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27일 로동신문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령도의 10년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성스러운 새 력사를 펼치시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따라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기적과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온 격동의 10년,

최악의 역경속에서 남들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 민족사적승리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온 이 10년은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은 그 나날을 통하여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인민들은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사회주의조국의 높은 존엄과 영예, 무궁한 발전과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새겨안게 되였다.

본사편집국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련재기사를 내보내게 된다.

 

 

가장 어렵고 간고한 시련과 격난속에서 만복의 꽃바다를 펼치고 당과 혁명의 최전성기를 마련하며 기적의 세월을 안아온 우리 조국의 10년,

이 10년과 함께 우리는 참으로 많은것을 보았으며 체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10년간 나의 사업을 총화해보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걸어온 나날이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바로 이것이 나의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우리가 겪은 가지가지의 고생과 격난, 우리가 벌린 헤아릴수 없이 거창한 투쟁과 창조, 우리가 이룩한 위대한 성과와 업적이 절세의 위인의 이 추억깊은 말씀에 심오하고도 생동하게 비껴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길을 따라!

10년의 모든것을 이것으로 이야기할수 있다.

삼가 추억을 거슬러본다.우리의 10년려정은 과연 어떻게 시작되였던가.

하늘도 울고 땅도 울던 피눈물의 그 기슭, 장군님 가시면 안된다고 웨치는 이 나라 인민의 곡성이 지금도 마음을 허비는 그 12월.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영결의 거리에서 뵈오며 온 나라 인민이 더 울었다.한분만이 웃으시고 전체 인민이 울음을 터치는 실로 극적인 화폭이였다.

인민의 가슴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 장군님의 정을 뜨겁게 안겨준 불멸의 태양상에는 진정 어떤 고결한 도덕의리의 세계가 깃들어있던가.

벌써 오래전에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창작할데 대한 발기를 하시고 형상방향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으며 때없이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도록 세심한 지도를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70돐을 맞으며 그이의 태양상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기 위하여 손수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을 한상한상 골라 내려보내주시였고 수령영상작품형상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으며 몸소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이 형상완성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그이의 심혈과 로고는 끝이 없었다.그토록 품을 들여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시고 다함없는 행복의 순간을 기다려 정히 간수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피눈물의 언덕에 모시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을 때 억장지성이 무너지는것만 같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그 불멸의 태양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를 부정하시였으며 우리 장군님과 인민과의 관계를 더더욱 뜨거운 혈연으로 이어주시였다.

불멸의 태양상, 정녕 이는 우리 조국을 피눈물의 바다에서 일떠세운 위대한 힘이였고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휘황한 미래를 약속하는 따뜻한 축복이였다.온 나라의 가정과 사무실들에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초상화가 정중히 모셔지고 그이의 태양상초상휘장을 심장가까이에 지니고싶어하는 인민의 소원도 이루어지게 되였다.

우리 인민의 간절한 념원을 안고 가장 밝고 정중하게 모셔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는 또 얼마나 고결한 충정의 세계가 깃들어있는것인가.

주체101(2012)년 1월 12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정중히 건립할것을 결정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특별보도가 엄숙히 공표되였다.

온 나라가 크나큰 격정에 휩싸이였다.민족대국상의 소식이 전해졌을 때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신 곳이 없어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찾아가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아마도 그때처럼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웨침이 그토록 눈물겹게, 가슴저미게 이 땅에 울린적은 일찌기 없었으리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는것은 인민의 강렬한 열망이였다.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안으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뜻깊은 첫 진군길을 다그치던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먼저 만수대언덕에 모셔야 하겠습니다. 장군님의 동상을 모실 장소에 대하여 많이 생각해보았는데 만수대언덕에 수령님의 동상과 함께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는것이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사업은 이렇게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도 할수 있다.

때로는 뛰여난 안목과 비범한 예지로 동상의 구체적인 세부에 이르기까지 생동하게 형상하도록 손수 그림까지 그려가시면서 가르쳐주시였고 또 언제인가는 친히 선정하신 귀중한 사진문헌자료들을 수많이 보내주시여 창작사업에 참고할수 있게 해주시였으며 마감단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만수대언덕에 오르시여 여러 장소에서 구체적으로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마침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제막식이 성대히 진행되게 되였다.

뜻깊은 그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경건히 우러르시며 조용히 손수건을 눈가에 가져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모습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그이께서는 듣고계시였으리라.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축복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음성을.

위대한 태양의 따뜻한 축복이 언제 어디서나, 매일, 매 시각 이 나라 강산에 꽉 차넘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모습을 늘 뵈옵고싶어하는 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헤아리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 나라 방방곡곡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모자이크벽화들을 환하게 웃으시는 태양의 모습으로 형상하여 높이 모시도록 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

오늘도 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뵈옵기 위하여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고찾는다.

