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27일 로동신문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남들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 민족사적승리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온 이 10년은
본사편집국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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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렵고 간고한 시련과 격난속에서 만복의 꽃바다를 펼치고 당과 혁명의 최전성기를 마련하며 기적의 세월을 안아온 우리 조국의 10년, 이 10년과 함께 우리는 참으로 많은것을 보았으며 체험하였다.
《10년간 나의 사업을 총화해보면
우리가 겪은 가지가지의 고생과 격난, 우리가 벌린 헤아릴수 없이 거창한 투쟁과 창조, 우리가 이룩한
10년의 모든것을 이것으로 이야기할수 있다. 삼가 추억을 거슬러본다.우리의 10년려정은 과연 어떻게 시작되였던가.
하늘도 울고 땅도 울던 피눈물의 그 기슭,
환하게 웃으시는
인민의 가슴속에
벌써 오래전에
그 불멸의 태양상으로
불멸의 태양상, 정녕 이는 우리 조국을 피눈물의 바다에서 일떠세운
우리 인민의 간절한 념원을 안고 가장 밝고 정중하게 모셔진
주체101(2012)년 1월 12일
온 나라가 크나큰 격정에 휩싸이였다.민족대국상의 소식이 전해졌을 때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사업은 이렇게 만수대언덕에
때로는 뛰여난 안목과 비범한 예지로 동상의 구체적인 세부에 이르기까지 생동하게 형상하도록 손수 그림까지 그려가시면서 가르쳐주시였고 또 언제인가는 친히 선정하신 귀중한 사진문헌자료들을 수많이 보내주시여 창작사업에 참고할수 있게 해주시였으며 마감단계에 이르렀을 때에는 만수대언덕에 오르시여 여러 장소에서 구체적으로 보아주시던
뜻깊은 그날
그이께서는 듣고계시였으리라.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축복하시는
오늘도 사람들은
지나온 10년려정에 금수산태양궁전은 승전의 소식 안고 인민이 제일먼저 달려오는 곳, 언제나 심장을 얹고 살아온 마음의 기둥이였다.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손수 도안까지 그려가시며 태양궁전을 사소한 손색도 없이 꾸리시기 위해 마음쓰신 이야기, 영상사진문헌들의 액틀색갈까지 가늠해보시고 사적물의 영구보존문제에 대하여 세심히 관심하신 사연, 태양궁전의 벽체와 바닥돌의 재질과 색갈, 문양 그리고 문손잡이와 장식세부에 이르기까지 지도하신 사실 등 금수산태양궁전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우시며 바쳐오신 그 로고를 어떻게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있겠는가.
금수산태양궁전이 전하는
한참후에야 렬차밖으로 나오신
최대의 정중성과 최상의 수준이야말로
외랑을 비롯한 태양궁전의 여러곳에 모신
꽃이 만발하고 록음이 우거지고 단풍이 드는 계절들에, 명절과 기념일들뿐아니라 평범한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리움의 마음 안고 찾아오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 이
《금수산태양궁전은 말그대로
태양의 성지를
이것이 피눈물의 언덕에서
인민들이 아무때나 금수산태양궁전에 찾아와
이런 지극한 충정과 거룩한 령도에 의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은 천만인민의 순결한 사상감정과 도덕의리를 최고의 높이에서 정화시켜주고
민족이 영원하고 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하자면 그 민족과 혁명이 영원히 간직해야 할 정신적기둥이 있어야 한다.
금수산태양궁전과 함께 흐르는 우리의 세월, 인민의 마음속에 언제나 솟아 빛나는 주체의 최고성지, 세월은 흐르고 세대도 끊임없이 바뀔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태여나고 태여날 우리의 먼먼 후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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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 서시여 우리 당은 견인불발의 투지로 혁명앞에 가로놓인 현 난국을 반드시 헤칠것이며 앞으로 그 어떤 더 엄혹한 시련이 막아나서도 추호의 변심없이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한다.피눈물의 해를 보내던 섣달그믐날 우리의
《나는
그렇게 언제나 함께 계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총의에 의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뜻깊은 시각에
바로 그 길이 우리가 걸어온 10년의 려정이였다.
잊지 못할 10년려정의 첫 기슭에서 우리 일군들에게
그때로부터 흘러온 력사의 로정은 그이의 령도밑에 천만이
생각할수록 눈물겨운 이야기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는 우리의 10년이다.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시여 자신께서는 오늘 생전에 수도시민들에게 먹일 기초식품문제를 푸시기 위하여 그토록 심혈을 바쳐오신
지난해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을 함경남북도의 태풍피해지역으로 떠나보내시면서도 그들이 너무도 자랑스러우시여 수도의 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구로 용감히 떠나간다면 우리
그 나날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크나큰 슬픔으로 온 나라가 비분에 몸부림치던 때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어
인민은 그이를 우러르며
우리 당은 지금 인민들이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려는 의지밑에 또다시 위민헌신의 신들메를 든든히 조이고 새 승리의 려정에 나섰다.이 힘찬 진군을
천만인민이여,
사회주의조선의 영상이신
글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