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6일 로동신문
론설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은 당의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충성의 돌격전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그 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는 지금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들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의 전투목표달성을 위해 더욱더 분발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전진도상에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지만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간직하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무엇보다도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의 존엄과 권위는 생명과도 같다.당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결사옹위하는 길에 우리 인민의 값높은 삶도 미래도 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은 현 단계에서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구축할수 있게 하는 가장 과학적이고 혁명적인 경제전략이며 천만대중을 영웅적투쟁과 기적창조에로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우리 당은 5개년계획기간에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은 단순히 지표별계획이나 완수하는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5개년계획을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우리 당의 권위보장과 직결된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다.5개년계획수행의 빛나는 성과로 우리 당의 권위를 보위해야 할 성스러운 사명이 우리모두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5개년계획수행,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인민들과 한 엄숙한 서약을 지키는 길이 있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우리 인민은 당에서 새로운 작전을 펼칠 때마다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빛나게 실현하여온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들이다.전체 인민이 불굴의 정신력과 혁명적기개, 완강한 공격전으로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하루하루를 끊임없는 창조와 혁신으로 수놓아갈 때 당의 존엄과 권위가 굳건히 보위되게 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그 작성으로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당정책이 관철된다는것은 곧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실현되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것을 의미한다.인민들이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말이나 글줄로가 아니라 피부로 실감할 때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이 굳건해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게 된다. 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는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한계단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바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이다.5개년계획수행에서 기본은 실제적인 경제활성화를 추동하며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는것이다.물론 짧은 기간에 그것도 겹쌓이는 도전과 시련속에서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정비보강하고 지속적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며 인민들이 실지로 반기고 기다리는 결과를 이루어낸다는것이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그러나 당정책을 투쟁과 생활의 지침으로, 전진의 기치로 틀어쥐고나간다면 얼마든지 상승의 활로를 열어놓을수 있다. 우리에게는 5개년계획의 전투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도약할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당의 사상으로 숨쉬고 당의 권위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영웅적인민이 있으며 당의 령도밑에 수십년간 다지고다져온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다.올해에 들어와 어려운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상반년기간 공업총생산액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현물량적으로도 많이 장성한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가 전반적으로 일어서고있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하여 헌신분투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정신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 우리 인민은 일편단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력사의 온갖 도전과 만난시련을 헤쳐오는 나날에 우리 당의 멸사복무의 참뜻을 페부로 절감했고 당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체득하였다.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돌격전이 과감히 전개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성과가 이룩될수록 우리 당의 존립의 초석은 백방으로 다져지고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위용은 더욱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은 당의 의도대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이다. 앞으로의 5년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효과적인 5년으로, 강산이 또 한번 변하는 비약의 5년으로 만들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5개년계획기간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때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게 된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지난 5년간의 경제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나라의 경제를 정비보강하여 정상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새 단계의 목표를 제시하였다.현실적가능성을 고려하여 세워진 새로운 5개년계획은 국가경제의 자립적구조를 완비하고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요구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5개년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면서 상승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해나갈수 있다.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목표가 실현되면 우리는 자기의 힘으로 부흥하는 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는 강력한 토대를 갖추게 되며 세계를 향하여 더 무섭게 비약해나갈수 있게 된다. 현시기 나라의 경제전반을 놓고볼 때 5개년계획수행을 위해 맹렬히 돌진하는 부문이 있는가 하면 뒤떨어진 부문도 있고 자체의 그쯘한 생산토대를 갖추고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는 단위가 있는 반면에 동면하는 단위도 있다.이러한 차이는 당결정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에서의 차이에 기인된다.만일 오늘의 일시적인 난관을 어쩔수 없는 문제로 보고 방관시한다면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구조를 갖춘 자립경제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로 발휘할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나아가서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에 먹칠을 하게 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지금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며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고있다.하지만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의 힘찬 진군을 멈춰세울수도 돌려세울수도 없다.우리에게는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전략전술로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드는 고귀한 전통이 있으며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자력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힘과 토대, 우리 식의 투쟁방략과 창조방식이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분발분투하여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갈 때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사회주의경제를 일떠세우고 우리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과 구상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 일군의 직무는 언제 어디서나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가 되라고 당과 인민이 부여해준 성스러운 직책이다.자기 하나의 편안과 안일, 사리사욕과 공명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오늘날 혁명의 지휘성원대오에 있을 자리가 없다. 5개년계획수행은 탄탄대로가 아니다.그렇다고 하여 오늘의 난관과 애로가 결코 침체와 부진의 방패막이로는 될수 없다.지금의 조건이 아무리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다고 하여도 1950년대의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시기나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었던 전후시기와는 대비도 안된다.5개년계획수행이야말로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다.일군들이 자기자신의 운명, 단위발전의 운명을 걸고 각성분발하여 떨쳐나서는 여기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에서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의 위치가 대단히 중요하다.경제발전전략의 작성자, 그 집행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돌격전의 기관차, 견인기라는 자각을 깊이 새기고 당결정집행을 위해 바늘방석에 앉은것처럼 항상 고민하고 사색하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할 사람들이 다름아닌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다.경제지도일군들이 과학적이며 현실성있는 작전안을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5개년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할수 있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도 마찬가지이다.성, 중앙기관들이 책임과 역할을 바로하지 못하면 부문별과업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나아가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지장을 주게 된다.성, 중앙기관 일군들은 자기 부문을 하루빨리 환원복구하고 확대강화하여 자립경제발전의 믿음직한 일익으로 만들어야 한다. 오늘 우리앞에는 더 큰 분발력으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야 할 중대한 혁명과업이 나서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 총돌격, 총매진함으로써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결사보위하며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할것이다. 리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