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올해 인민경제계획은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심중하게 토의결정한 문제인것만큼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무조건, 철저히 그리고 가장 정확하게 완수하여야 할 지상의 과업이다.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이것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높이 발휘하여야 할 투쟁기풍으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담보를 마련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성과여부는 첫해 인민경제계획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그리고 정확하게 완수하여야 경제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더 큰 신심에 넘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을 확신성있게 수행할수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상반년기간의 계획수행과정을 심중하게 분석하고 경험과 교훈을 정확히 찾은데 기초하여 잡도리와 각오를 새롭게 하고 올해 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투쟁에 분발해나서야 한다.

우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맡은 과업수행에서 무조건성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 잠시 돌이켜보자.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받아안고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새로운 각오를 가다듬고 진군의 첫발을 동시에 내짚었다.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많은 생산단위들이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며 기세좋게 내달렸다.하지만 일부 단위들에서는 직면한 난관앞에 동요하면서 계획을 미달하는 편향이 나타났다.

과연 어디서 오는 차이인가.

상반년기간 비료생산계획을 매월 넘쳐 수행한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그 비결에 대해 어떠한 엄혹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맡겨진 계획수행에서는 리유와 구실, 조건타발을 몰라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이런 무조건성의 정신이 강해야 막아서는 모든 난관을 제힘으로 뚫고나갈 방도가 나지고 대중의 투쟁기세가 고조되게 된다.

다음으로 당대회와 당전원회의들에서 토의결정된 주요정책적과업들을 추호의 빈틈도 없이 완벽하게 관철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올해에는 물질기술적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는것만큼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단계별계획과 구체적인 작전을 정확히 세우고 하나하나 실속있게 진척시켜나가는 혁신적인 일본새를 발휘해야 한다.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맡고있는 책임을 무겁게 자각하고 자기 역할을 원만히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하며 특히 하반년도 경제작전과 지휘에서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

현행생산과 함께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방대한 공사를 성과적으로 밀고나가는데서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과학적인 타산과 구체적인 계획밑에 내적잠재력을 효과있게 동원리용해야 실속있는 한걸음한걸음을 내짚을수 있다.

오늘날 생산장성의 가장 큰 예비, 최선의 방략은 기술혁신, 과학기술력제고에 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새로운 생산기지들을 일떠세우거나 낡은 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며 필요한 공정들을 보강하여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을 계획대로 실속있게 추진하여야 한다.

그리고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내세운 우리 당의 정책적과업들을 제기일에 무조건 수행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더 큰 분발력을 발휘하며 올해 인민경제계획의 성과적수행을 위해 총매진하자.

본사기자 리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