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자생식물원 《영원한 속죄》라는 주제의
청동조각상 일본전시를 추진

 

지난 20일 남조선언론 《련합뉴스》, 《KBS》 등은 자생식물원 원장이 《영원한 속죄》라는 제목으로 된 청동조각상(일명 《아베사죄상》)의 일본전시를 추진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남조선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자생식물원에 있는 이 청동조각상은 두개인데 전 일본수상 아베를 닮은 남성이 일본군성노예소녀상앞에 엎드려 고개를 숙인채 사죄하는 모습으로 형상되였다. 이 청동조각상들은 지난해 7월 공식 제막을 앞두고 남조선언론들을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으며 당시 일본정부는 《한일관계에 결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다.》, 《국제의례상 허용되지 않는 일》이라고 하면서 반발하였었다.

청동조각상전시와 관련하여 자생식물원측은 2년전 일본에서 진행된 국제미술전시회에서 일본우익세력의 반발로 3일만에 전시가 중단되였던 평화의 소녀상을 도꾜 등에 재전시하는 계획이 추진되고있는것을 보고 청동조각상들의 일본전시를 생각하였다, 우선 도꾜전시를 검토중이며 그것이 성사되면 다른 지역에 전시하는것도 계획하고있다고 밝혔다.

언론들은 이를 계기로 과거죄악에 대해 공감하고 반성하느냐, 아니면 외면하고 부정하느냐 하는 일본의 량심과 립장이 또다시 시험대우에 올랐다고 하면서 일본은 조직적으로 감행한 일본군성노예라는 특대형국가범죄에 대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그를 회피하려고 획책할수록 일본을 단죄규탄하는 세계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질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