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16일 로동신문

 

정론

백절불굴의 혁명가가 되자

 

 

시련의 광풍이 세차게 불어쳐도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천만의 대오는 굴함없이 나아간다.

혁명의 길이 아무리 간고하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억세여지고있으며 백절불굴의 정신이 떠올리는 우리 시대의 자랑찬 화폭들이 조국땅 방방곡곡에 펼쳐지고있다.

고난과 시련을 부시며 과감하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불패의 기상이런듯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새 소식이 전해지고 검덕지구에서는 당의 명령에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로 화답하며 산악도 격랑도 맞받아 헤치는 혁명적당군의 노도와 같은 기상을 시위하며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가 일떠서고있다.

불리한 모든 조건을 완강한 의지로 극복하며 풍요한 가을을 향한 긴장한 날과 날을 이어가는 사회주의전야의 억센 숨결, 자기들의 굴진속도에 조국의 전진속도가 달려있다는 자각으로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는 지하막장탄부들의 열정넘친 모습…

고난과 시련이 천겹만겹 겹쳐들라, 우리는 기어이 뚫고 헤치며 당이 가리킨 승리의 진군로따라 힘차게 나아가리라! 이것이 온 나라에 나래치는 백절불굴의 기상이다.

비록 눈앞의 시련은 엄혹하지만 위대한 당이 있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은 천만의 배심을 든든하게 하여주고 국무위원회연주단의 음악포성은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래일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을 안고 서로 돕고 이끌며 어려운 난국을 타개해나가는 강인한 인민의 풍모는 얼마나 고결하고 시대가 바라는 참된 혁명의 지휘성원,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기 위해 만짐을 지고 발이 닳도록 뛰는 일군들의 헌신적인 모습은 얼마나 미더운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견인불발의 투지로 혁명앞에 가로놓인 현 난국을 반드시 헤칠것이며 앞으로 그 어떤 더 엄혹한 시련이 막아나서도 추호의 변심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라는것을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엄숙히 선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하신 영상은 가야 할 혁명의 길을 신심드높이 내다보는 천만의 심장에 우리가 지녀야 할 정신이 어떤것인가를 더욱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시련과 곤난앞에 주저함이 없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용감하게 나아가는 백절불굴의 혁명가가 되자, 바로 이것이 격동하는 이 시대의 숨결이고 지향이며 혁명의 엄숙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소나무는 눈속에 묻혀도 푸름을 잃지 않고 백옥은 부서져도 흰빛을 잃지 않으며 참대는 불에 타도 곧음을 버리지 않는다.이처럼 어떤 환경에서도 지조를 굽히지 않고 아무리 엄혹한 고난과 시련이 중첩되여도 굴할줄 모르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삶을 빛내이는 혁명가를 가리켜 백절불굴의 투사라고 부른다.

낡은것을 뒤집어엎고 새것을 창조하는 혁명은 그 자체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는 준엄한 길이다.그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가게 하는 진함없는 힘이 바로 백절불굴의 정신이다.

혁명의 길이 시련에 찬 생눈길, 가시덤불길이라면 불굴의 정신은 그 길을 주저없이, 곧바로 가게 떠밀어주는 원동력이다.

백절불굴을 떠난 혁명가의 투쟁이란 있을수 없고 불굴의 정신력을 떠난 혁명의 승리도 있을수 없다.그래서 혁명은 불굴이고 백전백승은 백절불굴이 안아오는 고귀한 열매라고 하는것이다.

류례없이 간고한 우리 혁명의 길에서 백절불굴의 정신은 전진과 승리를 담보하는 특유의 생명력이였다.그것이 없으면 혁명이 사멸되고 세차게 고동치며 활력을 내뿜을 때 혁명도 줄기차게 전진하는 생명의 피줄기와도 같은것이였다.

우리 삼가 옷깃여미고 혁명의 1세들인 항일선렬들이 영생의 모습으로 빛나는 대성산혁명렬사릉으로 오른다.

