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7월 14일 로동신문
당일군들은 대중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자 일감도 평가도 군중의 목소리에서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인민의 복리를 위해 헌신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여기에는 어려운 때일수록 당일군들이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다.
《일군들은 인민의 요구, 대중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하며 언제나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하여야 합니다.》 대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것은 우리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다.인민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고있는지 알지 못하고서는 아무 일도 할수 없으며 그런 사람은 일군으로서의 자격도 없다. 일감도 인민의 목소리에서 찾고 사업평가도 인민의 목소리를 통해 받자. 여기에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여야 할 우리 일군들의 기본자세, 근본립장이 비껴있다. 일군들은 다 인민의 아들딸들이고 인민의 믿음과 기대속에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된 사람들이다.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가 클수록 자기의 진정을 바치고 결사의 의지로 일하는것이 우리 일군들의 응당한 본분, 마땅한 자세이다. 몇해전 회령시에서 사업하게 된 시당책임일군의 생각은 깊었다.인민을 위해 무엇부터 할것인가 하고 모대기는 그의 눈에는 강에서 미역을 감는 아이들의 모습이 비껴왔다.그는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그 과정에 바다에서 수백리 떨어진 시에 수영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듣게 되였다.그는 야외수영장만이 아니라 겨울에도 아이들이 리용할수 있게 실내수영장도 건설할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당적으로 완강하게 밀고나갔다.이뿐만이 아니라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아 많은 살림집들과 배구관, 시농민휴양소도 일떠세웠다. 인민의 진정넘친 목소리에는 일군들의 일감뿐아니라 그 수행을 위한 옳바른 방책도 있고 사업정형에 대한 평가도 담겨져있다.사무실에서 맴도는 책상주의자들은 인민을 위한 좋은 일거리를 찾을수도 없다.인민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한 일군만이 인민이 바라는것을 제때에 포착하고 그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사업을 조직전개해나갈수 있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한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하여야 한다. 우선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뼈에 쪼아박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 이것은 당일군들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들고나가야 할 혁명적구호이다. 당일군들이 인민들속으로 들어간다는것은 인민의 마음속으로, 그들의 투쟁과 생활속으로 들어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당일군들은
또한 인민을 위한 헌신적인 투쟁기풍, 멸사복무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지금같이 어려운 때 한가지를 하자면 조건이 좋을 때보다 열배의 품이 드는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조건이 어려워 할수 없다는 관점이 아니라 힘들어도 반드시 해야 한다는 투철한 립장을 가지고 이악하게 노력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언제인가 삼지연군(당시)건설장을 찾으신
일군들의 사업에 대한 평가기준은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는가, 실지 덕을 보는가에 있다.일군들이 밤을 밝힌것만큼, 땀을 흘리며 뛰여다닌것만큼 인민들의 시름이 덜어지고 웃음이 피여나게 된다. 일군들은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하며 거기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한다. 일감도 평가도 대중의 목소리에서! 모든 당일군들이 이 시대의 요구, 혁명의 요구를 심장으로 받아들이고 인민을 위해 헌신분투할 때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는 더욱 굳건해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승표 |