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6월 21일 로동신문

 

전당을 수령의 사상과 숨결로 고동치는 강철의 전위대오로 다지자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고조되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구장군당위원회의 한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당의 기초축성시기에는 투쟁의 제1선에 언제나 일군들이 서있었습니다.우리 일군들이 그때의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옳은 말이다.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창조의 년대로 아로새겨진 1970년대의 장엄한 투쟁의 선두에는 언제나 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성이 투철한 일군들이 서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로 살며 혁명하는것을 한생의 더없는 영광으로 간직하고 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한 열혈충신들이 있었기에 우리 당은 절대적인 령도적권위를 지니고 1970년대를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로 찬란히 수놓아올수 있었다.

시대는 전진하고 조건과 환경은 달라졌지만 충실성의 전통에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전진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혁명의 북소리,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를 높이 울리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온 1970년대 일군들처럼 뚜렷한 실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이것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지니였던 가장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항일혁명투사들과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발휘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모범을 따라배워 하늘에서 벼락이 치고 발밑에서 폭탄이 터진다 해도 오직 당에서 가리키는 한길로만 나아가는 견결한 투사, 참다운 혁명동지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불가능이란 몰랐다.결코 특별한 재간을 가지고있거나 조건과 환경이 유리하였기때문이 아니다.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이것이 그들을 능숙한 조직력, 완강한 실천력을 겸비한 실력가형의 일군으로 되게 하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목표는 방대하며 진군도상에는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서고있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추켜세우기 위해 이악하게 투쟁한다면 그 어디서나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을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높은 사업실적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을 충심으로 따르고 받드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혁명과업수행에서 무한한 열정과 전투적기백을 발휘하여야 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여야 한다.그러자면 실력을 높여야 한다.높은 실력이자 사업실적이며 그것이 곧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표현으로 된다.

누구나 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 당정책에 정통하고 그것을 사업과 생활의 유일한 기준으로, 드팀없는 신조로 삼아야 한다.이와 함께 기술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 단위앞에 나선 과업수행에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삼고 인민들과 한 약속은 무조건 지키며 큼직큼직한 사업성과로 인민생활을 부단히 향상시키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하여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투쟁정신, 투쟁기질, 투쟁본때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