김혁, 차광수, 최창걸, 최효일, 오중흡, 마동희, 최희숙, 김확실…

마치 혁명이 무엇이고 백절불굴의 참뜻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는 혁명의 교사들인듯싶다.

형언할수 없는 시련의 시기였지만 운명의 태양을 받들어 그리도 열정에 넘치고 신심이 백배했던 투사들, 백두의 설한풍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를 몰랐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공산주의는 청춘이라고 토로하였던 불사조들,

그들의 삶과 투쟁은 백절불굴의 뚜렷한 초상이고 산화폭이며 혁명가의 생은 무엇으로 빛나는가를 새겨주는 감명깊은 서사시이다.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힘이 있다는 말이 있다.백절불굴의 정신만 있으면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앞에서도 끄떡없고 설사 천만대적의 포위에 들었다 해도 두렵지 않으며 절해고도에 홀로 있어도 외롭지 않다.그런 진짜배기혁명가, 용감무쌍한 투쟁의 전위들을 가지고있는 혁명이야말로 어떤 역경도 뚫고 헤칠수 있는 불패의 위업이다.

언제 어느때나 그러하지만 혁명이 준엄한 시련을 박차며 과감히 돌진해야 할 때, 부닥친 난관을 눌러딛고 더 높이 비약해야 할 때 그 무엇보다 귀중한것이 바로 백절불굴의 정신이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길,

설한풍이 불어치지 않고 적화점이 불을 뿜지 않는다고 어찌 투사들이 헤쳐간 불바다만리, 혈전만리길과 다르다고 하랴.

인류사가 아직 겪어보지 못한 도전속에서 최고의 목표를 향해 최대의 속도로 나아가야 하는 간고한 초행길, 힘겨운 투쟁의 길이다.

우리 혁명을 또 한단계 도약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며 우리 후대들을 위한 밝은 미래를 열어놓아야 할 중차대한 임무가 우리 세대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목표는 방대하지만 우리의 앞길을 막아선 시련은 실로 엄혹하다.한걸음의 전진에도 보통때의 열배, 백배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고 결사분투의 정신이 없이는 아무것도 이룩해낼수 없는 시련의 시기이다.

우리앞에 가로놓인 중중첩첩의 난관은 에돌거나 피하고 시간이 흐른다고 하여 해소되는것이 아니다.난관은 맞받아 헤쳐야 하고 정면돌파전으로 뚫어야 한다.

불굴하고 또 불굴하라!

이것이 혁명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근본담보이고 전진의 활로를 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물론 승리의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다.그러나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백절불굴은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이다.뿌리없는 나무가 서있지 못하는것처럼 고난과 시련을 강의하게 뚫고 헤치는 백절불굴의 정신을 떠난 혁명의 승리는 있을수도 없고 있어본적도 없다.

류례없이 간고한 조선혁명이였다.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발톱까지 무장한 침략의 무리와 맞서 힘겨운 혈전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였던 항일무장투쟁으로부터 시작하여 텅 빈 국고를 가지고 방대한 민주개혁의 과업을 수행하여야 하였던 새 조국건설, 창건된지 두해도 채 안된 요람기의 국가가 련합하여 달려든 제국주의침략자들과 맞서 판가리결사전을 벌려야 하였던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 모든것을 령으로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전후복구건설, 지구상에 반사회주의광풍이 어지럽게 불어치던 그때 신념의 붉은기높이 사생결단의 각오로 단행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

그것은 인류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가장 험난한 행로였다.하나의 준령을 넘어서면 또다시 다가선 험산준령이였고 어느것 하나 초행길이 아닌것이 없었던 전인미답의 련속이였다.허나 단 한번도 피한적 없고 에돈적 없는 우리 혁명의 진군길이다.

언제나 곧바로, 오직 앞으로! 이것이 산악도 격랑도 넘고 헤친 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기상이다.

