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7일 로동신문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자애로운 그 영상 못 견디게 어려오는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그이의 모습은 언제나 태양처럼 눈부시고 태양처럼 위대하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영광과 행복, 승리가
력사는 알지 못한다.한생에 그렇게도
10대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지하혁명투쟁과 두차례의 혁명전쟁, 두단계의 사회혁명, 두차례의 복구건설사업,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사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오신 우리
그이께서는 한 나라, 한 민족의 영원한 발전과 번영을 약속하는 승리적인 전통과 억센 기틀, 만년토대를 당대에 모두 마련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로 그 이름 떨치는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
어느덧 70여성상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가진 우리 당을 창건하신분도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온다.
해방년의 10월 10일 당창립대회에서 공산당이 창건됨으로써 우리의 로동계급과 근로대중은 자기 리익의 참다운 대표자, 옹호자를 가지게 될것이며 조선혁명은 자기의 전투적참모부를 가지게 될것이라고 그리도 격정에 넘쳐계시던 우리
오늘 우리 혁명의 진두에 나붓기는 존엄높은 당기에도 그이의 뜨거운 손길과 체취가 슴배여있다.수차례나 당마크도안을 보아주시며 로동계급과 농민, 지식인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과 붓을 형상할데 대하여서와 그 위치, 배렬순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신 천리혜안의 예지, 그 빛발아래 우리 당의 성격과 숭고한 사명을 뚜렷이 상징하는 사상적으로, 조형예술적으로 독특하고 완전무결한 당마크가 완성되였고 우리 인민이 어느때나 환희와 격정으로 우러르는 존엄높은 붉은 기폭에 새겨져 70여성상 빛을 뿌리게 된것이다.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수십년이나 강요당해온 인민이 얼마나 피타게 불러온 조국이였던가, 얼마나 간절히 바라온 자기의 군대였던가.
해방후 지체없이 당창건의 위업부터 실현하신
주체37(1948)년의 2월 8일과 9월 9일은 나라를 빼앗기고 수십년간이나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였던 수난의 력사에, 자기의 군대가 없어 태를 묻은 조국이 제국주의자들의 각축전장으로 변해도 반항조차 변변히 할수 없었던 피눈물의 력사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었다.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이은 우리의 조선인민군은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 제국주의련합세력을 굴복시킨 전승신화를 창조하였고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혁명의 발전단계마다에 승리의 기발을 꽂으시며 순간도 멈춤없이 투쟁해오신
그 나날 인민은 언제나
참으로
그리움의 7월에
얼마나 위대한분을 우리가 모시였던가.
세월이 갈수록 인민에게 더욱 사무치게 새겨지는 우리
그이를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조국도, 우리의 복된 삶도 있는것이다.
인민은
글 본사기자 김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