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8일 로동신문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리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인민의 충성의 대하가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강산에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절세위인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갈 천만의 신념과 의지의 맹세가 세차게 불타오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의무이고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주체의 광휘로운 빛발로 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하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만수대언덕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흐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숨결, 따뜻한 사랑, 자애로운 손길을 변함없이 느끼며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영생축원의 마음을 안고 만수대언덕을 찾고 또 찾는 우리 인민,

이 그리움의 대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을 해와 달이 다하도록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우리 인민의 념원이 얼마나 열렬한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언제나 인민의 마음속에 높이 솟아있어 어디서나 보이는 만수대언덕, 누구나 뜨거운 심장속에 안고 사는 성스러운 이 언덕으로 매일 수많은 각계층 인민들이 찾아와 위대한 수령님들께 삼가 인사를 드리고있다.

우러르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한평생 사랑하신 천만자식들을 어서 오라 손저어 부르시는것만 같고 광명한 미래에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는것만 같아 만수대언덕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하루도 멈출수 없다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찾아 인사를 드리는것으로부터 하루사업을 시작하는 평양아동백화점의 봉사자들을 비롯한 수도의 수많은 근로자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함께라면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확고부동한 신념을 안고 헤쳐온 자랑찬 로정을 돌이켜보면서 절세위인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웠다.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만수대언덕으로 오르는 사람들속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기 위한 사업에 순결한 량심과 뜨거운 지성을 바쳐가는 광복지구상업중심 로동자 박소정동무도 있고 지난 20여년간 매일과 같이 이 언덕에 올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러 충성의 맹세를 다지는 김일성종합대학 수학부 교원 오규남동무와 그의 동생인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일하고있는 오혜심동무 그리고 수도의 수많은 청년대학생들도 있다.

정녕 자애로운 어버이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기에,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지니고 사는 우리 인민이기에 수천수만의 마음과 마음들이 이 언덕으로 끝없이 향하고있는것 아니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없이 만수대언덕으로 오르는 길, 바로 그 길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념원을 이 땅우에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 맹세를 안고 걷는 순결한 도덕의리의 길, 신념의 길이였다.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충성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에 떠받들려 만수대언덕은 날이 갈수록 수령영생의 언덕으로 더욱 숭엄히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절절히 그리며 따르는 인민의 마음은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도 숭엄히 비껴흐르고있다.

우리 인민들을 더 잘살게 하시려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포전길을 걸으신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올해 기어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할 열의를 안고 당면한 영농전투를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룡천군 신암협동농장과 장산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새 조국건설시기부터 도안의 여러곳을 끊임없이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자강도는 자신의 정든 고장이라고 정답게 불러주시며 한해에도 여러차례나 다녀가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앞에 영생축원의 꽃바다를 펼친 자강도인민들, 위대한 수령님들을 충성다해 받들어모신 전세대들의 숭고한 넋을 이어받아 혁명의 대, 충성의 대를 꿋꿋이 이어갈 불타는 지향을 안고 동흥산언덕으로 오르는 함흥시의 10여명 혁명가유자녀들을 비롯한 함경남도안의 근로자들…

어찌 이들뿐이랴.

수천수만의 백옥같은 충성의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높이 모신 이 땅 그 어디에나 한없는 그리움의 꽃바다를 펼쳐놓았다.

각지의 인민들은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고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지성이 어린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온 나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만방에 빛내여갈 불타는 맹세를 굳게 다지고있다.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우리 인민의 그리움의 대하는 세차게 굽이쳐흐를것이며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은 날이 갈수록 더욱 절절해지는 흠모의 마음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김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