만약 그 길에서 광풍이 세차다고 주저하거나 딴길을 택했다면 어떻게 되였겠는가.그처럼 빨리, 눈부시게 달려온 우리 혁명의 직선주로가 없었을것이다.승리와 기적이라고 부르는 우리 조국청사의 뜻깊은 사변들이 창조되지 못하였을것이며 후대들을 위해 고생을 락으로 여기며 더운 피와 땀 아낌없이 바쳐온 긍지높은 추억이 없었을것이다.

백절불굴은 한길이다.아무리 먼길을 왔어도 도중에 길을 바꾸면 종착점에 닿을수 없고 세대를 이어 오랜 세월을 왔어도 끝까지 가지 못하면 한길이라고 할수 없다.성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백절불굴이 대를 이어 계승되여야 할 고귀한 정신으로 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10년, 걸어온 길 뒤돌아보는 우리의 가슴에 크나큰 자부와 긍지가 넘친다.

10년간 자신의 사업을 총화해보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걸어온 나날이였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바로 이것이 자신의 신념이고 의지라고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백두의 담력과 기상으로 만난을 짓부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을 주체의 한길, 사회주의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를 진두에 모시고 노도쳐온 우리의 긍지높은 10년에 제명을 단다면 《위대한 한길-백절불굴》일것이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맞이한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의 연단에서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아갈 철의 의지를 선언하시고 천만대오의 진두에 서시여 시련의 험산준령들을 앞장에서 헤쳐오신 백두의 장군, 강철의 령장 김정은동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혁명의 길을 되새겨보시며 끝까지 그 길을 이어가실 철의 신념을 굳히시고 백두의 칼바람정신,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투사들의 정신이 온 나라 인민의 심장속에 피줄기처럼 흘러들도록 하여주신 높으신 뜻.

감히 우리의 자주권을 유린하려드는 악의 무리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으시며 설사 묻힐 땅이 없으면 서서 죽더라도, 말라죽더라도 지켜야 하는것이 존엄이라는 결사의 의지로 위험한 화선에도 주저없이 나서시던 절세의 애국자의 숭엄한 모습을 어이 잊으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 끝없이 이어가시는 사생결단의 그 길에서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의 노래를 듣고 또 들으시며 인민의 요람이고 삶의 전부인 우리의 사회주의를 더욱 굳건히 지켜갈 의지를 가다듬으시던 그날은 언제였고 전사들의 마음속에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 담겨진 백절불굴의 깊은 뜻을 심어주시던 그날은 언제였던가.

혁명의 먼길을 함께 가야 할 전사들에게 《오직》과 《불굴》이 안고있는 천만근의 무게를 새겨주시며 엎어놓아도 뒤집어놓아도 한모습이고 설사 앞에 놓인것이 지뢰밭이라고 하여도 혁명이 요구한다면 서슴없이 헤쳐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사로 억세게 키워주시던 가슴뜨거운 추억들은 또 얼마이던가.

험한 령 넘었다 멈춰서랴.

혁명의 길이 아무리 어렵다 하여도 위대한 당을 따라 끝까지 한길을 가리라! 이것이 천만의 심장에 고동치는 철의 의지이고 신념이다.

우리의 백절불굴의 정신, 그것은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그것은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고 당이 바라고 구상하는것이라면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될지언정 기어이 해내는 결사관철의 정신이며 영광의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변함없이 생의 은인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일편단심의 정신이다.

고난과 시련의 광풍은 세차도 인민의 신심은 드높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는 확고한 믿음은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는 근본원천이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위대한 운명의 태양을 진두에 모시고 더 좋은 래일을 향해 노도와 같이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을 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백절불굴이란 결코 육체적능력을 의미하지 않는다.그것은 인간의 최고의 힘인 사상정신의 위력이며 그 핵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언제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한생을 하루와 같이 삶을 빛내이는 불굴의 인간들의 마음속에는 누구보다 뜨겁고 열렬한 세계가 있다.자나깨나 수령을 진심으로 그리고 따르며 수령의 뜻과 구상을 온넋으로 받들려는 열화같은 충성심이다.

불굴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게 하는 원동력이라면 충실성은 그것이 진함없이 고동치게 하는 활력소이다.