지나온 10년려정에 금수산태양궁전은 승전의 소식 안고 인민이 제일먼저 달려오는 곳, 언제나 심장을 얹고 살아온 마음의 기둥이였다.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수령들을 생전모습그대로 모시는것, 이것은 수령영생위업실현에서 최고중대사이며 기본의 기본을 이룬다.

위대한 장군님을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생전의 모습그대로 금수산기념궁전(당시)에 함께 모실것을 발기하시고 금수산기념궁전을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명명함에 관한 공동결정이 공표된데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수산태양궁전법의 채택으로 수령영생의 만년담보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손수 도안까지 그려가시며 태양궁전을 사소한 손색도 없이 꾸리시기 위해 마음쓰신 이야기, 영상사진문헌들의 액틀색갈까지 가늠해보시고 사적물의 영구보존문제에 대하여 세심히 관심하신 사연, 태양궁전의 벽체와 바닥돌의 재질과 색갈, 문양 그리고 문손잡이와 장식세부에 이르기까지 지도하신 사실 등 금수산태양궁전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우시며 바쳐오신 그 로고를 어떻게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있겠는가.

금수산태양궁전이 전하는 수령영생실록의 갈피에 새겨진 주체101(2012)년 12월초 어느 깊은 밤에 있은 이야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에 나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적렬차가 보존되여있는 곳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렬차에 오르시였다.그러시고는 야전복과 야전솜옷, 탁상등과 콤퓨터, 시계를 비롯한 소중한 사적물들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고 어버이장군님의 모습을 그리시면서 렬차안의 여기저기를 오가기도 하시였고 밖으로 나가시여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보기도 하시였으며 또다시 렬차에 오르시여 다른것이 있을세라 세심히 마음쓰시였다.

한참후에야 렬차밖으로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크나큰 격정을 안으시고 장군님께서 금시라도 렬차안으로 들어서실것만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최대의 정중성과 최상의 수준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령영생위업실현에서 삼으신 절대적기준이였다.

외랑을 비롯한 태양궁전의 여러곳에 모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활동과 관련한 영상사진문헌들 한상한상에도, 전시되여있는 훈장, 메달들과 사적물들 하나하나에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

꽃이 만발하고 록음이 우거지고 단풍이 드는 계절들에, 명절과 기념일들뿐아니라 평범한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리움의 마음 안고 찾아오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 이 수령영생의 대화원이 전하는 사연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금수산태양궁전은 말그대로 수령님과 장군님을 생전의 모습그대로 모신 태양의 궁전인것만큼 인민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곳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태양의 성지를 수령영생의 대화원, 인민의 공원으로!

이것이 피눈물의 언덕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신 성지건설원칙이였다.그 거창한 성업을 직접 맡아안으시고 낮에 밤을 이어, 끼니도 건느시며 마음쓰신 그이의 지성과 로고에는 끝이 없었다.

인민들이 아무때나 금수산태양궁전에 찾아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인사도 드리고 휴식도 할수 있게 금수산태양궁전주변을 공원으로 잘 꾸리도록 하시기 위해 보아주신 설계형성안은 그 얼마인가.태양궁전광장에 원림을 조성하고 꽃들을 많이 심을데 대하여서와 화단형성방법, 잔디문제에 이르기까지 밝혀주신 세심한 지도, 록지들 사이사이에 길을 내주며 사람들이 앉을 자리도 만들어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사실…

이런 지극한 충정과 거룩한 령도에 의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은 천만인민의 순결한 사상감정과 도덕의리를 최고의 높이에서 정화시켜주고 수령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는 성지로 더욱 숭엄히 빛나게 되였다.

민족이 영원하고 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하자면 그 민족과 혁명이 영원히 간직해야 할 정신적기둥이 있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금수산태양궁전은 혁명의 대전당, 태양의 성지, 마음의 구심점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으며 전민족적인 재부로, 민족존엄의 상징으로 인민의 심장속에 굳건히 자리잡고있다.

금수산태양궁전과 함께 흐르는 우리의 세월, 인민의 마음속에 언제나 솟아 빛나는 주체의 최고성지,

세월은 흐르고 세대도 끊임없이 바뀔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태여나고 태여날 우리의 먼먼 후대들도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모든 승리와 번영의 상징인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우러르며 수령님과 장군님과 함께 살아갈것이다.그 위대한 행운을 안겨주신 절세의 위인이 어느분이신가를 그들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 서시여 우리 당은 견인불발의 투지로 혁명앞에 가로놓인 현 난국을 반드시 헤칠것이며 앞으로 그 어떤 더 엄혹한 시련이 막아나서도 추호의 변심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라는것을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엄숙히 선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수령영생의 빛나는 력사가 아로새겨진 우리 조국의 10년을 깊은 추억속에 되새겨보았다.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한다.피눈물의 해를 보내던 섣달그믐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그 말씀을.

