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1일 로동신문
올해 정책적과업관철에서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자 당결정집행의 선결조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려는 전체 인민들의 투쟁기세가 비상히 높아가고있는 현실은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떠나서는 경제사업에서 성과를 기대할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를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우리가 중첩되는 격난을 짓부시며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자면 해당 단위의 최고지도기관이며 정치적참모부인 각급 당위원회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더욱 실속있게 짜고들어야 한다.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는 각급 당위원회들의 집체적지도를 통하여 실현된다. 집체적지도를 잘하자면 집체적협의를 강화하여야 한다. 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것은 당위원회의 집체적지도를 보장하기 위한 기본조건이며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집체적협의를 실속있게 하여야 행정경제일군들에게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위한 옳은 사업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어 그들이 뚜렷한 목표와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사소한 편향도 없이 결사관철해나가도록 할수 있으며 어떤 조건에서도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질적인 성과, 뚜렷한 변화를 이루어낼수 있다. 그러면 집체적협의의 강화가 왜 당결정집행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되는가. 우선 당정책관철을 위한 가장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방향과 방도를 세울수 있기때문이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다그쳐나가는 투쟁과정에는 련이어 새롭고 중요한 경제적과업들이 제기될뿐아니라 애로와 난관들이 예측할수 없이 조성된다.이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최상의 방향과 방도는 결코 한두사람의 힘만으로 찾을수 없다. 대중의 의사를 반영하여 그들의 애국적열의와 창발성이 집대성된 가장 옳은 방향과 방도를 찾을수 있게 하는것이 당위원회의 집체적협의이다.당책임일군들은 당의 경제정책과 해당 과업집행을 위한 조건과 가능성, 실태를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행정경제일군들과 마주앉아 진지하게 토론하며 생산자대중과 과학자, 기술자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도 들어보아야 한다.이런 과정에 당책임일군들은 똑똑한 주견과 결심을 세우고 집체적협의를 이끌어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방향과 방도를 찾아야 한다.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올해 상반년계획을 넘쳐 수행한 수많은 단위들의 성과의 근본비결을 투시해보면 공통된 점이 있다.그중의 하나가 바로 당정책관철을 위한 당위원회들의 정확한 지도이며 더 깊이 들어가보면 집체적협의를 통해 옳은 방향과 방도를 제시한것이다. 이것은 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것이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또한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제시된 방향과 방도를 대중자신이 스스로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에 적극적으로 나설수 있기때문이다. 기적창조의 원천은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대중이 스스로 떨쳐나서고 그들의 정신력이 분출될수록 무비의 영웅주의와 헌신성이 발휘되고 눈부신 위훈으로 이어지게 되며 생산과 건설에서는 새로운 혁신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된다. 집체적협의에서는 모든 위원들이 당의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창발적의견을 충분히 내놓도록 하며 특히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대중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한다.그런것으로 하여 집체적협의에서 토의결정된 문제들은 대중이 스스로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비상히 높은 혁명적열정과 창조적적극성을 발휘해나가게 된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가 진행된 후 구장군당위원회에서는 빠른 기간내에 당의 의도에 맞게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고 지역의 자립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방도를 찾기 위하여 집체적협의를 강화하였다.그 과정에 군의 지방공업을 활성화하는데서 원료와 전력보장문제를 비롯하여 현실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목표들을 내세웠다.대중의 의견을 충분히 종합하고 반영하여 채택한 결정과 그 관철을 위한 옳은 방향과 방도들은 대중의 적극적인 지지를 불러일으켰으며 비상한 자각성과 적극성으로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안아오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였다. 각급 당위원회들은 집체적협의를 강화하는데 보다 큰 힘을 넣어 그 과정이 그대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함으로써 우리앞에 가로놓인 만난시련을 과감히 맞받아뚫고 올해 제시된 정책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장철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