뿌리가 없는 나무를 생각할수 없듯이 충실성을 떠난 백절불굴을 말할수 없다.우리가 말하는 불굴이란 어떤 일시적인 충동에서 우러나오는 용감성이 아니라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서 분출되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이다.

우리 인민 누구나 마음의 태를 묻고 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 삼지연,

한그루 나무, 한떨기 꽃에도 투사들의 넋이 깃들어있고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결에도 천신만고 모두다 달게 여기며 피와 땀을 흘린자가 그 얼마냐라는 혁명군의 노래가 실려오는듯싶은 혁명의 전구, 이곳에 오늘은 또 얼마나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고있는것인가.

보통때에도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방대한 공사과제를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단 한걸음의 후퇴나 답보도 없이 완수해내고있는 216사단의 전투원들,

이들의 앞길을 막아선것이 어찌 모자라는 건설자재나 자금뿐이던가.자연조차도 이들의 의지를 검증하려는듯 올해에는 례년에 없이 5월에도 눈이 내렸다.6월에 들어서면서는 때없이 내리는 비로 하여 공사일정계획수행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던 그때 이들의 가슴에 맥박친것은 무엇이였던가.

힘들고 지칠 때면 들끓는 건설장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서계시던 그 언덕으로 마음달린다는 이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친다.이곳 건설장을 찾으실 때마다 혁명의 성지건설에 백옥같은 량심을 다 바쳐가는 건설자들의 소행을 귀중히 여기시며 백두산천지의 물이 아무리 맑고 깨끗한들 어찌 저들의 티없는 충성의 땀방울에 비기겠는가고,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고 하시며 장군님의 영원한 전사, 장군님의 충직한 아들딸들로서의 의리와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전체 건설자들에게 자신의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당부하신 자애로운 어버이.

그 믿음, 그 사랑에 보답하려는 열망, 언제나 기쁨만을 드리고싶은 불같은 진정을 안고 막아서는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부시며 나아가는 백두전역의 전투원들이다.

인간을 강하게 하는것은 정신력이며 위대한 수령에 대한 충성의 마음처럼 억세고 귀중한것은 없다.그것은 혁명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는 수령의 위업이며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그 길을 끝까지, 굴함없이 가게 하는 혁명가의 제일생명, 제일무기이기때문이다.

모든것을 령으로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전후의 어려운 시기,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믿을것은 동무들밖에 없다고 하시며 강재 1만t증산을 호소하신 우리 수령님의 부르심에 주먹을 부르쥐고 호응해나섰던 용해공들의 구리빛얼굴이 어리여온다.

그처럼 어려운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신조를 안고 당정책관철의 포성을 힘차게 울리며 강계정신창조의 불길을 지폈던 자강도인민들의 모습을 잊을수 없다.

멀고 험난한 혁명의 길에서 비겁분자, 동요분자가 생기는것은 결코 고난과 시련이 엄혹하기때문만이 아니다. 수령을 따르는 마음이 흐려지고 충성심에 때가 끼면 혁명가의 신념도 지조도 량심도 밑뿌리채 흔들린다. 수령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이 투철할 때 어떤 고난과 시련도 웃으며 헤칠수 있고 불가능을 모르는 신념의 강자가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고난과 시련도 두렴없이 헤치며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 오늘도 충실성은 만난시련을 뚫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는 불굴의 투사들의 힘의 원천으로, 대담성과 용감성의 뿌리로 되고있다.

황철의 붉은 쇠물이 사품쳐 끓는다.《강철로 당을 받들자!》라는 글발이 높이 걸린 철의 기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기세차게 쏟아내는 붉은 쇠물은 과연 어떤 심장들이 끓여내는것인가.

