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27일 로동신문
사설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우리 식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전인민적인 총돌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예,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높아지는 속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제7차 전국로병대회가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들이며 훌륭한 혁명선배들인 전쟁로병들의 공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렬들의 숭고한 념원을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변함없는 의지를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지금 우리 인민은 승리의 7.27을 안아온 전승세대의 불굴의 혁명정신과 결사의 의지로 전진의 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고있다.간고한 시련속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한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는 인민의 정신력이 비상히 앙양되고있는 시기에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올해 전승절의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치는 혁명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전승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주신
조국의 통일독립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을 바친 유명무명의 혁명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제7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과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 전시공로자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은 영원히 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줄것이며 그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우리 국가의 발전과 번영,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우리 혁명의 전 력사적과정이 그러했듯이 오늘의 총진군에서도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는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이다.중중첩첩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해나가야 하는 현실은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가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살며 일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불사신의 기상으로 침략자들을 무찌르고 빛나는 승리를 떠올린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이야말로 세대와 세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나가야 할 귀중한 정신적유산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전체 인민이
우리 인민은
조국에 대한 불타는 사랑과 헌신으로 충만된 참다운 애국주의, 이것은 전승세대의 심장속에 간직된 열렬한 사상감정이다. 애국은 조국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다.해방후 5년간의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새긴 우리 인민은 준엄한 시련이 닥쳐온 시기에 너나없이 전선으로 용약 탄원해나섰다.자기 운명, 가정의 운명보다 조국의 운명을 먼저 생각하였기에 인민군용사들은 승리할 래일을 그려보며 적진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었고 한치의 땅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쳤던것이다.단 4척의 어뢰정으로 적중순양함을 격침시키고 프로펠러추진식비행기로 하늘의 요새라고 호언장담하던 적들의 분사식비행기들을 추풍락엽으로 만들어버린 영웅적위훈은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닌 열혈의 인간들이 아니고서는 창조할수 없는 기적이다. 전승세대가 발휘한 애국주의정신은 오늘 우리 인민의 조국수호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류례없이 엄혹한 고난과 시련을 강행돌파하며 당의 의도대로 새로운 5개년계획의 목표들을 반드시 점령해야 하는 현시기 우리에게 절실히 요구되는것은 원료와 자재, 자금보다도 자기의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믿음,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다 바치는 불같은 헌신성이다.우리는 곤난이 막아설 때마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쳐 싸운 전승세대들처럼 초소와 일터를 조국수호의 전초선, 제1선참호로 여기고 애국의 고귀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는가를 늘 되새겨보아야 한다.전체 인민이 오늘의 하루하루를 애국으로 수놓아갈 때 전승세대의 투쟁정신은 이 땅우에 변함없이 이어질것이며 선렬들이 바라던 강국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되게 될것이다. 신화적인 기적을 안아온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희생성, 이것은 전승세대가 지닌 사상정신적특질이다. 조국해방전쟁의 3년간은 물리적인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인민대중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는것이 뚜렷이 확증된 나날이였다. 병력수로 보나 무장장비로 보나 전혀 대비도 되지 않는 격전에서 월미도용사들은 불사조가 되여 원쑤들을 전률케 했고 후방의 인민들은 포연속에서도 밭을 갈고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면서 전시생산과 전선원호에 모든것을 다 바쳤다.각지에서 인민유격대와 소년빨찌산을 조직하여 사랑하는 고향마을을 지켜 용감하게 싸운것은 우리 인민의 영웅성과 희생성, 집단주의정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화선의 용사들과 인민들모두가 한덩어리가 되여 결사의 항전을 전개하였기에 침략자들이 기여들었던 모든 곳이 상심령, 함정골로 되였고 강대성의 신화는 산산이 깨여지고말았다.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때로부터 근 70년의 세월이 흘러갔다.전화의 나날에 발휘된 대중적영웅주의와 고귀한 희생정신은 오늘도 우리의 투쟁과 생활속에 살아있다.고난과 시련앞에 주저와 락심을 모르는 불굴의 투쟁정신에 무비의 희생성과 대중적영웅주의가 결합되면 무서울것이 없다. 불멸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한 전승세대의 투쟁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정신력의 강자들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승승장구할것이다.
전승의 력사는
지금 우리 혁명의 전진도상에는 최근년간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최악의 난관이 가로놓여있다.비록 총포소리는 울리지 않아도 공화국의 존엄사수, 국익수호라는 의미에서는 결코 조국해방전쟁시기나 다를바 없는 날과 달이 이 땅우에 흐르고있다.우리는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을 우리 혁명의 피줄기로 꿋꿋이 이어가야 한다.
1950년대 용사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계승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누구나 1950년대의 투쟁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함없는 강의한 투사로 렬사들앞에, 전쟁로병들앞에 부끄럼없이 살아야 한다.전승세대가 지닌
우리는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한생을 값있게 빛내여나가야 한다.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고 당과 국가의 걱정을 자기 일처럼 여기며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야 하는 오늘날 우리에게 귀중한것은 바로 전화의 용사들이 지녔던 고결한 희생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이다.이 땅에 태를 묻고 자란 후손들이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을 뼈에 새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승세대의 혁명정신을 교과서의 글줄이나 위훈담으로만이 아니라 실천의 무기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의 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당의 명령지시를 죽으나사나 무조건 끝까지 관철한 전승세대의 사상정신적풍모를 귀감으로 삼고 순간의 침체와 답보, 동요와 주저도 없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의 투쟁목표를 점령하기 위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야 한다. 전화의 군자리로동계급과 쏟아지는 불비속에서도 다수확을 낸 농민영웅들, 전우들과 환자들을 위해 피와 살, 목숨까지도 주저없이 바친 화선군의들을 비롯한 전승세대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한다.불타는 애국심과 아름다운 리상,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하나의 제품을 만들고 하나의 건설물을 일떠세워도 조국의 존엄을 더 높이 떨치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수 있게 하여야 한다. 전승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에 특별한 주목을 돌려 그들이 혁명의 대, 계급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위훈을 세운 자랑스러운 전승세대의 투쟁정신이 있고 그 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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