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11일 로동신문

 

론설

새로운 전진의 시대는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을 요구한다

 

전체 인민이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을 높이 떨치며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분발분투하고있다.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주도성과 적극성을 발휘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위대한 당이 이끄는 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원천을 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에 바치는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미래에 대한 확신에서 우러나옵니다.》

혁명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무수한 시련의 고비들도 넘어야 하고 사생결단의 험로도 헤쳐나가야 한다.부닥치는 모든 장애를 발전의 도약대로 반전시키며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려면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며 직접적담당자인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혁명적열의가 총폭발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의 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맡은 혁명과업수행에서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길에서 발휘되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절대적인 신뢰심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위업은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는 수령의 위업이다.언제 어디서나 수령만을 마음의 기둥으로 굳게 믿고 수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가려는 강렬한 의지를 지닌 충신만이 성스러운 혁명위업수행에 자기의 온넋과 심혈을 깡그리 바칠수 있다.

혁명에 바치는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신념화한 참다운 혁명가에게서 발휘되게 된다. 수령은 혁명의 최고뇌수이며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이다. 수령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선견지명, 비범한 령도로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인도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수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진리로 받아들이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체질화하게 된다.

지난해 류례없이 혹독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피해복구건설이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훌륭히 진행되였다.불과 몇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그처럼 방대한 공사를 성과적으로 수행한다는것은 보통의 상식이나 수학적타산만으로는 불가능한것이였다.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지닌 우리 인민이였기에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고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수 있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중첩되는 모든 도전들을 물리치며 승리의 진군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며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이다.최악의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내세운 목표를 향하여 굴함없이 전진해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발분투하는 우리 인민의 적극적인 실천력의 거세찬 분출이다. 수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뛰여들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강의하고 충직한 인민이 있어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은 반드시 관철되고 사회주의건설은 다음단계에로 확신성있게 이행하게 될것이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길에서 발휘되는 우리 인민의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앞날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에 기초하고있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미래에 대한 확신, 래일에 대한 신심이 없이는 혁명투쟁에 떨쳐나설수도 없고 헌신성과 용감성, 희생성도 발휘할수 없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인민의 리상이고 념원이다.오늘 우리가 건설하는 리상사회는 전체 인민이 먹고 입고 쓰고살 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발휘되는 인민의 사회이다.인민대중에게 참다운 행복과 값높은 삶을 안겨주는 리상사회는 결코 저절로 건설되는것이 아니라 그 전도를 확신하는 혁명적인민의 진함없는 열정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완성된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정당성, 그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사회주의진로를 앞장에서 개척해나가는 혁명적인민이다.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도를 락관하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오늘의 총진군은 곧 자기자신과 후대들의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보람차고 영예로운 투쟁으로 되고있다.난관을 강행돌파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굴할줄 모르는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은 자력으로 문명부강한 조국의 아름다운 래일을 기어이 안아오려는 강렬한 지향과 의지의 분출이다.

우리앞에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 이 땅우에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부족한것도 많지만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며 힘차게 돌진, 돌격해나갈 때 우리는 그 어떤 험산도 넘을수 있고 그 어떤 목표도 달성할수 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리며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할것이다.

김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