오늘도 용광로직장의 용해공들은 한차지 또 한차지의 쇠물을 끓여낼 때마다 전 로장 리니원동무의 몫까지 합쳐간다.불치의 병으로 자기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면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다진 맹세를 실현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을 마지막까지 지켜섰던 참된 로당원, 당을 따르는 충성의 한길에 쇠물처럼 뜨겁고 강철처럼 억세게 산 불굴의 인간,

이전 시기에 비하여 훨씬 늘어난 산소열법용광로의 쇠물생산량에도 이곳 일군들과 용해공들의 충성의 한마음이 어려있다.그 어디에 참고할데도 없는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인것으로 하여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정확히 확정하는것은 초미의 문제이면서 위험을 동반하는 일이기도 하였다.

위험하다고 뒤걸음친다면 당에서 바라는 강철생산고지를 언제 점령하겠는가.이런 불굴의 의지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로곁에 억척같이 버티고 섰던 일군들과 용해공들, 어찌 그들의 심장을 가렬한 전화의 나날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주신 명령을 관철하기 위해 불뿜는 적의 화점에 서슴없이 가슴을 내댄 전화의 영웅들과 다르다고 하랴.

자나깨나 마음을 용광로에 두고 힘과 지혜를 합치는 황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 철의 도시의 녀맹원들…

세차게 끓는 붉은 쇠물은 바로 그런 불같은 마음들이 모두 합쳐진 충성의 불덩이이다.

혁명의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이것이야말로 천만년세월이 흐르고 열백번 세대가 바뀐다 해도 억세게 계승되여야 할 우리 혁명의 고귀한 피줄기이고 생명선이며 모든 승리의 선결조건이다.

천만이 운명의 태양이시고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그이께서 이끄시는 오직 한길로만 가고가는것, 바로 이것이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근본담보이고 이 땅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 최고의 애국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하루빨리 안아오자.

언제 어느때나 그러했지만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무를 자각하고 열배, 백배로 분발해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어떤 간고한 환경에서도 당중앙의 결정을 철저히 접수하고 무조건 관철하며 당의 본태를 고수하기 위하여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오늘날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혁명가는 다름아닌 백절불굴의 투사이다.

백절불굴을 떠나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을 론하지 말라.인민의 리익을 위해서는 고생도 달게 여기는 참된 복무자의 정신에 대해 말하지 말라.

백절불굴이야말로 혁명의 승리를 위해 목숨도 내대는 진짜배기혁명가의 모습일뿐아니라 당과 인민의 기대에 완강한 노력과 피타는 실천으로 보답하는 참된 혁명의 지휘성원, 인민의 충실한 복무자의 자세이고 립장이다.

저 하나의 보신과 안일부터 생각하며 시련앞에 동요하고 난관앞에 주저하는 일군은 사실상 혁명의 제동기에 불과하다.

시련과 난관도 두려움없이 용감하게 일판을 전개하고 대담하고 완강하게 실천하는 일군, 당과 인민의 리익을 위해서는 칼날우에라도 올라서고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일군이 진짜배기혁명가이고 참된 충신이다.

백절불굴의 혁명가, 이는 결코 원쑤의 철창속이나 단두대앞에서만 울리는 부름이 아니다.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이 벌어지는 이 땅의 모든 초소와 일터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없이는 지켜낼수 없는 포성없는 전구이다.

혁명의 승리는 몇몇 준비된 투사가 아니라 전체 인민의 과감한 투쟁으로 쟁취하는것이며 백절불굴의 정신은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이 땅의 모든 인민이 지녀야 할 숭고한 정신이다.

이 정신이 확고한 사람에게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나아갈 길이 보이고 문제해결의 열쇠가 보인다.우리 혁명의 위대한 전진동력인 자력갱생의 투쟁기풍도 만난을 강의하게 뚫고 헤치는 백절불굴의 정신으로써만 담보될수 있다.

인생의 값높은 영광은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될지언정 굴하지 않는 정신과 대를 이어 싸워가는 오직 한길에 있다는 철의 진리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위대한 당을 따르는 신념의 한길, 충성의 한길을 더욱 힘차게 이어가자.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만난을 이기며 위대한 당중앙 따라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새 아침을 하루빨리 앞당기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를 이끄시고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 있기에 승리와 미래는 우리의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서 백절불굴의 혁명투사가 되자.

방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