《나는 장군님께서 우리곁을 떠나시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나는 장군님을 늘 마음속에 모시고있기때문에 마음이 든든합니다. 장군님은 나의 심장속에,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

그렇게 언제나 함께 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오신 10년려정은 곧 어버이장군님의 영생의 10년이였고 장군님께서는 인민에게 축복의 숨결을 부어주시며 언제나 인민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계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며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고 장군님께서 걸으신 길을 굳건히 이어가실 불같은 결의를 다지시던 2012년의 첫아침으로부터 오늘까지 의의깊은 날들이면 제일먼저 찾아오시여 자랑찬 보고를 드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장천땅의 별천지가 펼쳐진 그날에도, 현대적으로 완공된 과학자살림집지구를 돌아보시면서도 위대한 수령님들께 보고드리겠다고 기쁨에 넘친 심중을 터놓으시는 그이를 우러러 얼마나 끝없는 감격과 격정에 목메이던 우리 인민인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빛내여나가자!》와 같은 신념의 구호들,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태양상을 모신 공화국의 최고훈장과 최고상, 광명성절의 제정,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다는것을 금문자로 뚜렷이 아로새긴 당규약과 공화국의 헌법…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총의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대표증을 수여해드린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표자동지들과 전당의 당원들,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충성의 마음을 담아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고 건설자이시며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영원한 수령들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시던 그 시각은 진정 우리 당과 조국은 앞으로도 영원히 수령영생의 력사로 흐르고 조선혁명은 천년만년 수령님과 장군님의 뜻대로 전진해나갈것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엄숙히 선언한 뜻깊은 순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것은 우리 혁명의 만년지계를 수령님과 장군님의 뜻으로 이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업적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뜻깊은 시각에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것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선언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리키신 길에서 단 한치의 편차도, 단 한걸음의 답보도 없을 그이의 철석같은 맹세이기도 하였다.

바로 그 길이 우리가 걸어온 10년의 려정이였다.

잊지 못할 10년려정의 첫 기슭에서 우리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튼튼한 토대도 마련해주시였다고, 중요한것은 그것을 어떻게 관철해나가는가 하는것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변함없이 틀어쥐고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것이 자신의 확고한 의지라는데 대하여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때로부터 흘러온 력사의 로정은 그이의 령도밑에 천만이 수령의 유훈관철전에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을 깨끗한 량심으로 지켜온 충정의 나날이였다.

생각할수록 눈물겨운 이야기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는 우리의 10년이다.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시여 자신께서는 오늘 생전에 수도시민들에게 먹일 기초식품문제를 푸시기 위하여 그토록 심혈을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그 마음을 안고 장군님께 공장을 보여드리는 심정으로 이 공장을 돌아보겠다고 하시며 공장을 돌아보신 후에는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생산의 동음이 끊임없이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 공장의 생산동음을 들으시면서 편히 쉬시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난해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을 함경남북도의 태풍피해지역으로 떠나보내시면서도 그들이 너무도 자랑스러우시여 수도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구로 용감히 떠나간다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그 모습들을 보시고 너무도 대견해 분명 기뻐서 눈을 감으신채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실것이라고 가슴뜨겁게 말씀하시였으니 진정 10년세월에 그이의 마음속에 고패친것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셨으랴 하는 애타는 아쉬움이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장 큰 기쁨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가지라도 더 관철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는것이고 가장 큰 아쉬움은 그 기쁨을 수령님과 장군님께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이기에 이런 고결한 충정, 도덕의리에 떠받들려 우리 인민은 혁명의 수령들과 더욱 가까와지고 수령님과 장군님은 인민의 마음속에 더 깊이, 더 뜨겁게 자리잡는 진정한 영생의 화폭이 이 땅우에 펼쳐진것이다.

그 나날 어버이수령님 사랑, 위대한 장군님 사랑까지 모두 합쳐 인민에게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창조와 건설의 원동력으로, 기적과 사변을 낳는 활력소가 되여 운명의 피줄기로 10년세월 인민의 심장속에 소중히 흘러들었다.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크나큰 슬픔으로 온 나라가 비분에 몸부림치던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나날에 비준해주신 평양시민들을 위한 물고기공급과 관련한 문건을 내려보내주시며 의의있게 공급조직하여 장군님의 사랑이 그대로 인민들에게 가닿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을 다해 키우시고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로 마지막당부를 남기시며 맡기고 가신 인민, 그 인민을 위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함께 헤쳐온 우리의 10년은 참으로 천만인민에게 수령님과 장군님 사랑이 모두 함께 안겨지는 행복의 세월이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념원을 풀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으신 진정한 도덕의리의 최고화신,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또 어디에 있으랴.

인민은 그이를 우러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모습을 뵈온다.인민은 그이를 믿듯이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생을 확신한다.

우리 당은 지금 인민들이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려는 의지밑에 또다시 위민헌신의 신들메를 든든히 조이고 새 승리의 려정에 나섰다.이 힘찬 진군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끌고계신다.

천만인민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는것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을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일떠세우자.

사회주의조선의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태양의 모습으로 우리를 축복해주시고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기에 우리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글  본사기자 김준혁
본사기자  리룡민
사진 본사기자 리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