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27일 로동신문
론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새 승리를 향한
여기에는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의 요구에 맞게 전체 인민이 항일혁명선렬들처럼 굴함없는 공격정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을 바라시는
오늘의 총진군은 전체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으로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장애를 정면돌파해나가는 완강한 공격전이다. 우리는 백두밀림에서 창조되고 성스러운 조선혁명사에 억세게 계승되여온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오늘의 격난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완수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은 조선혁명가들의 고유한 사상정신적풍모이다. 날아가던 새들도 얼구어 돌덩이처럼 떨구는 강추위, 뼈속까지 에이는 칼바람속에서 극심한 식량난과 무서운 병마를 이겨내며 목숨으로 한치한치 열어나간 항일의 혈전만리는 그대로 불사조들이 태여난 과정이였다.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는 불굴의 정신, 최악의 조건에서도 자력으로 무엇이나 다 만들어내던 투쟁기풍은 오늘도 래일도 귀중하다.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된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수하시려는
주체혁명위업의 계승기, 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혁명을 하자면 백두산을 알아야 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자면 전체 인민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 인민 누구나 백전필승의 투지를 안겨주고 거인적존엄과 배심을 충만시켜주는 백두산을 항상 마음속에 안고 항일혁명투사들처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살며 투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하는데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혁명이 전진하고 투쟁이 심화될수록 보다 강도높이 진행하여야 하는것이 혁명정신무장사업이다.전체 인민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의 철저한 체현자, 구현자로 튼튼히 준비되여야 전진도상에 맞다드는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뚫고나가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수 있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은 곧
항일빨찌산들은 가장 간고한 시련의 시기에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오늘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것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수 있게 하는 거세찬 활력소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중요한 내용을 이루고있다.항일혁명투쟁시기 유격대원들은 공고한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상태에서 일제를 때려부시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았다.천고의 밀림속에서도 맨손으로 폭탄을 만들어 일제침략자들을 전률케 하고 자체로 부대살림살이를 알뜰하고 깐지게 꾸려나간 자력갱생의 투쟁정신이 있어 항일유격대원들은 싸움마다 승리의 개가를 올리였고 생활은 언제나 혁명적랑만으로 들끓었다.
사실 항일유격대가 수적으로나 무장장비에 있어서 비할바없이 우세한 강적을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한다는것은 보통의 상식, 기존관념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였다.그러나 그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리상을 현실로 전환시킨것이 바로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였다.이
오늘 우리가 백두밀림에서 높이 발휘되였던 연길폭탄정신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자면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여야 한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망치로 두드려서라도 만들면 된다는 식의 관점을 가지고 일하던 때는 지나갔다.현대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며 하나를 내놓아도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첨단제품을 내놓아야 진정한 의미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계승해나간다고 할수 있다. 장구한 조선혁명사를 기적과 위훈으로 충만되게 한 자력갱생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방향, 발전방식이다.우리는 투사들처럼 모든 문제를 제머리로 사고하고 제힘으로 풀어나감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갈것이다. 우리 혁명의 밝은 미래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에 의하여 굳건히 담보된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 후대들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자기 대에만 그럭저럭 먹고 살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구태여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의 길에 나설 필요가 없다.후대들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혁명적인생관을 지니고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바로 여기에 조선혁명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아름다운 인간적향기가 있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은 숭고한 미래관, 후대관으로 관통되여있다.항일혁명선렬들이 백두광야에 더운 피를 뿌리면서도 그려본것이 행복에 겨워하는 후대들의 모습이였고 원쑤들에게 두눈을 잃으면서도 내다본것이 혁명의 승리였다.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는데서 더없는 기쁨과 행복을 찾고 긍지와 보람을 느낀 항일유격대원들의 고결한 세계는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국가가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후대교육사업에서 뚜렷한 진전을 이룩하고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지켜주고 꽃피우기 위함에 전력해나가고있는것도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누구나 후대들에 대한 사랑, 미래에 대한 뜨거운 감정을 가지고 모진 난관을 굴함없이 헤쳐온 혁명선렬들처럼 살며 투쟁할 때 우리 국가의 미래는 더 밝아지게 될것이다.
백두에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주체혁명위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오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는것은 우리 혁명의 절실한 요구이다.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고 우리 당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는 현실은 혁명전통교양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장래를 결정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지금과 같이 엄혹한 때일수록 혁명전통교양을 지나간 력사적사실에 대한 추억으로가 아니라 대중속에 산 체험으로 간직되게 하기 위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박력있게 내밀어야 한다. 전체 인민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를 담보하는 고귀한 재보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감으로써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안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