회에서는 셋째 의정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규약개정에 대하여》가 토의되였다. 혁명발전의 요구와 녀성동맹건설원리에 맞게 수정보충된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규약개정에 대한 보고에 이어 결정서가 대표자들의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대회에서는 넷째 의정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지도기관 선거》를 토의하였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를 선거하였다. 추천된 녀맹중앙위원회 위원 및 후보위원후보자들모두가 대표자들의 전원찬성으로 녀맹중앙위원회 위원 및 후보위원으로 선거되였다. 녀맹중앙위원회 제7기 제1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녀맹중앙위원회 제7기 제1차전원회의결과를 발표하였다. 녀맹중앙위원회 집행위원회가 선거되였다. 녀맹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정순동지, 부위원장으로 차현옥동지, 리향숙동지, 손명애동지, 리해임동지가 선거되였다. 녀맹중앙위원회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였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들이 선거되였다. 녀맹중앙위원회 부장들이 임명되였다. 대회는 새로 선거된 제7기 녀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로 대회결정서초안작성위원회를 선거하였으며 위원회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초안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였다.
대회에서는
대회는 노래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는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